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성적인 가래기침에 좋은건 무엇일까요

콜록 조회수 : 4,279
작성일 : 2013-03-19 22:19:06

해마다 겨울이면 감기앓고 난후에 기침이 너무도 오래갑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조금씩 괜찮아 지는데요..

남이 보면 억지로 하는듯한 기침

목이 간질간질 하면서 숨을 들이쉬고 내쉴때 기침이 지속적으로 나요..

병원약도 듣지않고 이것저것 좋다는거 먹어보곤 했는데..나아 지지가 않네요

저같이 기침을 하다가 무엇을 먹었더니 좋더라..라는분들 계실까요..?

꼭~ 듣고 싶어요

 

IP : 119.70.xxx.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3.19 10:21 PM (121.147.xxx.224)

    꿀.. 꿀물 말고 그냥 생꿀을 튜브에 넣어서 목구멍에;;; 쭉쭉 짜서 자주 먹거나
    도라지청 진하게 미지근한 상태로 자주 마시고 용각산 종종 먹으니 좀 나아지던데요.

  • 2. ㅇㅇ
    '13.3.19 10:23 PM (49.1.xxx.169)

    저는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조금 오바했다 싶으면 목소리가 쉬고.. 가래는 평상시에도 있고요.
    도라지청 물에 타 마시고 배즙도 먹어요. 목캔디도 도움이 조금 되는거 같고요.

  • 3. 깐네님
    '13.3.19 10:24 PM (175.215.xxx.234)

    프로폴리스가 좋아요 정말 루요
    제가 10년 먹구 강추 하는거예요
    쪽지주세요 소개는 가능해요
    약 국에도 팔긴 파는데 저는 그정도 양으로는 절대 좋아진다고 생각 안해서요
    30 밀리에 3만원 정도인데 넘 소량이고 비싸서요
    지인이 하구 계셔서 소개가 가능하네요

  • 4. 용곽산?이
    '13.3.19 10:25 PM (121.190.xxx.242)

    도라지가루예요.
    그게 좋아요.

  • 5. 깐네님
    '13.3.19 10:26 PM (175.215.xxx.234)

    저는 직업상 선생님 이어서 말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목 이 가렵구 기침이 계속 나왔어요
    괴로울 정도로 이비인 후과에서 직업을 그만 둬야 한다구 했어요
    목에 물혹이 다닥다닥
    근데 지금은 물혹이 없어지구 기침 감기 안한지도 6년은 된거 같아요

  • 6. 쓸개코
    '13.3.19 10:32 PM (122.36.xxx.111)

    집에 환자가 있어 효과 본 방법이라 전에도 소개한적 있는데요..
    배랑 해삼을 압력솥에 고아요. 그럼 배즙처럼 갈색물이 생기는데 따라내고
    다시 재탕을 합니다.
    섞어서 식혔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 서너번 복용을 하니 가래가 반이상 줄었어요.
    엄마 친구분께 소개받은 방법인데 그 아주머니께선 손자 감기들었을때도 먹게한다 하셨어요.

  • 7. ..
    '13.3.19 10:35 PM (121.124.xxx.239)

    님.. 기관지가 안좋으셔서 가래가 생기시는 건가요? 그럼 파마낙 드세요. 효과 100퍼 입니다. 몇 십년째 기침으로 고생하시는 울 아버지, 바로 효과 보셨어요.

  • 8. ...
    '13.3.19 10:38 PM (1.234.xxx.99)

    약도라지 끓여 드세요. 아침마다 캑캑거리던 게 사라졌어요.

  • 9. 콜록
    '13.3.19 10:39 PM (119.70.xxx.35)

    좋은게 너무 많네요..이중에서 먹어본거도 있긴하지만
    프로폴리스..도라지..파마낙
    꼭~ 먹어봐야 겠어요

  • 10. 콜록
    '13.3.19 10:41 PM (119.70.xxx.35)

    종합병원서 알레르기 비염 천식 폐..여러가지 다 검사해봤는데..
    이상이 없대요..근데 겨울만 되면 ㅠㅠ 육체적으로 피곤할때 꼭 감기가 오더라구요

  • 11. 콜록
    '13.3.19 10:45 PM (119.70.xxx.35)

    배랑 도라지는 많이 복용해봤었는데 해삼은 아직..한번 해봐야겠네요..

