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사도 못믿겠어요(법에대해 잘아시는분 좀 봐주세요)

장사속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3-03-20 16:36:39

저흰 매도자 입장이고

매수자(시행사)가 중도금 환불 소송을 걸었어요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파산한거나 마찬가지예요.

얼마라도 건질려는지

2006년 계약한건데 벌써 7년이 되었네요.

재개발이 난립할때 시행사가 들어와 집을 팔라고 우리집 때문에 사업이 진행이 안되면

동네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고 하도 사정을 해서

암튼 그때 지은지 6년된집이라 집값을 쳐준다고 계약을 했는데(어머니가 손수 지은집)

통상적인10%는 계약금으로 나머지는 중도금으로 기재하고 계약을 했죠(이게 실수죠.전부 계약금으로 해야하는데)

그이후 사업은 물건너 갔고 얼마라도 건질려는지 소송이 들어왔고 조정기일이 잡혔어요.

우리는 잔금을 주던지 아님 그집에서 어머님이 계속 살던지

동네는 형편없이 변했어요(세입자는 다나가고 빈집도 많고)

매매도 안되는 상황이예요.

변호사는 어떤식으로던 끝내야 되지 않겠냐고 합의를 보고 빨리 끝내자는 식으로 얘길합니다.

이 일로 어머니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시고건강도 안좋아요

어떻게 풀어갈까요

IP : 59.23.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 믿겠으면
    '13.3.20 5:04 PM (118.209.xxx.183)

    다른 변호사나
    돈 많이 내기 싫으면 다른 법무사 한테라도 가보세요.

    변호사를 못 믿겠다면서
    아무 책임도 안 지는 익명 게시판의 글을 어찌 믿으시려고요?

  • 2. ...
    '13.3.20 5:38 PM (218.236.xxx.183)

    중도금 지급한 이후에는 계약해지 자체가 안되는걸로 아는데 반환소송이 가능하기는 한가요?

  • 3.  
    '13.3.20 5:39 PM (1.233.xxx.254)

    법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면 변호사하고 있겠죠.
    이런 익명 게시판에서 법적인 조언하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가끔 82쿡 보면 책임지지 못할 무책임한 답변들 휙휙 날리시는 분들 많아요.
    (아이 이상하다고 하는데 병원 가라는 말은 안 하고 자기 애도 그랬는데 커서 괜찮아졌다는 말을 하죠)

    변호사 이상으로 법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이 게시판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 4. ...
    '13.3.20 5:54 PM (218.236.xxx.183)

    중도금 지급 이후 원칙적으로는 계약해지가 불가하나 원글님 같은 경우는 법정해지 조항에
    해당이 되는가 봅니다.

    그 쪽은 중도금 반환소송을 냈지만 해지로 인한 재산상의 손실을 많이 보셨으면
    다른 변호사 찾아가서 상담해보세요.

    시행사 잘못으로 재산권 행사를 못하게 됐으면 원글님도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390 화장 1 진동 2013/04/17 358
241389 미샤화장품대리점 하면 어떨까요. 3 도와주세요... 2013/04/17 3,293
241388 윤선생과 영어 학원에서 갈등 중입니다. 3 영어 2013/04/17 2,171
241387 혹시 스팽스?라는 브랜드 보정속옷 입어보신분 계시나요??? 6 부끄 허리군.. 2013/04/17 2,944
241386 맞벌이맘들 애들 얼집이나 유치원에서 몇시에 데려오세요? 6 손님 2013/04/17 1,711
241385 연예인 지망생들이 본 영화 '노리개' 어땠나 샬랄라 2013/04/17 682
241384 국정원 기조실장, 직원 수십명에 주식 투자 알선 세우실 2013/04/17 454
241383 직장다니시는 분들, 임신 중 추천하실 만한거 도움 부탁드립니다... 1 태교는 남일.. 2013/04/17 355
241382 어제 직장의신을 보니... imf때 제일은행 정리해고당한분들의 .. 3 빛나는무지개.. 2013/04/17 2,422
241381 회사명 - 주식회사 띄어쓰기 4 haha 2013/04/17 1,794
241380 진주의료원 진짜 웃기는 노조네요 17 웃긴다 2013/04/17 2,626
241379 두산그룹.수천억 적자설,,주가 확 빠지네요. 1 ~.. 2013/04/17 1,151
241378 유낭히 깜짝 깜짝 잘 놀라는 아가들은 왜 그런 걸까요? 3 고양이 엠버.. 2013/04/17 715
241377 삼생이,,동우총각 연기좋네요. 드라마 2013/04/17 1,360
241376 자녀경제교육 어떻게 시키세요? 소박하고품위.. 2013/04/17 453
241375 세입자가 가스오븐을 가져간다네요 53 2013/04/17 15,202
241374 힐링 콘서트 부산에서도 한데요.ㅋㅋ 2 사뽀레 2013/04/17 468
241373 요즘 볼만한 공연(연극/뮤지컬) 추천해주세요 시민광장 2013/04/17 691
241372 퇴근하고 집에 가면 아기가 넘 저를 솔직히 부려먹어요... 34 미추어요 2013/04/17 4,542
241371 세븐라이너 쓰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3 .. 2013/04/17 2,508
241370 北 ”개성공단 책임 전가하면, 상황 악화” 세우실 2013/04/17 334
241369 텍을 뗐는데 반품이 될까요? 18 다시 여쭙니.. 2013/04/17 3,707
241368 남자아이들, 기술로 먹고 살만한 일 뭐가 있을까요? 10 아들맘 2013/04/17 2,893
241367 무의식엔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3 명상 2013/04/17 948
241366 엊그제 압력밥솥을 샀는데...후회가 밀려와요 1 쿠쿠 2013/04/17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