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용이 날지 못하는 이유...
작성일 : 2013-03-20 00:16:14
1517563
부모 형제만도 밑빠진 독인데
숙부에 사촌에 정말 사돈에 팔촌까지
돈좀 나눠 쓰자고 덤비네요
남편이나 저나 비슷한 환경의 개천룡끼리 만났으니
밑빠진 독도 두개나 되네요.
가끔은 정말 돈벌기가 싫어져요
IP : 115.139.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3.20 12:21 AM
(211.234.xxx.12)
개천 바닥이 뻘이라 발을 못 빼서...?
2. ....
'13.3.20 12:23 AM
(50.133.xxx.164)
능력되면 외국으로 나가세요...
3. ㅇㅇ
'13.3.20 12:33 AM
(218.38.xxx.235)
제 지인은............무능력한 남편 쪽 일가 친척 다 먹여살리고...물론 친가 집사주고 장가 시집 다 보내고...
정작 자기는 전세살이...
곁에서 보기 안타까운데 본인은 그게 낙이라고 생각하는지 웃고 마네요...
4. ,,,
'13.3.20 12:43 AM
(112.154.xxx.7)
돈버는사람이 중심을 잘잡으면되는데..... 그걸 못하는사람이 많은가봐요
아는이도 남편이 연봉3억은넘는거같은데, 시댁쪽 친인척까지 손내밀어서 그거 돕느라고
아이 영어유치원을 못보내더라구요
5. 제 동생은
'13.3.20 12:57 AM
(119.67.xxx.168)
시어머님이 미리 차단하셔서 부모, 형제만 손내밉니다. 형제도 아주 급할 경우에만....
제부가 자기 어머니라면 꿈뻑 죽거든요.
6. 음...
'13.3.20 9:00 AM
(218.234.xxx.48)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요즘은 모르겠는데 40 정도 되는 지인이 있어요. 한 10년 전에 남편이 로펌 들어갔을 때
제가 그 지인한테 부럽다고 그랬거든요. 완전 여피족 부부라고..
(여자도 자기 회사를 차려서 무척 잘되던 상황. 둘대 명문대 출신)
그랬더니 자기 남편을 포함해 그 로펌(꽤 유명한 곳)에 신참들은 1, 2년차 정도일 때는 더 돈이 없다고 하대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상황이라고.. 그 한 사람 변호사 만들기 위해서 온 가족이 희생했다며(그 가족들은 그렇게 믿고 있어서 보상 받으려고 한대요..) 그래서 본가/처가 줄줄이 돈 나갈 일 많고, 자신도 처음 1, 2년은 양복, 수트케이스 등등 온갖 걸 고급스럽게 사야 해서(회사 정책임) 진짜 돈이 없다고..
7. ...
'13.3.20 9:18 AM
(118.38.xxx.94)
슬픈 현실 이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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