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책 좀 읽어주면 목이 너무 아파요

켁켁 조회수 : 649
작성일 : 2013-03-19 23:13:27
책 읽어주는거 중요하잖아요. 애들도 좋아해서 자주 읽어주려고 하는데요 한권만 읽어도 목이 너무아파요 ㅠㅠ
선생님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IP : 212.253.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9 11:22 PM (211.115.xxx.135)

    한참 많이 읽어줄때는 머그잔가득 따뜻한 보리차 옆에 갖다두고 시작했어요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곧 자기가 읽으려고하는 시기가 올거예요 초등고학년까지 읽어주는게 좋다는데 우리앤 과학책들을 좋아해서인지 1,2학년쯤에 답답함을 못이겨하더니 저혼자 읽겠다하더군요

  • 2. 얼마나 읽어주시는데요?
    '13.3.20 12:00 AM (211.234.xxx.97)

    하루 한시간 읽어주세요?
    저는 40분 정도 매일해요
    물론 목 아파요
    그런데 해요
    오늘의 책 한권 나중에 언어영역 한문제다 생각하면
    이까짓쯤 하며 읽어요
    돈받고 하는일이다..하는 심정으로 기계적이다 싶어도 하세요
    선생님들도 돈받고 하는 일이니 하는거죠

    유자차나 녹차 따뜻한 음료 옆에 두고 하세요
    훗날 잘했다 싶을실테고 아이도 추억에 남을테고
    장점이 더 많으니 꾹 참고 하세요
    정말 잘했다 싶은 날 옵니다

  • 3. 저두 그래요
    '13.3.20 9:1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두 7살 딸아이 저녁먹고 씻고 나면 책읽어주는데 정말 목이 너ㅜ ㅇ파요...보통 다섯권정도 읽ㅇ주는데 아이가 끝도 없이 가져와요 읽어달라는데 안읽어줄수도 없고 혼자 읽을줄 아는데도 엄마가 읽어주는게 더 재밌다니 실감나게 읽어준다고 구연동화하듯 읽어주니 나중에는 목소리가 갈라지고 목이 아파지조~ 그러다 스르르 잠드는 아이얼굴보면 너무 행복해요 셋째인데도 그러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963 스팀 다리미 쇼핑광 남편.. 2013/03/22 552
232962 아기가지면 마음이 푸근해지나요? 4 ... 2013/03/22 752
232961 혼자가편한분들..애들 사회성은 어떻게하세요 8 나비 2013/03/22 3,032
232960 제 길냥이 밥그릇에 다른 사료의 흔적이 4 만두통통 2013/03/22 987
232959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게을러지고 폭식하는나... 1 ... 2013/03/22 958
232958 돈의 화신 질문이요.. 3 돈의 화신 2013/03/22 1,252
232957 웃겨서 퍼왔어요..환생 잘못한 경우라네요 2 환생 2013/03/22 3,050
232956 흰 학이 하늘로 훨훨 날아가는 꿈.. 1 .. 2013/03/22 1,068
232955 사랑니 ㅁㅁ 2013/03/22 390
232954 성조숙증 검사를 해야 할까요? 9 ... 2013/03/22 1,999
232953 아고라의 유명 스타 간만에 꽃봉이 소식 올라 왔네요! ㅋㅋ 1 엄머! 2013/03/22 2,018
232952 아름다운 배경음악이나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3 음악 2013/03/22 656
232951 초대형 해킹사건에 어처구니 없는 오판 1 우리는 2013/03/22 717
232950 미국에 3년 나가요...가져가야할것.필요없는것...리스트도움좀... 12 도와주세요~.. 2013/03/22 3,677
232949 김미경, ㅈ 일보 27 ... 2013/03/22 4,962
232948 수원에 숙박할 곳 문의 드려요 8 두리맘 2013/03/22 1,143
232947 2위 코스트너 "김연아는 외계인&.. 2 2등도 인정.. 2013/03/22 1,392
232946 우리들에게 설경구씨 비난할 이유는 없습니다. 85 // 2013/03/22 9,991
232945 연예인 이씨보다 송씨가 더 가증스러워요 11 2013/03/22 5,139
232944 설경구 대신 조승우 아버지를 섭외하지? 8 목불인견 2013/03/22 5,528
232943 다리미 고민 중, 도와 주세요~ 1 고민중 2013/03/22 505
232942 언제쯤이면 나도 주차의 신이 될 수 있을까? (오랜만에".. 11 주차의 신 2013/03/22 1,565
232941 (펌) 판사님 포스 ㅎㄷㄷ 6 .. 2013/03/22 3,030
232940 달님~ 20 안구정화 2013/03/22 1,739
232939 불금에 택시로 귀가할때 현금 내지 마세요 8 조심 2013/03/22 3,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