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화센터에 애기들이 너무 없어요.. 다 어린이집 갔나..

트니트니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3-03-19 22:30:25

둘째가 이제 20개월인데 이번 봄학기 등록했다가 첫주 둘째주 집안 일로 못 가고

오늘 가보니 저희 애 포함해서 수강아이가 딱 세명이에요. 트니트니라고 나름대로 인기좋은 수업인데요.

큰애도 작은애도 돌 이후로는 꾸준히 문화센터 수업 두어개씩 들어와서 대충의 패턴은 익숙한데

이렇게 신학기 강좌에 애기들이 적은거.. 특히나 조기마감 잘되는 트니트니가 이렇게 적기는 처음이네요.

남자선생님 한분이 애기들 셋 앉혀놓고 이리저리 뛰며 분위기 띄우며 열심히 수업하시는데

아이구 저도 왠지 도와드려야할거 같아서 막 오바해서 박수치고 크게 노래부르고 그랬어요.

 

지난 주에 큰애 음악수업 때도 12-18개월 수업이 원래 인기가 제일 좋은데

그 수업도 이번 학기는 그 개월수 아이들 수업은 인원이 적어서 폐강됐다더니..

다들 어린이집으로 많이들 보낸 모양이에요.

 

그렇게 뭔가 좀 허전한 수업 마치고 와서 애기 점심 먹이고 눕혀 재우는데

이 작은 것을.. 요만한 꼬맹이들을 뭐 안다고 어린이집 보내서 단체생활 시키고 그럴까.. 싶더군요.

물론 직장 열심히 다니는 엄마들, 몸이 불편해서 도움 받아야 하는 엄마들을 향한 생각은 아니구요,

그 왜.. 그 오전 시간에 마트며 백화점이며 패밀리레스토랑 카페 등지에 많이 보이는 애기 엄마들 말이에요.

 

둘째가 두돌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제 눈에 어리디어린 갓난애긴데

어린이집 만1세반이 제일 인기가 좋다니 좀 씁쓸하더이다..

 

IP : 121.147.xxx.2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9 10:34 PM (61.80.xxx.51)

    18개월 된 저희 조카도 요즘 트니트니 다닌대요. ^^
    정밀 신나하고 재미있어 한다길래 기특해했는데...ㅎ
    그래도 이번에 가정 보육도 지원되면서 어린이집 안 다니는 애들 많이 줄었다던데 그렇지도 않나봐요.

  • 2. ...
    '13.3.19 10:37 PM (59.15.xxx.61)

    다 사정대로 사는거죠...뭐.

    저는 나이많은 엄마라 애들 다 키웠는데
    저만해도 돈보다는 아이 키우는게 먼저였는데
    20 여년전에는 혼자 벌어도 그냥저냥 살았기에...
    그리고 어린이집도 별로 없었고....
    요즘은 맞벌이 아니면 살기 어려운 시대이고
    또 젊은 엄마들도 아기 키우느니 돈벌러 나간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백화점, 마트, 커피숖에 있는 엄마들도 다 자기 방식으로 사는거겠지요.

  • 3. ddd
    '13.3.19 10:46 PM (211.246.xxx.99)

    상황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원글님처럼 아이 열심히 데리고 다니면서 육아하는 엄마라면 엄마랑 있는게 좋지만
    맨날 김에 밥싸 주고 티비 계속 보여주고 짜증내고 하는 엄마라면 어린이집이 낫고요.
    전 직장다니고 집에 시터 있는데 누워있기나 하고 애한테 제대로 반응 안해줘서 차라리 어린이집도 보내기로 했어요.
    거기 가면 그래도 체육수업도 하고 노래도 다같이 듣고 선생님이 책도 읽어주시고 색종이놀이도 하고 아줌마보단 낫더라고요. 먹이는건 부실함...

  • 4. 씁쓸
    '13.3.20 9:24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나름 각자 다 사정이 있겠지만요....지원이 되다보니 다들 보내요 주위봐도~ 솔직히 제가 어린이집에서 일년정도 일해봤더니 네살반도 엄청 어려요 솔직히 불쌍할정도로...멍~하니 앉아서 선생님말씀 제대로 못듣고 혼나고 하는거보면...맞벌이 하는것도 아니고 전업으로 있으면서 한살,두살도 보내는거보면 솔직히 전업인 저도 좀 씁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304 장조림하려는데요. 맛간장써두될까요? 3 ㅊㅊㅊ 2013/03/15 1,076
232303 <조선><동아> 한미FTA가 “효자”라고 .. 0Ariel.. 2013/03/15 516
232302 30분을 외국인 수다챙이들과 같이 전철을 탔더니 2 하~~~ 2013/03/15 1,713
232301 대학교 신입생들 술 얼마나 자주 마시나요? 3 새내기 2013/03/15 1,196
232300 다음 주 서울 날씨 어떤가요? 4 날씨 2013/03/15 1,192
232299 플로라이드 잘 직는 방법? 1 즉석 카메라.. 2013/03/15 760
232298 3천만원 정기예금 8 비상금 2013/03/15 3,732
232297 아기 옷 드라이 클리닝 세탁소에 안맡기고 하는 방법 좀 알려 주.. 5 아기옷 드라.. 2013/03/15 3,099
232296 이번사건과 전혀 관계없는,박시후의 과거사진입니다 8 우연히 보고.. 2013/03/15 5,096
232295 담주 시어머니 생신이라 모이는데...홍어회무침을 해갈려고 해요... 3 -- 2013/03/15 1,337
232294 너무 외롭네요 6 외톨이 2013/03/15 2,550
232293 휴스턴 살기 어떤가요? 3 미국 2013/03/15 2,274
232292 스팸 잘 빼는 방법 있나요? 30 ?? 2013/03/15 6,017
232291 스마트폰 주인 찾아준 울 아들 15 산빛 2013/03/15 2,345
232290 책장을 옆으로 눕혀서 사용해도 될까요? 2 아기엄마 2013/03/15 4,301
232289 화이트데이 일본, 우리나라만 있는 거 맞아요?? 11 --- 2013/03/15 1,696
232288 5세 영어유치원 vs 놀이학교 1 무플절망 2013/03/15 2,738
232287 독일 인종차별 ?? 장님 님 들... 37 동독 2013/03/15 7,298
232286 일룸책상냄새 8 리니맘 2013/03/15 2,691
232285 닭 손질 할 때요. 2 닭고기 2013/03/15 1,065
232284 양념치킨 남은거.. 5 잔반처리 2013/03/15 4,111
232283 패션조언님, 저 스타킹샀어요. 컴백 플리즈~~ 1 쇼핑 2013/03/15 1,784
232282 블루투스 고장나면 못고치나요? 1 로미오애인 2013/03/15 1,450
232281 뷰티 블로그 추천 2 지성피부 2013/03/15 2,539
232280 푸드코트 매장내 식수대에서 장난감씻기 8 클로이 2013/03/15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