  • 12. 쓸개코님해삼은..
    '13.3.19 10:48 PM (203.247.xxx.20)

    회로 먹는 그 해삼인가요? 생으로 넣어요, 아니면 건해삼으로 하나요?

    저도 말하는 직업이라 기관지로 좀 고생을 해서 해 보고 싶어서요.

    도움 감사합니다.

  • 13. 쓸개코님 찾았어요^^
    '13.3.19 10:52 PM (203.247.xxx.20)

    검색해 보니 이런 자료가 있네요.

    해삼은 진액을 보하는 약이다. 진액이란 최고의 영양 물질로서 피를 포함한 각종 체액, 호르몬 등도 여기에 해당한다. 해삼은 야윈 사람 뿐 아니라 당뇨병,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효능이 있다. 천식 환자 중에서도 특히 폐 조직이 말라 있고, 야윈 사람에게는 더욱 좋다.

    해삼은 날 것이든 말린 것이든 다 좋다. 좋은 해삼은 먼 바다나 맑은 모래밭에서 나는 것이다. 연안의 해삼은 크기가 작고 돌기가 약하다. 해삼의 배를 갈라서 진흙이 나오는지 모래가 나오는지 보면 어디에서 난 것인지 알 수 있다. 소위 홍삼이라 하여 겉이 붉은 것도 있으나, 약효가 더 있지는 않기 때문에 굳이 홍삼을 선호할 필요는 없다.

    해삼은 말리면 크기가 20분의 1로 준다. 생 해삼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낸 뒤 끓는 물에 5~10초 데치면 살짝 익는데, 이것을 햇볕에 말리면 해삼 약재가 된다. 데치지 않으면 퍼져서 말리기 어려울 수 있다.

    보통 건어물 시장에서 볼 수 있는, 눈에 띄게 큰 해삼은 대부분 수입품이다. 우리 바다에서 난 해삼과는 맛과 종자가 달라서 약으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해삼이 기관지에 좋은 건지 첨 알았어요.

    저도 해 먹어 봐야겠어요^^

  • 14. 콜록
    '13.3.19 10:55 PM (119.70.xxx.35)

    파마낙 검색해보니 기관지 안좋으신 분들은 거의 알고계시네요..
    구입하기가 좀 어려운가봐요..

  • 15. 댓글들 주셔서
    '13.3.19 10:56 PM (119.70.xxx.35)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16.
    '13.3.19 11:02 PM (175.114.xxx.118)

    도라지청 물에 타먹으면 윽....ㅠㅠ
    그냥 꿀떡 삼키세요 ㅠㅠ 물에 타면 완전 사약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
    꿀떡 삼키면 그나마 먹을만해요.

  • 17. 깐네님
    '13.3.19 11:08 PM (175.215.xxx.53)

    저는 첨에 넘 심해서 좋다는거 다 해보기는 해봤어요 그중에 그래도 프로폴리스가 귀찮지 않구
    좀 먹기가 그래서 그렇지 목구멍에 불이 나는것 같아요 그러나 감기 심하게 걸렸을때 한 하루에
    저같은 경우 30밀리는 먹거든요 아침 점심 저녁 아님 적어도 두번은요 그렇게 한 3일 정도 빠르면
    2틀 정도에 나아지더라구요

  • 18. 딸아이가
    '13.3.19 11:14 PM (175.211.xxx.130)

    기침을 너무 오래 한달이상 하길래 도라지를 먹이려고 했더니 써서 싫어하고 해서
    찾아낸 게 백년초예요. 선인장 열매.

