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으르면 잘 걸리는 병은 없나요?-_-
1. ..
'13.3.20 11:32 AM (61.80.xxx.51)생긴대로 살다 가려구요. 억지로 부지런한 척 오래 못 가던걸요. 게으른 사람은 비만만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요?
2. 스뎅
'13.3.20 11:33 AM (117.111.xxx.6)소가 됩니다ㅋ
3. 음
'13.3.20 11:34 AM (66.87.xxx.82)굳이 말하자면 루저병..... 그런거 아닐까요? 천성이 느긋한 걸 굳이 나쁘다고할 건 아니지만 따끔한말이 필녀하시다니..
4. 호호호
'13.3.20 11:34 AM (118.103.xxx.99)그래요..게으른 사람들은 그냥 느리게 살아가요~
우리같은 사람도 있어야지 세상이 조화롭지요ㅎ너무 자기합리환가요!!5. 름름이
'13.3.20 11:35 AM (99.242.xxx.145)저도요 ㅠ 어릴 적부터 그러다 소된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도 ,..이건 너무 심해요 ㅠ
6. 벌써
'13.3.20 11:38 AM (118.216.xxx.135)소가 됐어야할낀데...
아직 사람이네용~ ㅎㅎㅎㅎ
별다른 후유증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단점이 잇다면 불시 사람 방문 이런거 절대 안되지요~ㅎㅎ7. 게으름
'13.3.20 11:39 AM (121.186.xxx.147)게으른분들이 주로
운동부족이면서 칼로리소모와 상관없이
식사는 제대로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당뇨 고혈압 관절염 그런거 달고 사시는 분들이
많구요, 면역력도 약해져서
감기도 자주 걸리는것 같구요
움직이기 싫어하면
먹는것도 그에맞게 줄여서 드시면
성인병과는 별상관없지 않을까요?8. ᆢ
'13.3.20 11:40 AM (39.7.xxx.113)옆사람이나 같이 사는 사람이 병듭니당~^^
9. ..
'13.3.20 11:43 AM (218.148.xxx.73)저는 먹는것도 귀찮아서 살도 안 쪄요.
10. 맞아요
'13.3.20 11:44 AM (118.216.xxx.135)귀찮아서 덜 먹고 많이 자서 의외로 날씬~ㅋㅋㅋㅋ
11. zzz
'13.3.20 11:49 AM (139.228.xxx.30)귀찮아서 덜 먹고 많이 자서 의외로 날씬~ㅋㅋㅋㅋ
맞아요. 제 주변에 살 좀 있는 사람들 보면 다들 부지런하고 음식솜씨도 좋아서
음식도 잘 해 먹더라구요.
전 귀찮아서 특히 혼자 있을땐 라면조차 안 끊여먹으니
생각보다 살은 안 쪄요 ㅋㅋㅋ12. 흑
'13.3.20 11:50 AM (175.199.xxx.6)첫댓글님 저도 눈물이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이건 루저병 이란 명칭이 딱 ㅠㅠㅠㅠㅠㅠ13. 저도
'13.3.20 11:50 AM (125.177.xxx.54)음메~~~
14. 음....
'13.3.20 11:57 AM (114.205.xxx.109)경험상 그런 쇼킹요법은 삼일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정말 내가 당장 죽는다....이게 아니라면요...-.-
자식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운다....가 가장 강력한 병(?) 아닐까...싶습니다.
저도 한 게으름 했는데, 내 자식이 나를 닮는다...라고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들어서 많이 나아졌어요.
대신 살림살이 정리를 많이 해서 콘도...까지는 아니지만, 너줄너줄(?) 늘어놓는걸 많이 없앴구요,
그러니 청소가 훨씬 간단해서 좋습니다. 매일매일 핸드폰에 그날 해야할 일...(절대 많이 정하지는
않습니다) 적어놓고 꼭 그날안에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 성취감이 생겨서 기분 좋아요.
일단 내 자신의 주제를 파악하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하루에 한가지씩 해 나가세요.
그러면 나도 했구나...라는 생각에 싫어졌던 나 자신이 점점 좋아집니다.
속으로 "너 왜 이러고 사니? 나중에 네 자식이 보고 배운다. 정신 차려!" 되내이면서요.15. ㅇㅇ
'13.3.20 12:17 PM (183.98.xxx.65)글 넘 재밌게. 쓰셔서 일단 한번 웃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래요. 드럽게 게을러 빠져서 움작이는거 넘 시로하고 집에서 누워만있어요 ㅋ
근데 애둘낳고 커가고있는데 저같이 될까봐 무서워서 많이 나아졌어요.
애둘이니 뒤치닥거리도 많아져서 어쩔수없이 움직이게 되고요.
