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없이 보고 왔는데 참 좋네요.
울기도 웃기도 많이 했구요...
추운 날씨지만 마음이 참 따뜻해집니다.
시간되시면 보셔도 좋을 영화~
실화라고 하니 더 가슴에 와닿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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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파로티' 참 좋네요
최영장군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3-03-20 15:19:57
IP : 1.249.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3.20 3:30 PM (220.119.xxx.40)최영장군 닉넴보고 덧글 답니다 같은 신의폐인이겠죠?^^
전 신파를 안좋아해서 ㅠㅠ 7번방도 제꼈는데..한석규 이제훈 다 좋아하는 배우지만 뭐랄까..
조폭이 사람되가는 과정??을 그릴거 같아 안봤거든요..재밌게 보신거 같아 관심이 가네요
그래도 흥행은 했음 좋겠는데..생각보다 조용한 작품이라서요2. 최영장군
'13.3.20 3:42 PM (1.249.xxx.72)주인공이 조폭이 되는것도, 벗어나는 것도 모두 사람 때문입니다.
전자는 무관심에 외로워서... 후자는 그 반대구요.
뭐랄까...질질짜는 신파는 아니라서 좋더군요.
아무래도 조폭영화니까 거친 부분이 자주 나오는데도 살짝 가슴을 울려요.
스포가 될까봐 자세히 적을수는 없지만...
악보도 볼 줄 모르지만 어렸을때 들었던 노래에 빠져서 결국은 이 길로 가는 과정이예요.3. ^^
'13.3.20 4:47 PM (115.140.xxx.66)저도 주말에 다른 영화 보러 갔다가 놓치고
파파로티 봤는데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괜찮았어요. 돈이 전혀 아깝지 않던데요.
흰셔츠입은 이제훈 멋졌어요
스토리도 잔잔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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