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스타강사밑에 리플중에 '한국사회가 지금 잘못되어었다'라는 말에 정말 공감해요.
뭔가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너무도 뻔뻔하게 텔레비전에 나오는것보면 제가 이상한것같기도 해요.
김치값 안줬다고 소송걸린 중년배우, 예전에 세컨드로 살았던것 다 아는데 뻔뻔하게 본부인척하는 예전 가수분,
조강지처버리고 자유로운 영혼인척하는 남자 가수분, 스님과 불미스러운 사건있었는데 태연히 남편이야기하는 강사분등
정말 남부끄러운줄 모르고 너무 당당한것아닌가요?
아무리 방송을 나와야지 계속 돈을번다고는 하지만, 창피해서라도 숨어살것같은데, 사람들이 정말 뻔뻔해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하하호호 웃는것보면 시청자가 바보인줄 아나봐요.
공중파에 저런 사람들이 거리낌없이 나오니까, 일반대중들도 왠만한 일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모든 이들이 악을
행하고도 '이것 쯤이야'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풍조가 생기는것아닌가 싶어요.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사람들은 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흥미위주로 방송해야 시청율이 오른다지만,
매번 그런 얼굴들을 봐야하는건 좀 심하지 않나요?
그리고 MB정권부터인것같은데요, 프로그램들이 너무 흥미위주로 바뀐것같아요. 다큐멘터리나 사회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프로들이 너무 없어요. 뭐 드라마같은거 재미있게 보긴하지만, 맨날 막장드라마만 볼수는 없잖아요
^^
음식대박난 식당들 그만 보고 싶구요, 좀 생각할수 있는 프로들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온국민이 바보될까봐 걱정됩니다.
히스토리채널, BBC다큐멘터리 채널같은 수준은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상식선에서 보통 사람들이 나오고, 보통 연예인들이 나오는, 담백하고 깔끔한 방송이었으면 좋겠어요.
뒤가 구린 그런 사람들은 알아서 방송자제좀 했으면 좋겠어요. 본인들이 젤 잘알겠죠, 본인이 창피한지 안창피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