애들이 저처럼 게을러지는게 가장 두려운 일이라 애들 무서워서 부지런해지네요.
원글님은 미혼이신가요?
미혼이시라면 결혼하고 애기 낳아 키워보세요. 저절로 고쳐져요.16. 음... 비만?
'13.3.20 1:03 PM (118.209.xxx.183)부지런한 사람치고 비만이 없다더군요.
전 게을러요, 그리고 비만 ㅜ.ㅜ17. 저도..
'13.3.20 1:26 PM (58.141.xxx.44)음메~~~ㅋ
18. Ashley
'13.3.20 1:30 PM (119.149.xxx.183)배우자는 홧병걸리는거, 그거 하난 알겠네유
19. 저..저는
'13.3.20 1:45 PM (175.199.xxx.6)미혼을 넘어 독신주의인데, 인생 바꿔야 하나 ㅋㅋㅋ
독신이니 더더구나 자기계발 잘 하고 좀 멋지게 살아야 할 터인데 말이죠~
먹는걸로 말하자면, 저는 게을러도 먹는 건 잘도 챙겨먹는데
먹어도 잘 안 찝니다. ㅋㅋㅋ 경각심 제로 ㅋㅋㅋ
ㅠㅠㅠㅠ 젠장20. 우울해성
'13.3.20 3:28 PM (211.234.xxx.225)우울증ㅋ이요
21. 진짜
'13.3.20 6:11 PM (80.202.xxx.250)게으른 사람들은 날씬하죠. 안먹어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2556 | 설국열차 스포일러 6 | .. | 2013/08/01 | 2,070 |
282555 | 유아적 의존욕구.. 아시는분 있으세요? 4 | ?? | 2013/08/01 | 3,931 |
282554 | 선천성 모반 제거 해보신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려요. 2 | 으쌰쌰 | 2013/08/01 | 2,213 |
282553 | 설국열차 저는 잔인하지 않았어요. 39 | SNOW | 2013/08/01 | 3,664 |
282552 | "공부 잘하는 학생이 성격도 좋아" 6 | 물좋고 정자.. | 2013/08/01 | 2,117 |
282551 | 강아지 영화는 많은데, 고양이 영화는..? 20 | ,,, | 2013/08/01 | 1,442 |
282550 | 세탁기 선택좀 도와주세요ㅜㅜ 3 | 봄바람~ | 2013/08/01 | 1,241 |
282549 | 11월 20일경 제주여행 어떨까요? 2 | ㄱㅣ | 2013/08/01 | 1,072 |
282548 | 폐렴이 다시 오는건지...숨을 깊게 쉬면 등이 아파요. 2 | 흠 | 2013/08/01 | 7,361 |
282547 | <미녀들의 수학> 스튜디오에 초대합니다! 1 | 김막내작가 | 2013/08/01 | 1,300 |
282546 | 요새 맛있는 빵 뭐에요?? | .. | 2013/08/01 | 1,025 |
282545 | 이제 가네요....ㅠ | soeun1.. | 2013/08/01 | 1,013 |
282544 | 일본도 제사 문화가 있나요? 6 | 궁금 | 2013/08/01 | 3,787 |
282543 | 보람상조 가입했어요~~ 6 | smilek.. | 2013/08/01 | 1,324 |
282542 | 속초를 서울에서 버스로 가려고 해요. 3 | 속초 | 2013/08/01 | 1,837 |
282541 | 요새 제일 싫은 틀린 표기 22 | qas | 2013/08/01 | 4,735 |
282540 | 일드 빵과 스프 고양이..에서 나오는 야채스프요 1 | ........ | 2013/08/01 | 1,942 |
282539 | 라식.. | 러브송 | 2013/08/01 | 847 |
282538 | 진짜 이렇게 무식해서는 안되는 거 같습니다. 5 | 유봉쓰 | 2013/08/01 | 2,484 |
282537 | 샾지 생신선물으로 골프용품 어느게좋을까요? 29 | 선물 | 2013/08/01 | 2,847 |
282536 | 해병대, '해병대 캠프' 등 상표등록 신청 1 | 세우실 | 2013/08/01 | 961 |
282535 | 머리좋은 애들이 성격도 좋다는 기사를 읽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 17 | 한얼 | 2013/08/01 | 3,453 |
282534 | 이 대형견 종이 뭘까요? 7 | ,,, | 2013/08/01 | 1,466 |
282533 | 콘도회원권으로 예약하면 얼마쯤인가요?? 3 | 회원권 | 2013/08/01 | 1,610 |
282532 | 한여름 담배밭에서 담뱃잎 따면서 숨이 턱 막히던... 7 | 추억 | 2013/08/01 | 1,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