    사이다 두 병에 백년초 한 되 정도 사서 반씩 쪼갠다음 집어넣고 이틀정도 삭힌다음
    심심할 때마다 음료처럼 마시더니 그 거 마시는 사이 어느샌가 나았어요.
    몇 번 해봤는데 잘 나았어요.
    지금은 대학생이고 기관지가 튼튼해졌어요.

  • 19. ...
    '13.3.19 11:15 PM (14.46.xxx.201)

    만성적인 가래기침에 좋은건
    도라지가 좋을거같아요

  • 20. 쓸개코
    '13.3.19 11:29 PM (122.36.xxx.111)

    203님 해산물 해삼 맞아요^^
    고으면 거의 녹아 없어지고요 맛은 그냥 배즙맛이라네요. 저는 안먹어봤어요^^

  • 21. 쓸개코
    '13.3.19 11:31 PM (122.36.xxx.111)

    배 중간거 4개에 해삼 중간거 5마리정도? 배 큼직하게 썰어서 해삼이랑 푹푹 고으면 되어요~

  • 22. 치즈
    '13.3.20 12:22 PM (119.70.xxx.35)

    아~ 쓸개코님 감사드려요..
    백년초 잘 알고 있는데 이것이 기침에도 좋군요..감사합니다^^

  • 23. 감사
    '19.12.19 6:47 AM (118.235.xxx.200)

    늘 목에 가래가~~
    남 보기 너무 민망해요

  • 24. ㅇㅇ
    '20.1.30 6:19 AM (175.223.xxx.203)

    가래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452 삐용이(고양이) 얘 왜이런대요? 7 삐용엄마 2013/03/21 932
232451 am 스텐 냄비 아세요? 스텐냄비 2013/03/21 1,326
232450 제발 남의 남편 궁금해 하지 좀 말아주세요. 13 어처구니 2013/03/21 3,910
232449 성희롱 고은태 사건 총정리 2 남자들이란... 2013/03/21 2,393
232448 3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21 586
232447 위에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차...뭐가 있나요? 4 아파 2013/03/21 810
232446 저처럼 운전하기 싫어하시는 분 계신가요? 6 귀찮음 2013/03/21 1,331
232445 쌍커풀 할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6 병원 2013/03/21 1,667
232444 마트에 파는 달달..저렴한 와인 추천부탁드려요! 20 아롱 2013/03/21 2,652
232443 이 싸람들이.. 저 왼쪽에 제가 최근에 산거 검색한거.. 다 보.. 9 ... 2013/03/21 2,581
232442 중학생인데 수학학원 안보내시는 분 8 걱정맘 2013/03/21 1,567
232441 기분좋은날에 나온 성형부작용 병원 어디인가요? 4 .. 2013/03/21 6,145
232440 외국인들 이용하는 사이트가 있나요? 질문 2013/03/21 402
232439 화끈한 근현대사 강의 3 매력 2013/03/21 784
232438 악어백은 얼마쯤 하나요? 7 ㅇㅎ 2013/03/21 2,678
232437 생기있고 명랑하고 사랑스러운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장면 1 ........ 2013/03/21 625
232436 회원장터... 1 프렌치카페2.. 2013/03/21 882
232435 “새정부 고위 인사도 별장에서 성접대 받았다“ 9 세우실 2013/03/21 1,697
232434 510등산화 어디가면 살 수 있을까요 3 등산화 2013/03/21 1,620
232433 당귀물 미스트처럼 뿌려도 될까요? 4 wingk3.. 2013/03/21 2,322
232432 너무 작아요 2 고3 딸아이.. 2013/03/21 1,014
232431 실비 보험 들려고 하는데 왜이리 금액이 높은지... 13 실비 2013/03/21 1,744
232430 아너스 물걸레청소기 저렴하게 구매할수있는곳 8 어딘지요? .. 2013/03/21 1,570
232429 과외비 밀리는 학부모님.. 어째요.. ㅜ,ㅜ 8 과외 2013/03/21 5,523
232428 양파볶음 칼로리가 높은 편인가요? 2 궁금 2013/03/21 15,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