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재산

그냥그저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13-03-20 14:48:17

아침에 기사 보니, 재산 증여해줬는데, 부양 안한다고 부모가 자식에게 반환소송을 냈더라고요..

시부모님 재산이 20억 가량 있으신데,, 시아주버니 댁은 합가하라고 하셨고, 저는 제가 집을 구했고요.

결혼식때 축의금과, 절값도 모두 회수해 가시고.. 아들들한테 월 100만원씩 용돈을 요구하셨어요.

그러시면서, 며느리들이 재산만 노린다고 두고 보라며.. 저와 형님을 미워하시더군요..

저 결혼때는.. 시어머니는.. 형님이 저에게 뭐라도 더 해줄까 싶어 눈 똥그랗게 뜨고 감시한다고 하면서

형님과 저를 이간질시켰고,, 있지도 않은 말로 지어내는 시어머니의 이간질과 거짓말에 질린 형님과

저는 그 돈 가지고 잘 쓰시고,, 다 쓰시고 남으면 사회에 환원하시라고 하고.. 현재는 연을 끊고 살고 있는데요...

도대체 주지도 않을 재산을 가지고,, 왜 그렇게 형님과 저를 미워하고,, 거지 취급을 했는지..

결혼할때 한푼도 안주시고, 손해 날것도 없으셨을텐데.. 왜 그렇게 며느리들을 거지취급했는지..

정말로 이해가 안갑니다.. 돈 가지고 있으면 며느리 둘이 서로 경쟁하면서 효도할거라고 생각하셨던건지....

IP : 121.138.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3:07 PM (116.38.xxx.17)

    자극적인 제목인데 왜 댓글이 없지? 제주위에도 그런분 있어요. 그냥 태어나길 욕심많게 태어나신분.. 평생 다쓰고 가실껄요..ㅋ

  • 2.
    '13.3.20 3:31 PM (222.107.xxx.181)

    돈이 최고인줄 아시는 분들인가봐요?
    찢어지게 가난한 양가를 둔터라
    심한 공감은 안되서요 ㅎㅎ
    형님이나 원글님이 굽신굽신 했으면
    막장의 끝을 봤을 분들이네요.

  • 3. ...
    '13.3.20 4:54 PM (1.244.xxx.49)

    잘하셨어요 돈보다 중요한게 건강이죠 계속 시달리고 살았다면 병에 걸릴지도 모르잖아요 그래도 형님과 소통이 잘된듯하네요 재산 노리고 따시킬수도 있을텐데 돈이 있으니까 늙어서 병나도 치료비 걱정은 없겠네요 근데 손줄도 있는데 인연이 끊어지든가요 남편도 동의해야되고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 4. 사람은 자기와 가까운
    '13.3.20 11:46 PM (58.143.xxx.246)

    분들 경험을 자기에게도 일어날 것으로 가정하고
    경계하는 경우가 많아요. 딸없이 아들만 둘이라
    며늘들은 하나같이 이렇더라 생각을 굳히게 되는거죠
    간접경험이 많으셔서 그래요. 두분 며느님도 재산문제로
    서로 어긋나며 갈등겪는 일도 흔하구요. 인연끊기보다는
    내 기본도리만 한다 생각하시고 대하심이 좋아요.

    동네 어느분 시누가 시어머님을 지방에서 모시고 사시는데
    일억몇천중 이천씩만 아들들에게 나눠주었다고
    그걸로 인연 끊고 살더군요. 그러면서 자랑하는게 남편
    서울대 나와 고등샘이라고 그 소리 듣고 재산 몇 천 더
    주지 않아도 남편감 훌륭하게 키워준 그 것만으로도
    기본도리는 하지싶더군요. 노인이 말표현이 안될 수도
    있지만 인연까지 끊는건 아니라 봅니다. 돌아가시고
    남은 재산도 사양하실건 아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217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올스타.. 8 린덴 2013/03/23 1,480
232216 결혼하신님들...... 남편분들 외모가 본인 마음에 다 들어서 .. 26 ... 2013/03/23 14,246
232215 초등학생 박물관, 유적지 투어 단체로 꼭 해야하나요? 4 투어 2013/03/23 1,052
232214 빅뱅이론에 나오는 3 ㅎㅎㅎ 2013/03/23 1,063
232213 혹시 수학선생님 계시면, 학습태도 좀 봐 주시겠어요? 12 맹점?오류?.. 2013/03/23 1,399
232212 그것이 알고싶다..ㅠㅠ북파공작원.. 3 ,,, 2013/03/23 2,967
232211 부산초행길..교통카드 기능있는 신용카드로 부산 대중교통 가능한가.. 9 .. 2013/03/23 8,799
232210 <급질문> 화분을 물에 타서 먹고 3 화분먹고 2013/03/23 1,119
232209 순간적고통때문에 쓰러지기도하나요? 7 daFf 2013/03/23 1,291
232208 토스터오븐 샀는데 닦아서 써야하나요? 2 오븐 2013/03/23 776
232207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파워포인트 비슷한거 이거 이름뭔가요? 1 .. 2013/03/23 4,758
232206 동네엄마.. 나이부터 묻기시작하는 건가요? 14 .. 2013/03/23 3,966
232205 블로그 공구 하시는분들 너무한듯.... 6 슬리 2013/03/23 4,831
232204 정말 할 짓 없어보이는 사람 43 ... 2013/03/23 12,431
232203 가장 적합한 영어단어가 뭘까요 스노피 2013/03/23 784
232202 서울 용한 점집.사주 추천해주세요~ 5 갈팡질팡 2013/03/23 6,607
232201 지금 주문할건데 뭘 먹을까요? 15 새옹 2013/03/23 2,326
232200 당귀 진피 약쑥 후기예요 18 꿀피부워너비.. 2013/03/23 6,176
232199 쑥가루 2 봄날씨 2013/03/23 975
232198 국회 본회의장 누드사진보다 딱 걸린 심재철 6 사진 보임 2013/03/23 1,754
232197 배달음식 드시고 난 후에 빈그릇 45 편리한 2013/03/23 7,300
232196 패션 업그레이드를 위해 방금 전까지 쇼핑 했어요. 9 나거티브 2013/03/23 2,414
232195 김재철 해임기원하며 제가 아는 불륜 하나 풀어요. 6 원세훈출국금.. 2013/03/23 3,906
232194 초코렛 문제 안된걸로 추천 부탁드려요. 4 중고딩소녀 2013/03/23 1,005
232193 압구정 역 근처 내일 낮 주차할만한곳 1 잘몰라서 2013/03/23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