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김치 다 먹고, 양념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살릴 수 없을까요?

김치구제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3-03-19 22:19:39

 

엄마가 김치 30키로 보내주셨고, 제가 김치 12포기 김장하고 그렇게 겨울을 났어요. (원래 김치를 좋아해서 담기도 잘 하고 잘 먹어요 ㅋ)

 

제가 담근 김치는 정말 그냥 깔끔하고 시원한 양념 소량의 김치라 남은 게 없어요.

 

근데 엄마께서 보내주신 김치는 정말 양념이 너무 너무 풍부하게 진한 김치라 김치 거의 다 먹었는데 (한 포기 남음)

 

김치냉장고 제일 큰 통 절반씩 두 통의 양념이 고스란히 남았어요.

 

이것만 따로 보관도 참 난감하고... 버릴 수도 없고 (버리고 싶진 않아요)

 

두고 두고 먹을 수 있는 묘안이 있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03.247.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엄마는..
    '13.3.19 10:22 PM (121.147.xxx.224)

    얼렸다가 김장김치 떨어지면 그때 그때 또 담그세요.

  • 2. ...
    '13.3.19 10:22 PM (1.247.xxx.41)

    김치에 버무려졌던 양념인거죠?
    전 콩나물국에 넣기도 하고요. 라면, 생선조릴때도 넣어요. 칼칼하니 느끼하지 않아요.

  • 3. --
    '13.3.19 10:23 PM (221.151.xxx.117) - 삭제된댓글

    너무 많이 시지 않았음 매운탕이 갑입니다. 오늘도 김치 양념에 된장 살짝 풀어서 매운탕 해먹었어요. 봄동 겉절이에 쓰셔도 되구요.

  • 4. --
    '13.3.19 10:24 PM (221.151.xxx.117) - 삭제된댓글

    제 경우에는 김장할 때 아예 처음부터 양념 넉넉하게 만들어서 조금씩 냉동실에 소분해놔요. 김장할 때 재료가 가장 달고 맛있기 때문에 두고두고 쓸 때가 많더라구요.

  • 5. ..
    '13.3.19 10:25 PM (220.86.xxx.127)

    무채랑 국물 남은거면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전 하면 맛있어요.

  • 6. ㅇㅇ
    '13.3.19 10:31 PM (218.38.xxx.235)

    김치만두요.

  • 7. 잠잠
    '13.3.19 10:35 PM (118.176.xxx.128)

    배추속 남은것에 두부으깨어 만두 잔뜩 만들어서 얼려두고 먹겠음.

  • 8. 빵수니
    '13.3.19 10:38 PM (110.70.xxx.157)

    김치볶음밥요

  • 9. 댓글들 감사합니다.
    '13.3.19 10:41 PM (203.247.xxx.20)

    하나씩 다 해 보고 5월까지 두고 두고 먹을게요^^

  • 10. 그냥
    '13.3.19 10:48 PM (1.244.xxx.49)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김치담글때 쓰면 되고요 부추와 당근 채썰어서 버무려서 먹으면 맛있어요~

  • 11. 나는 나
    '13.3.19 10:56 PM (119.64.xxx.204)

    저장합니다^^

  • 12. 저는
    '13.3.20 8:54 AM (210.121.xxx.6)

    멸치국물 내서 김치국물 잔뜩~넣고 간맞추어서
    썰어놓고 흐지부지 안먹는 김치 좀 썰어넣고
    시장에서 파는 큰~ 덩어리 순두부 뚝뚝 떼어넣고
    맛있게 끓여먹었어요 ^^

  • 13. &*&
    '13.3.20 9:14 AM (122.36.xxx.66)

    김치는 다먹고 양념만 남은 것 활용법. 꼭필요한 정보에요 윗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림

  • 14. 시지..
    '13.3.20 11:15 AM (218.234.xxx.48)

    시어지지 않으면 거기에 절인 배추만 넣어서 다시 김치 만들기도 하시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061 스파게티 고수님~도와주세요!ㅜㅜ 6 단팥빵 2013/06/15 1,303
264060 우리의 이중성 7 나도 2013/06/15 1,731
264059 주말이라 영화 추천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5 방인이 2013/06/15 1,395
264058 tvn의로맨스가필요해2 7 애청자 2013/06/15 1,420
264057 절대 따라갈수 없는 경지.. 4 절약의길 2013/06/15 1,598
264056 토리버치 장지갑 말인데요 ... 2013/06/15 1,237
264055 제습기를 사서 처음 가동했는데요 10 ... 2013/06/15 3,626
264054 알바비 받았데요..우리아들... 4 어머나..... 2013/06/15 1,326
264053 미쳐버린 새누리, 민주당에게 대국민사과 해라?? 3 손전등 2013/06/15 997
264052 가성소다 이빨닦을때랑 세수할때 써도 되나요? (컴대기) 7 냠냠 2013/06/15 2,777
264051 여왕의 교실에서요~ 1 ........ 2013/06/15 1,217
264050 감자가 너무 쓰고 아려요 5 ㅠㅠ 2013/06/15 2,835
264049 남편..친정..시댁..어느 한곳 마음 기댈곳이 없네요.. 6 ... 2013/06/15 4,296
264048 김치를 망친거 같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제리맘 2013/06/15 604
264047 태어나길 남자사냥꾼 8 ㄴㄴ 2013/06/15 2,268
264046 동창회가고있어요 2 갈등 2013/06/15 1,283
264045 마트에 파는 냉면들.. 양도 적고 너무 비싸지 않나요? 12 시판냉면 2013/06/15 3,737
264044 좀 봐주세요... 남편이 상처받을까봐 걱정돼서요 6 ㅠㅠ 2013/06/15 2,635
264043 tvn 드라마좀 추천해주세요 3 +_+ 2013/06/15 1,995
264042 수제쿠키 사무실에 돌릴건데 추천좀해주세요 3 닥터리드 2013/06/15 1,107
264041 검은정장안에 입을 색상.ㅠㅠ 1 .. 2013/06/15 716
264040 교대역에서 죽전정류장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2 경부선 2013/06/15 696
264039 개도 안 걸리는 여름 감기 투병 중입니다 3 @@ 2013/06/15 750
264038 어제 나혼자 산다에서 김광규 강의한거요. 8 서울대 2013/06/15 4,048
264037 펜션에서 쉬고 싶어요~~~ 3 힐링 2013/06/15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