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툭하면 아픈 사람인데...

.......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3-03-20 12:30:27
위장도 안좋고..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배탈도 잘나고.. 몸살도 잘나고

근육통도 있고.. 담도 잘걸리고.. 

돌아가면서 아프죠..

그래도 주변에서 잘 돌봐주고 서로 신경써주고

아프다 하면 이거 먹어봐라 이거해봐라.. 도닥거려줍니다.

그냥 그렇게 죽 살아왔어요..

저도 제발 안아팠으면 좋겠는데... 

직장생활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러다 보니..

이리저리 아프더라구요.

만약 가족들마저 병자 장애인 구질구질한 존재 취급한다면..

그냥 죽어버리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IP : 59.15.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12:35 PM (124.56.xxx.148)

    저두요,,어릴때부터 허약체질에 골골..딱히 병은 아니나 빼빼마르고 면역성이 약해서 안아픈데가 없었죠..
    근데 아프다는 말은 잘 안해요. 말한다고 안아파지는것도 아니고..항상 빈혈에 감기몸살 달고살았죠..
    다행히 자상한 남편만나 한번도 싫은소리 들은적 없고 지금은 살도 많이 찌고 그전에 비하면 나아졌어요..
    제가 원래 172에 45킬로정도였어요..지금은 토실토실..ㅠㅠ 남편은 자기가 사람만들었다고 좋아라 한답니다..

  • 2. 아파도
    '13.3.20 12:38 PM (121.165.xxx.189)

    입하고 같이 아프지만 않으면 참아줄 수 있어요.

  • 3. 토코토코
    '13.3.20 12:39 PM (119.69.xxx.22)

    체질이 늘 아픈 사람이야 본인이 젤 괴롭겠죠.
    근데 분명한건 입으로만 늘~ 아픈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이런 사람 공통점이 뭐냐면 본인은 아프다~ 아프다~ 하면서 건강한데 주위사람 말려죽여요.

  • 4. 오래 사시겟어요^^
    '13.3.20 12:40 PM (203.128.xxx.24) - 삭제된댓글

    골골백세라고 하잖아요
    저도 님처럼 아주 돌아가며 아픈 사람인데요
    우울증 걸릴까봐 제 스스로 마인드컨트롤 해요
    몸은 여기저기 아파도 마음은 쌩쌩하다~~~라고...

  • 5. 아프시면
    '13.3.20 1:02 PM (175.223.xxx.169)

    이거 저거 드시는거 보다는
    운동을 하심이.....
    원글님 운동하고 계시다면 죄송하지만
    일년내내 아프다는 제 친구를 보면(30대 후반이네요)
    절대 운동을 안 하더라구요.
    자기는 저질체력이라서 운동을 못한다는데
    운동을 안하면 더 저질체력이 되는거고 계속 악순환이에요.
    체력이 튼튼해야 면역력도 좋아지구요.

  • 6. ....
    '13.3.20 1:13 PM (121.134.xxx.90)

    입하고 같이 아프지만 않으면 참아줄 수 있어요.
    근데 분명한건 입으로만 늘~ 아픈 사람이 있어요.
    이런 사람 공통점이 뭐냐면 본인은 아프다~ 아프다~ 하면서 건강한데 주위사람 말려죽여요 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725 에센스 하나사면 한달 조금 더 쓰네요ㅠㅠ 7 샹그릴라 2013/05/04 2,676
247724 나는 교회에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15 호박덩쿨 2013/05/04 2,935
247723 어제인가 무료사주 가르쳐주신분 너무 신기하네요... 17 신기함 2013/05/04 14,587
247722 초5 영어 학원없이 이떤 식으로 공부하는것이 좋은지 조언주세요 2 엄마표 2013/05/04 1,715
247721 비닐봉지 어디서 판매 하나요? 14 비닐 2013/05/04 11,474
247720 바보처럼살았군요 1 노래 2013/05/04 1,107
247719 해피콜다이아몬드후라이팬 괜찮나요? 5 ........ 2013/05/04 4,545
247718 INFP 잔다르크형 계세요? 18 san 2013/05/04 19,762
247717 노점상 철거, 아수라장된 서울 강남역 일대 25 참맛 2013/05/04 4,211
247716 어리석은 일이 후회될때 4 후회 2013/05/04 1,594
247715 더블하트에서 이벤트 하네요 ^_^ 옥상달빛 2013/05/04 716
247714 참 신선하네요 땡큐 2013/05/04 633
247713 오늘 사랑과 전쟁...호구의 끝판왕이에요 3 진짜 2013/05/04 3,693
247712 일본말 야로가 무슨 뜻이에요? 3 .. 2013/05/04 9,960
247711 뒤늦게 갤3 vs 옵티머스g 비교 부탁드려요... 5 깊은정 2013/05/04 1,431
247710 생각이 복잡하여 글을써봅니다(2) 6 모스키노 2013/05/04 1,660
247709 [퍼옴]뽐뿌에서 한 가정주부의 고민글 ㅠㅠ 웃겨서 죽는줄... 28 너무웃겨 2013/05/04 16,438
247708 지저분 하지만 조언 구해요. 18 건식화장실 2013/05/04 3,025
247707 다이어트 하다가 느낀것 한가지 4 이거 2013/05/04 2,390
247706 샤이니 다섯 아닌가요? 한명 어디갔나요? 6 2013/05/04 2,604
247705 intj인 분들~~~ 주부로 살아가기 힘들지 않나요? 13 2013/05/04 8,277
247704 레시피 재료에 특정 유기농 매장명을 적는 이유는 뭘까요? 3 홈스펀스타일.. 2013/05/04 721
247703 고양이가 밥을 잘 안먹어요 7 atonem.. 2013/05/04 7,884
247702 3년만난 여자한테 이유없이 까인 형한테 해줄말이 없을까요? 9 피슬러 2013/05/03 1,406
247701 사랑과 전쟁 2 ㅋㅋㅋ 2013/05/03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