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고 와서 인터뷰 한다고
피곤한 몸으로 앉아서 한 말 또하고 또하고.
어휴..ㅠ.ㅠ
mbn채널에서 연아양 소식 듣고 있는데
사회자랑 연아 선수의 스케이팅이나 이런저런 기술에 대해
얘기해 주는 분 말씀이
이번 레미제라블이 너무 훌륭한 프로그램인데다
점수가 벤쿠버올림픽 점수과 근접한,
하지만 실제로 따진다면 체점제가 바뀐 점수이니
벤쿠버올림픽 당시의 체점제로 비교하자면
웃도는 점수라고 생각할 수 있어서
이번 세계선수권을 넘어서 소치 올림픽에서
레미제라블을 넘어서는 그런 프로그램을 과연 할 수 있을 것인지
김연아 선수조차 걱정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그렇네요.
세계선수권도 후배들을 위해서 노력한거고
너무 훌륭한 프로그램을 엄청나게 해냈는데
이걸 능가하는 프로그램을 소치에서 선보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부담감.
아...
연아양은 언제쯤 마음이 편해질까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