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땜에 돌겠습니다

하마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13-03-20 12:08:33
키우기쉽다는 둘째인데...울아인 예외에요 첫째나 둘째나 다 키우기 힘든 아이들..
먼저 밥을 넘안먹는게 힘듭니다 6살인데 여태까지 잘먹은게 열번이나 될까.. 단간식만 달라하고 밥류는 안먹죠 밥상앞에서 밍기적대는거 정말 보기힘들어요
또 집에안오려하고 길에서 떼를 써요 달래다가 무시를 하니까 주먹으로 어찌나 때리던지..결국30분길에서 혼내야 겨우 집에오고 .. 친구들이랑 바깥에서 놀고싶어하는데 동네가 놀이터도업고 놀친구도 업어요..
집에오면 놀아달라 떼쓰고 만화오래보고 밥안먹고게임시켜달라떼쓰고...휴 한순간도 힘들지 않을때가 업어요 너무 잘못키운거같은데 아이가 저렬때면 제분노가 미치게 상승하고 결국 화를미친듯내게되요
화내는 저도정상이 아니고 아이도 어딘가 문제가있고..아이들이 다 이렇진않을텐데 울아인ㄴ
IP : 61.43.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마
    '13.3.20 12:13 PM (61.43.xxx.77)

    울아인 유독 힘들게하네요 화내고싶지않아요 매일 소리지르며 혼내고있어요 밥안먹으면 그냥 냅두는게 방법일까... 집에 안가겠다 놀러가자할땐 도저히 방법이 없고...떼쓰는거 무시하래서 냅두니까 애는 한술더떠서 절때리고 소리지르고, 달래도 안되고...결국 무섭게 화를 내며 제압하는거밖엔 모르겠어요 혼내니까 애는 엄마를 미워하게되고... 정말 무슨방법없나요

  • 2. tv를
    '13.3.20 12:25 PM (211.192.xxx.44)

    본다고 할 때 게임을 한다고 할 때 안된다고 했다 아이가 조르니 할 수 없이 계속하게 하지 않나요?
    아이는 이미 엄마는 조르면 다 해주는 사람으로 인식을 하고 있어요.
    전 아이가 좀 더 게임을 하고 싶거나 tv를 보고 싶다고 징징거리지 않고 말을 하면 10분정도 시간을 주고 스스로 끄게 해요.
    만일 조금이라도 징징거리면 절대 연장을 해서 더 보여주지 않고요.
    제 아이도 밥을 먹을때 입에 물고 있는편이었어요.
    5살쯤 밥 잘먹는 영양제를 두 달 정도 먹였더니 그 후에는 입에 물고 있지 않고 잘 먹고 있네요.
    그리고 지금 님의 아이는 님의 머리위에 올라가 있는거 같네요.
    화가난다고 엄마를 때리는 행동은 절대 못하게 하게요.
    친구같은 부모는 좋을지 몰라도 아이와 부모는 친구가 아니에요.
    절대 어른 특히 부모에게는 함부로 할 수 없다는걸 알려주세요.

  • 3. 단호해지세요
    '13.3.20 12:35 PM (125.183.xxx.166)

    엄마가 아이에게 끌려다니는게 보이네요.
    밥안먹는다면 안주고 굶겨보시고 간식을 많이 먹으면 배부르니 밥 때 밥을 잘 안먹는거 같아요.
    아이가 떼쓰고 집에 안가겠다고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아이앞에서 걸어서 집으로 향했어요. 단 주변환경이 위험하지 않는 상황에서요 .


    그리고 애한테 게임을 ㅜㅜ 요새 티비도 안보여주는데 게임하는건 엄마가 신경을 좀 쓰셔얄거 같아요.

