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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최 기획토론
현장시장실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강서, 양천. 서남권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또는 걸림돌이 무엇인지 생생한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전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 서울은 1천만 시민이 생활을 하고, 매년 그만큼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는 그야말로 수천만 가지의 다양한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공간이지요.
얼마전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인 열풍을 타면서, 서울의 매력이 점점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이제 제2 또는 제3의 강남스타일을 만들어갈 서울 안의 또 다른 자치구가 나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서울이라는 도시 안의 25개 자치구가 균형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서울시는 우선 강서구, 양천구를 테마로 해서 서남권이 서울 균형발전의 축이 되려면 어떤 방안들이 있어야 할지 고민해 보게 됐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18(월)부터 3.20(수)까지 강서와 양천 지역에 2박3일 간 현장시장실을 꾸립니다. 지역 현안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성장잠재력을 이끌어 낼 지, 현장을 돌며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강서구와 양천구. 이 두 지역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일까요?
서남권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또는 걸림돌이 무엇인지 생생한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싶습니다.
<의견제시 예시>
-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이라 알려진 마곡개발단지가 강서지역에 있는데, 세계적인 기업들을 끌어모아서 양질의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여의도에 버금가는 금융투자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민간자본 유치 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 양천구 신월동은 매년 장마철이면 수해 피해가 심한데, 우선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심도 터널 건설 등 고질적인 현안부터 해결돼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