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금융권 빅4, 여성임원 '0'이유는요?

작성일 : 2013-03-20 12:22:50

국민·우리·신한·하나, 최근 5년간 여성임원 全無
외국계 제외한 시중은행 여성임원 비율은 0.5%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 여성들의 진출이 눈부시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유독 '여성 임원들의 무덤'으로 불려지는 곳이 은행권이다.

8일 김영 민주통합당 의원은 금융기관(은행, 여신, 증권, 보험)의 여성 임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2월 현재 국내 시중은행의 여성임원은 전체 임원 대비 0.5%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여성임원 비율은 3.9%인 11명이지만 외국계 은행을 제외하면 기업은행에 1명이 있을 정도로 여성의 임원 진출 통로가 막혀 있다.

특히 금융계의 '빅4'로 불리는 국민, 우리, 신한, 하나은행은 최근 5년간 단 한명의 여성임원도 없는 상태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향은 지방은행은 물론 특수은행인 산업, 수출입은행과 농협도 마찬가지로 드러났다.

여성임원 비율이 적은 것은 여신, 증권, 보험 영역도 마찬가지였다.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경우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전체 임원 138명 중 여성임원은 불과 5명인 3.6%에 불과했다.

또 국내 10대 증권사는 80명 중 3명인 3.8%, 10대 생명보험사는 396명 중 17명인 4.3%(외국계인 ING를 제외하면 여성임원 비율 2%로 하락), 10대 손해보험사는 315명 중 2명인 0.6%를 기록하며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금융권의 경우 초임 당시 여성의 비율이 남성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상회하는 대표적인 직종중 하나지만, 여러 인사 단계에서 결국 남성에게 밀리고 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성 할당제를 90% 이상 하여 여성임원을 늘려야 하나요?
IP : 211.171.xxx.1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융업이
    '13.3.20 1:12 PM (118.209.xxx.183)

    여성한테 적합한 직종이 아닌 겁니다.
    남너평등 잘 된 나라들에서도 금융업에 여성 진출도는 낮아요.

    패션 업계에 난성 비율이 낮은 거나 마찬가집니다.

    고도로 집중적이고 성과지향적이고
    일정 기간은 가족이고 자기 저신 돌보기고 폐엊하고 해야 하는 면도 있는 등 해서
    여자들한테 안 맞는 직종이죠.

    옛날에는 심지어 유태인들 말고 정상적으로 신심 있고
    애정과 동정심이 있는 사람은 못한다고까지 생각했어요.

    스크루지 샤일록 같은 인물에 대한 묘사가 역사성이 있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629 수영 너무 어렵네요ㅠㅠ 7 때가 되면 .. 2013/03/21 2,013
232628 남편이 고열(39도)인데, 그 전에 술을 마셨어요. 9 어쩌나요도움.. 2013/03/21 2,266
232627 여자아이 건강보조식품 2 중학생 2013/03/21 595
232626 그겨울 후속 드라마요 신하균나오는거 4 2013/03/21 2,000
232625 예전들었던 아이9,900원 실비보험 100세 만기로 갈아타야할까.. 7 보험 2013/03/21 2,014
232624 손님이 아이 책가방을 가게에 두고 가셨어요. 8 책가방어쩔... 2013/03/21 1,575
232623 돌아서버린것 같은 남편 마음.. 48 피제이 2013/03/21 16,193
232622 중1 딸아이가 학교에서 봉변을 당하고 왔어요...(원글은 지웠습.. 99 2013/03/21 16,646
232621 돌잔치,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간단히 하는데 분당/용인 추천해 .. 머리아퍼요 2013/03/21 677
232620 일본어 한문장만 알려주세요 4 .. 2013/03/21 632
232619 지금 오수는 영이가 자길 아직도 오빠라고 믿고 있는 줄 아나보죠.. 3 그 겨울 이.. 2013/03/21 1,884
232618 SJSJ상설매장이나... 4 SJSJ 2013/03/21 4,481
232617 누릉지에 먹음 좋을만한 반찬 좀 알려주세요 17 ... 2013/03/21 2,135
232616 한번에 지울수 있는 클렌징제품 추천해주세요~ 9 현이훈이 2013/03/21 2,102
232615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진실... 7 ... 2013/03/21 2,858
232614 지금 항문이 가려워 잠못자겠다는데요 20 6학년 아들.. 2013/03/21 8,338
232613 예단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요? 38 예단ㅇ고민 2013/03/21 8,745
232612 어디까지가 가난일까..가난은 나의 잘못일까. 4 기다려곰 2013/03/21 1,786
232611 좀 톡톡한 트렌치코트 지금 살까요? 3 봄날씨 2013/03/21 1,509
232610 24시간 단식하고 있어요. 3 쩜쩜 2013/03/21 2,845
232609 남편이 혼자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싶어하는군요. 43 외며느리 2013/03/21 20,115
232608 색깔이요 4 알려주세요 2013/03/21 610
232607 29일출국해요 런던 파리예정인데 조언부탁드려요 9 지독한감기앓.. 2013/03/21 1,013
232606 지금 ebs 나오는 왕따학생 너무 안타깝네요 2 휴.. 2013/03/21 2,052
232605 아 조정치 광고 웃긴다 5 ㅋㅋㅋㅋ 2013/03/21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