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이상한 부부이야기

... 조회수 : 2,823
작성일 : 2013-03-20 11:08:00
신기 이상한 부부이야기예요

그들은 대학 1학년때 만나서 연애 8년하고 십여년 살다가 이혼합니다
남자는 모르겠으나 여자는 불같은 사랑이 아닌 친구같은 감정으로 결혼까지 하나 뒤 늦게 불같이 다른사람을 사랑하게 되어서 이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년 이혼후에도 아이 때문에 , 전남편에 대한 미안한마음에, 전남편에게 모질게 못하고, 그냥 친구처럼 지냈어요
그녀의 새남자는 그걸 이해 못했고, 자신을 존재를 전남편에게 알리지 않는거...
여러이유로 갈등을 계속하다가 그녀를 떠납니다

방황하는 그녀

그리고 일년,
힘든시기를 보내는 동안 전남편은 그녀 곁에 계속 옆에 있더군요
서로 말은 안했지만 전남편도 그녀가 남자가 있었고 계속 남자들을 만든다는 걸 압니다

그리고 전남편이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고 그녀가 간호하면서 그둘을 다시 가까와집니다

전남편
다른여자가 잠자리한적이 없다더군요.
그녀가 돌아올지 안올지 어떻게 알고 그녀를 기다렸을까요?
속된말로 바람이나서 이혼한건 그녀를 계속 기다리고
가슴속 분노와 괴로움을 어떻게 잠재우고 그녀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랬을까요

전남편 연봉 일억이 넘는 능력도 갖춘 사람인데요

이게 남자의 사랑일까요

요즘 그,
그녀와 함께하는것에 행복에 겨워합니다..

이런 남자도 있더군요

그 둘을 끝까지 잘살까요?
그녀느 아직 떠나간 남자를 못잊어하고 있습니다
IP : 223.33.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0 11:14 AM (39.7.xxx.113)

    여자 또 떠날 듯 하네요ㅡㅡ

  • 2. 왠지
    '13.3.20 11:17 AM (118.216.xxx.135)

    전남편 죽고....재산은 그여자가 먹을듯...(막장 소설인가효? ㅎㅎ)

  • 3. ...
    '13.3.20 11:23 AM (223.33.xxx.102)

    남자는 건강회복했고 건강해요

    간단한수술이였구요

  • 4. ..
    '13.3.20 11:23 AM (121.157.xxx.2)

    전 왜 전 남편의 선택이 사랑이라 느껴지지 않을까요?
    집착같아요.

  • 5.
    '13.3.20 11:34 AM (220.76.xxx.27)

    작가지망생?

  • 6. ...
    '13.3.20 11:42 AM (223.33.xxx.102)

    남자는 성격이 유하고 여자는 다소 불꽃같은 성격이예요

    남자는 안정적 무덤덤 여자는 예민하고 감성적
    남자는 그녀의 예술가적 감성을 좋아하더군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바람난 여자에 대한 남자의 반응과 너무 달라서요

    참 이상하고 신기한 남자의 성향 같네요

    여자가 다른 남자들과 잠자리를 했는데
    사랑해선지 집착해선지 게의치않고 계속 자기 곁에만 있어주기를 바라니

    신기해서요

  • 7. ㅇㅇ
    '13.3.20 5:06 PM (124.52.xxx.147)

    아내가 결혼했다 다른 버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493 성당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 7 ... 2013/03/27 1,095
233492 아이 얼굴 큰 점 6 행복한아짐 2013/03/27 1,599
233491 저도 레버2000 비누 지금 막 받았어요~ㅋㅋㅋ 10 재밌는일상 .. 2013/03/27 3,914
233490 주니어 카시트로 등받이 없는 부스터 시트만 사기도 하나요? 4 카시트 2013/03/27 3,106
233489 대학생이 이차 연립방정식을 모른다는게 5 진짜인가요?.. 2013/03/27 1,309
233488 살안찌는 주전부리 뭐가 있을까요?? 18 다이어트 2013/03/27 7,552
233487 보통 엄마들은 딸에게 4 친정엄마 2013/03/27 1,055
233486 집권 한달만에 '대통령 비판' 與... 역대 당·청 균열史는 세우실 2013/03/27 528
233485 키자니아 주차 팁두가지 1 키자니아 2013/03/27 19,292
233484 코스트코 브라운블렌더 가격 아시면 가르쳐주실래요? 급요청해요 .. 2013/03/27 346
233483 카키색 사파리에 어울리는 컬러 알려주세요. 12 컬러 2013/03/27 1,985
233482 이래서 개독이란 말이 나온건가요? 6 ㄷㄷㄷ 2013/03/27 1,260
233481 지금 신한은행 인터넷뱅킹 안되나요? 2 ........ 2013/03/27 708
233480 당귀세안 후기~ 15 ... 2013/03/27 7,492
233479 약쑥 진피 당귀 경동시장에 있을까요? 아님 사이트추천부탁드려요 6 ,,, 2013/03/27 1,457
233478 서울 개봉동 양*한우 가보셨나요?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립니다. 1 배고파요~~.. 2013/03/27 781
233477 윤창중 “나의 정체성은 정직” 7 세우실 2013/03/27 860
233476 결혼할 사람 나이를 부모한테 속이는 게 가능한가요? 21 .... 2013/03/27 4,029
233475 은행이 너무 한건지, 제가 모르는건지요..? 6 베니 2013/03/27 1,601
233474 소액결제 사기... 11 짜증나네 2013/03/27 2,628
233473 여수 사시는 분들. 여수는 벚꽃, 개나리 피었나요? 2 여수 앞바다.. 2013/03/27 536
233472 초등1학년 학부모예요. 상담때 그냥 가도 되나요? 8 조마조마 2013/03/27 1,951
233471 연어초밥에서 연어를 대체할만한 식재료는 뭘까요? ㅠㅜ 8 먹부림 2013/03/27 1,687
233470 암보험 진단금이 확 내려간다는게 사실인가요?? 6 궁금 2013/03/27 2,232
233469 재활치료 받는데 몸이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이 없다고 하네요 ㅠ 우아달 2013/03/27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