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0 년 되었어요 애는 없구요. 평소. 화목하진 않습니다. 술먹으면 외박을 하곤 했습니다. 1월달에 한번 틀어진이유 각방쓰고. 더 자주 외박을 하더군요 지금은 3월은 아예 집을 들어오지 않네요. 저도 자존심이 강해 먼저 전화하긴 싫습니다 이젠 지쳐서요. 뭐때문에 안들어오 는지. 신랑사업 대출도있고 빚갚아달라하고 이혼해 야할까요? 제 얼굴에 수심이 생기는거 같아요. 신랑이 기가 워낙 세서 큰소리로 싸우면 더 결과가 안좋을거 같아서 어떻게 해
야할지 모르겠네요. 문자로 헤어지자고 통보하는건 어떨까요? 신랑이 변한다면 헤어질맘은 없어요 하지만 사람은 변하질않으니 ...앞으로 10년을 이렿게 산다면. 이건아니다. 싶네요 조언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