  • 4. 단호해지세요
    '13.3.20 12:37 PM (125.183.xxx.166)

    그리고 엄마가 아이를 사랑한다는 표현은 확실히 해주세요. 칭찬도 마구마구 해주시고 자기 전에 안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되뇌여주구요.군중속에 있을 때 아이 귀에 대고 사랑한다고 얘기해주고 치켜세워주면 밖에 나가서 행동도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엄마 노릇이 쉽지가 않죠 ㅡㅜ 이렇게 글 쓰는 저도 아이들이랑 날마다 지지고 볶는게 일이에요. ;;

  • 5. ㄹㄹㄹㄹ
    '13.3.20 12:43 PM (58.226.xxx.146)

    떼쓰면 결국은 들어주시나보네요.
    아이가 해도 되는건 떼 쓰기 전에 바로 들어주고, 해도 안되는건 떼를 쓰든 거품물고 뒤로 넘어져서 울고 불고 숨막혀하든말든 해주지 마세요.
    이것만 해도 길에서 감히 주먹으로 엄마를 때리고, 집에서는 게임 시켜달라 떼 쓰는건 안할거에요.
    두 돌쯤에 끝나는건데.. 여섯살이나 됐으니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래도 꼭 해보세요.
    밖에서 주먹으로 때리려고 하면 아이 손목을 꽉 잡고 못움직이게 하고 눈 마주치고,
    아이가 뭐라고 말을 하든말든 님은 거기에 하나하나 반응하지 말고, '조용히 해'라고만 낮은 목소리로 얘기하세요.
    엄마 무서운걸 모르고, 자기가 떼만 쓰면 다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머리 큰 여섯살이니..
    바꾸는데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몰라요.

  • 6. ㅇㅇ
    '13.3.20 1:01 PM (222.237.xxx.150)

    집에 간식 사두지 마세요
    밥 안먹는다면 한두끼 주지 마시고
    떼써서 들어주면 계속 늘어요. 나중에
    감당이 안되요. 일정시간 놀아주세요.
    질질 끌려다니지 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328 영어 문장좀 봐주세요~ 3 궁금 2013/03/21 445
232327 시민 제보로 100여년 만에 다시 찾은 서울시 문화재 세우실 2013/03/21 664
232326 악기~피아노 ,바이올린 뭐가 좋을까요? 7 초3 2013/03/21 1,767
232325 버스안 껌소리 너무 괴로워요 6 츄잉 2013/03/21 1,095
232324 어제 속보나는 틈타 결정된 남재준 국정원장이 2 2013/03/21 1,026
232323 고기리나 백운호수에 맛집 알려주세요 5 봄맞이 2013/03/21 1,702
232322 이런경우 무조건 이해해줘야 하나요? 16 휴... 2013/03/21 1,926
232321 초1학부모 상담, 하는게 좋은가요? 7 학교 2013/03/21 2,073
232320 트윗 고은태 사건 어찌들 생각하시나요? 11 아찔 2013/03/21 2,421
232319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근처에서 아이들과 갈만한곳좀 알려주세요,,.. 3 뚱뚱뚱뚱 2013/03/21 1,284
232318 하모니카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초등 2013/03/21 481
232317 벤스 침대.. .... 2013/03/21 1,513
232316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6 사탕별 2013/03/21 1,490
232315 반포고속터미널쪽에 취미로배울만한 교습소있을까요 1 문의 2013/03/21 612
232314 그겨울.. 에서요 질문요 조인성정체 3 나만 모르나.. 2013/03/21 1,249
232313 3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21 356
232312 얼떨결에 녹색어머니회 학년간사가 됐는데 ㅠㅠ 8 2013/03/21 2,104
232311 4개월 강아지 닭죽 주려고 하는데... 6 ㅇㅇ 2013/03/21 1,890
232310 동물 지옥...천안시 보호소 너희들이 인간이냐!! (동물 애호가.. 3 가슴이아파요.. 2013/03/21 1,214
232309 원앙금침 이불원단은 어디서 사나요? 4 이불커버 2013/03/21 1,055
232308 몸뚱이가 만신창이, 1일1식 조심해서 하세요! 7 ... 2013/03/21 6,777
232307 일반폰에 카카오톡 심으면 대박일텐데 11 제안 하나 2013/03/21 2,834
232306 초등5학년수학 목동 로드맵학원어떤가요? 아침안녕 2013/03/21 2,722
232305 부분 도배 하는데 얼마나 들아가나요? 2 댓글 많이줘.. 2013/03/21 1,045
232304 학부모 총회시간이 저녁8시 14 2013/03/21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