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김치 30키로 보내주셨고, 제가 김치 12포기 김장하고 그렇게 겨울을 났어요. (원래 김치를 좋아해서 담기도 잘 하고 잘 먹어요 ㅋ)
제가 담근 김치는 정말 그냥 깔끔하고 시원한 양념 소량의 김치라 남은 게 없어요.
근데 엄마께서 보내주신 김치는 정말 양념이 너무 너무 풍부하게 진한 김치라 김치 거의 다 먹었는데 (한 포기 남음)
김치냉장고 제일 큰 통 절반씩 두 통의 양념이 고스란히 남았어요.
이것만 따로 보관도 참 난감하고... 버릴 수도 없고 (버리고 싶진 않아요)
두고 두고 먹을 수 있는 묘안이 있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