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너도 때려!라고 말할까요?

thvkf 조회수 : 808
작성일 : 2013-03-20 09:38:51
어제 저녁 고민글 올렸던 초등맘입니다. 성격 무던하고 마음씨 고와 교우관계에는 한번도 신경쓴적 없었는데..그건 저만의 착각이었고 그동안 새학기 시작하고 2주가 더 되도록 아이 혼자 속상해 하고 있었을 생각을하니 잠도 않오더군요. 하얗게 밤을 새고 새벽부터 아이가 좋아하는 김밥을 쌌습니다. 급식실 아줌마들이 밥을 주면서 자기들끼리 쑥덕거린대요.(저희아이가 덩치가 좋아요)'쟤는 많이줘.많이 먹게 생겼쟎아' 그말듣고나면 밥먹기가 싫어져 한두숟가락 뜨다말고 그만 먹는다고 하더군요. 그 분들이 무슨 억하심정으로 그랬겠습니까? 어쩌다 지나가는 말로 했나보지요.허지만 에미인지라.. 그런 말한마디조차 조심성없게 흘리는 얼굴모르는 그분둘이 밉습니다.ㅠㅠ 남편은..이제 사회생활이 시작된거다. 라고말하는데 전 그저 그정도로 넘겨지지가 않아요. 솔직히 힘으로 밀릴 아이도 아닌데 맘같아선 너도 힘껏 때려줘!!하고싶다가도 결국은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안된다고 마무리했지만..마음 한 쿈애선 내가 괜히 아이를 바보로 만드는건 아닐까 우려도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남자 아이는 적달한 힘겨루기도 필요한건가요?
IP : 175.210.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hvkf
    '13.3.20 9:40 AM (175.210.xxx.247)

    핸드폰이다 보니 오타가 간혹 보이네요. 이해해주세요..ㅜㅜ

  • 2. ㄴㅇ
    '13.3.20 9:44 AM (115.126.xxx.98)

    그럴 떄 필요한 게
    재치,유머죠...다 생각하기 나름인데
    아주머니들이 그렇게 숙덕거리면...
    많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라고 하세여..

    근데 왜 그런말에 상처받는지..그런 말로 평소
    스트레스가 많나여..

    그리고 부모가, 엄마가.여차하면..한 대 때려줘 라는
    생각..아이도 꿰뚫고 있을 걸여..그래서 결국은 폭력을
    쓰게 될 확률도 큽니다....

  • 3. ..
    '13.3.20 2:14 PM (110.14.xxx.164)

    앞글은 모르겠고
    배식 아줌마들은 아이 봐서 양 조절 하느라 그런거려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882 미국 비자랑 여권 질문요 3 생글동글 2013/03/20 1,359
231881 고등학교 방송반 활동 괜찮을까요? 2 궁금해요 2013/03/20 1,061
231880 교수가 프로젝트 받으면 개인적인건가요 대학 공적인건가요 2 대학교 2013/03/20 1,017
231879 이시간에 배가고프면 우짜지요 ? 6 ... 2013/03/20 713
231878 아버지께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찧어 뇌출혈이 왔어요 13 ..... 2013/03/20 3,757
231877 유디치과 어떤가요? 2 .. 2013/03/20 1,585
231876 어느 지방대학 학생들의 단체 미친짓 13 더듬이 2013/03/20 3,971
231875 대관령 진한 안개속 입니다. 6 신둥이 2013/03/20 992
231874 빨갛지 않은 골뱅이무침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5 ... 2013/03/20 1,061
231873 이게 태동인가요? 6 mm 2013/03/20 873
231872 동서야 인생그렇게 55 베스트 2013/03/20 17,889
231871 우울하네요 2 신철원 2013/03/20 653
231870 급질 - 진피 세안도 헹궈내나요? 2 에고 2013/03/20 1,194
231869 ㅋㅋㅋ강글리오 궁금해서 검색해봤어요 7 ㅇㅇ 2013/03/20 1,771
231868 동거 아직도 사회적으로 인식이 안 좋은가요 ? 30 ㅇㅇ 2013/03/20 4,686
231867 이력서 보내는데 쿠쿠다 2013/03/20 372
231866 개천용이 날지 못하는 이유... 7 zhqhfx.. 2013/03/20 2,892
231865 [이색결혼] 다섯형제가 모두 한 여자에 삘이 꼿혀 결혼했다? 8 호박덩쿨 2013/03/20 2,665
231864 돈 10만원이 그렇게 큰가요? 아이를 하루종일 유치원에 맡길만큼.. 7 엄마... 2013/03/20 2,971
231863 주식..네오세미테크가 갑자기 검색어1위인 이유가..? ,,, 2013/03/20 646
231862 여대생 자궁경부암주사 맞히나요? 4 .. 2013/03/20 2,148
231861 레깅스 긴 거 보신 분 추천 부탁드려요 (총장 102 이상ㅜ.ㅜ.. 4 rrrrrr.. 2013/03/19 924
231860 olympic은 항상 복수로 쓰나요? (영어 질문입니다.) 1 올림픽 2013/03/19 2,392
231859 사는게 답답하네요 3 ᆞᆞ 2013/03/19 1,181
231858 절친이 저와 연락끊은 이유를 알게됐습니다 98 ... 2013/03/19 34,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