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사회가 잘못되어었다라는 리플에 공감해요

공감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3-03-20 11:36:42

저기 스타강사밑에 리플중에 '한국사회가 지금 잘못되어었다'라는 말에 정말 공감해요.

뭔가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너무도 뻔뻔하게 텔레비전에 나오는것보면 제가 이상한것같기도 해요.

 김치값 안줬다고 소송걸린  중년배우, 예전에 세컨드로 살았던것 다 아는데 뻔뻔하게 본부인척하는 예전 가수분,

조강지처버리고 자유로운 영혼인척하는 남자 가수분, 스님과 불미스러운 사건있었는데 태연히 남편이야기하는 강사분등

정말 남부끄러운줄 모르고 너무 당당한것아닌가요?

아무리 방송을 나와야지 계속 돈을번다고는 하지만, 창피해서라도 숨어살것같은데, 사람들이 정말 뻔뻔해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하하호호 웃는것보면 시청자가 바보인줄 아나봐요.

공중파에 저런 사람들이 거리낌없이 나오니까, 일반대중들도 왠만한 일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모든 이들이 악을

행하고도 '이것 쯤이야'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풍조가 생기는것아닌가 싶어요.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사람들은 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흥미위주로 방송해야 시청율이 오른다지만,

매번 그런 얼굴들을 봐야하는건 좀 심하지 않나요?

그리고 MB정권부터인것같은데요, 프로그램들이 너무 흥미위주로 바뀐것같아요.  다큐멘터리나 사회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프로들이 너무 없어요. 뭐 드라마같은거 재미있게 보긴하지만, 맨날 막장드라마만 볼수는 없잖아요

^^

음식대박난 식당들 그만 보고 싶구요, 좀 생각할수 있는 프로들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온국민이 바보될까봐 걱정됩니다.

히스토리채널, BBC다큐멘터리 채널같은 수준은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상식선에서 보통 사람들이 나오고,  보통 연예인들이 나오는, 담백하고 깔끔한 방송이었으면 좋겠어요.

뒤가 구린 그런 사람들은 알아서 방송자제좀 했으면 좋겠어요. 본인들이 젤 잘알겠죠, 본인이 창피한지 안창피한지요.,,

IP : 119.194.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한민국
    '13.3.20 11:45 AM (218.209.xxx.59)

    도덕불감증에 집단으로 걸렸어요.
    대학 논문 표절해도 교수도 학생도 그러려니하고 대충 넘어갑니다.
    언론도 국민도 자극적인 기사를 쓰고 그런거에 관심을 두고 정작 분노하고
    관심 가져야 할 문제들에 대해선 침묵하죠.
    이명박 정권때도 과할 정도로 우민화 정책을 썼지만 원조는 박정희.전두환이 최고죠.
    우민화로 세뇌 안당하는 국민들은 억압으로 대처 했으니까요..

  • 2. ........
    '13.3.20 11:49 AM (59.15.xxx.240)

    정부는 국민이 그런거 보고 세상돌아가는거에 관심 가지지 않길 바라죠.

  • 3. 신둥이
    '13.3.20 11:52 AM (14.54.xxx.127)

    장물애비 딸을 공주라고 뽑았는데.. 무슨 말을 더...

  • 4. 죄 그런 나란데요 뭐
    '13.3.20 12:55 PM (118.209.xxx.183)

    그런 것들이 다 의원님이고 회장님이고
    심지어 대통령님인 나라인데요 ㅁ ㅓ.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랬다고
    멀쩡한 사람들이 다 한국 떠야 하는겁니다.
    남은 것들끼리 잘 살아보라죠.

  • 5. 헐..
    '13.3.20 2:05 PM (121.162.xxx.47)

    깨끗한 척이라.....
    뭐 눈엔 뭐만 보인다지요..

  • 6. phua
    '13.3.20 2:23 PM (1.241.xxx.209)

    장물애비 딸을 공주라고 뽑았는데.. 무슨 말을 더... 222

    183.101.xxx.210 님의 잣대를 아무 곳이나 들이 밀지 마세욧 !!!!!
    오프에서 한 번 만나 봤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037 카드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리볼빙이 되어 있어요 ㅠ 7 이런 2013/07/02 7,586
271036 물컹한 신김치는 버려야하는건가요ㅜㅜ 6 ㅜㅜ 2013/07/02 2,845
271035 방귀 횟수를 줄일수 없을까요 13 ge 2013/07/02 3,393
271034 백화점 문화센터에 갓난아이 데리고 오는 엄마들.. 당연한건가요?.. 12 요리강사 2013/07/02 3,683
271033 OBS채널의 전기현의 씨네뮤직 좋아하시는분?? 6 ... 2013/07/02 3,537
271032 철면피 양지기 소녀 이야기 2 손전등 2013/07/02 825
271031 안도미키는 진정한 본인인생의 갑! 33 안도미키는 .. 2013/07/02 13,249
271030 태어나서 첨으로 산 12만원 중고 노트북.넘 행복해요 20 2013/07/02 2,688
271029 박근혜, 11년전 김정일 약속 지키려고 노력하는모습 3 그 때 그 .. 2013/07/02 1,078
271028 외할아버지 장례식장에 초등손주들 복장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5 정장이없어서.. 2013/07/02 4,705
271027 발 전반적인 각질 관리 받으려면 어딜 가야 하죠? 1 .. 2013/07/02 688
271026 임신한여자가 어쩜 이리 잔인할수가 있나요? 20 참. 2013/07/02 17,812
271025 최숙빈은 나중에 왜 궁에서 쫒겨났나요? 7 열대야 2013/07/02 6,905
271024 에어컨은 혼수로 해가는게 아닌가요? 15 .. 2013/07/02 10,237
271023 연예인이 특권층이었네요 7 ㅇㅇ 2013/07/02 2,784
271022 노무현 부관참시한 <조선>, 왜 서둘러 발을 뺐나 2 샬랄라 2013/07/02 1,260
271021 단백질 섭취를 늘였더니 염증증세가 9 잡채 2013/07/02 3,735
271020 외사과 경감이나 경위님계신가요? 911장난전화건... 3 잔잔한4월에.. 2013/07/02 866
271019 신혼살림 장만! 그릇은 어디꺼 사는게 좋은가요?^^ 8 햄볶 2013/07/02 2,534
271018 복숭아청 들어보셨어요? 5 ㅇㅇ 2013/07/02 2,209
271017 식당에서 밥먹으며 모유수유하는아기엄마... 131 아구 2013/07/02 20,234
271016 다욧 후기 2 ///// 2013/07/02 1,264
271015 요즘은 고양이 집사님들이 젤부러워요 라고 하신 분 6 집가 2013/07/02 1,161
271014 [오마이뉴스] "홍어·전라디언들 죽여버려야"국.. 6 부끄럽지도않.. 2013/07/02 968
271013 전세가 없고 월세뿐이에요-.- 13 ㅡㅡ 2013/07/02 4,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