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성적인 가래기침에 좋은건 무엇일까요

콜록 조회수 : 4,246
작성일 : 2013-03-19 22:19:06

해마다 겨울이면 감기앓고 난후에 기침이 너무도 오래갑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조금씩 괜찮아 지는데요..

남이 보면 억지로 하는듯한 기침

목이 간질간질 하면서 숨을 들이쉬고 내쉴때 기침이 지속적으로 나요..

병원약도 듣지않고 이것저것 좋다는거 먹어보곤 했는데..나아 지지가 않네요

저같이 기침을 하다가 무엇을 먹었더니 좋더라..라는분들 계실까요..?

꼭~ 듣고 싶어요

 

IP : 119.70.xxx.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3.19 10:21 PM (121.147.xxx.224)

    꿀.. 꿀물 말고 그냥 생꿀을 튜브에 넣어서 목구멍에;;; 쭉쭉 짜서 자주 먹거나
    도라지청 진하게 미지근한 상태로 자주 마시고 용각산 종종 먹으니 좀 나아지던데요.

  • 2. ㅇㅇ
    '13.3.19 10:23 PM (49.1.xxx.169)

    저는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조금 오바했다 싶으면 목소리가 쉬고.. 가래는 평상시에도 있고요.
    도라지청 물에 타 마시고 배즙도 먹어요. 목캔디도 도움이 조금 되는거 같고요.

  • 3. 깐네님
    '13.3.19 10:24 PM (175.215.xxx.234)

    프로폴리스가 좋아요 정말 루요
    제가 10년 먹구 강추 하는거예요
    쪽지주세요 소개는 가능해요
    약 국에도 팔긴 파는데 저는 그정도 양으로는 절대 좋아진다고 생각 안해서요
    30 밀리에 3만원 정도인데 넘 소량이고 비싸서요
    지인이 하구 계셔서 소개가 가능하네요

  • 4. 용곽산?이
    '13.3.19 10:25 PM (121.190.xxx.242)

    도라지가루예요.
    그게 좋아요.

  • 5. 깐네님
    '13.3.19 10:26 PM (175.215.xxx.234)

    저는 직업상 선생님 이어서 말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목 이 가렵구 기침이 계속 나왔어요
    괴로울 정도로 이비인 후과에서 직업을 그만 둬야 한다구 했어요
    목에 물혹이 다닥다닥
    근데 지금은 물혹이 없어지구 기침 감기 안한지도 6년은 된거 같아요

  • 6. 쓸개코
    '13.3.19 10:32 PM (122.36.xxx.111)

    집에 환자가 있어 효과 본 방법이라 전에도 소개한적 있는데요..
    배랑 해삼을 압력솥에 고아요. 그럼 배즙처럼 갈색물이 생기는데 따라내고
    다시 재탕을 합니다.
    섞어서 식혔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 서너번 복용을 하니 가래가 반이상 줄었어요.
    엄마 친구분께 소개받은 방법인데 그 아주머니께선 손자 감기들었을때도 먹게한다 하셨어요.

  • 7. ..
    '13.3.19 10:35 PM (121.124.xxx.239)

    님.. 기관지가 안좋으셔서 가래가 생기시는 건가요? 그럼 파마낙 드세요. 효과 100퍼 입니다. 몇 십년째 기침으로 고생하시는 울 아버지, 바로 효과 보셨어요.

  • 8. ...
    '13.3.19 10:38 PM (1.234.xxx.99)

    약도라지 끓여 드세요. 아침마다 캑캑거리던 게 사라졌어요.

  • 9. 콜록
    '13.3.19 10:39 PM (119.70.xxx.35)

    좋은게 너무 많네요..이중에서 먹어본거도 있긴하지만
    프로폴리스..도라지..파마낙
    꼭~ 먹어봐야 겠어요

  • 10. 콜록
    '13.3.19 10:41 PM (119.70.xxx.35)

    종합병원서 알레르기 비염 천식 폐..여러가지 다 검사해봤는데..
    이상이 없대요..근데 겨울만 되면 ㅠㅠ 육체적으로 피곤할때 꼭 감기가 오더라구요

  • 11. 콜록
    '13.3.19 10:45 PM (119.70.xxx.35)

    배랑 도라지는 많이 복용해봤었는데 해삼은 아직..한번 해봐야겠네요..

  • 12. 쓸개코님해삼은..
    '13.3.19 10:48 PM (203.247.xxx.20)

    회로 먹는 그 해삼인가요? 생으로 넣어요, 아니면 건해삼으로 하나요?

    저도 말하는 직업이라 기관지로 좀 고생을 해서 해 보고 싶어서요.

    도움 감사합니다.

  • 13. 쓸개코님 찾았어요^^
    '13.3.19 10:52 PM (203.247.xxx.20)

    검색해 보니 이런 자료가 있네요.

    해삼은 진액을 보하는 약이다. 진액이란 최고의 영양 물질로서 피를 포함한 각종 체액, 호르몬 등도 여기에 해당한다. 해삼은 야윈 사람 뿐 아니라 당뇨병,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효능이 있다. 천식 환자 중에서도 특히 폐 조직이 말라 있고, 야윈 사람에게는 더욱 좋다.

    해삼은 날 것이든 말린 것이든 다 좋다. 좋은 해삼은 먼 바다나 맑은 모래밭에서 나는 것이다. 연안의 해삼은 크기가 작고 돌기가 약하다. 해삼의 배를 갈라서 진흙이 나오는지 모래가 나오는지 보면 어디에서 난 것인지 알 수 있다. 소위 홍삼이라 하여 겉이 붉은 것도 있으나, 약효가 더 있지는 않기 때문에 굳이 홍삼을 선호할 필요는 없다.

    해삼은 말리면 크기가 20분의 1로 준다. 생 해삼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낸 뒤 끓는 물에 5~10초 데치면 살짝 익는데, 이것을 햇볕에 말리면 해삼 약재가 된다. 데치지 않으면 퍼져서 말리기 어려울 수 있다.

    보통 건어물 시장에서 볼 수 있는, 눈에 띄게 큰 해삼은 대부분 수입품이다. 우리 바다에서 난 해삼과는 맛과 종자가 달라서 약으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해삼이 기관지에 좋은 건지 첨 알았어요.

    저도 해 먹어 봐야겠어요^^

  • 14. 콜록
    '13.3.19 10:55 PM (119.70.xxx.35)

    파마낙 검색해보니 기관지 안좋으신 분들은 거의 알고계시네요..
    구입하기가 좀 어려운가봐요..

  • 15. 댓글들 주셔서
    '13.3.19 10:56 PM (119.70.xxx.35)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16.
    '13.3.19 11:02 PM (175.114.xxx.118)

    도라지청 물에 타먹으면 윽....ㅠㅠ
    그냥 꿀떡 삼키세요 ㅠㅠ 물에 타면 완전 사약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
    꿀떡 삼키면 그나마 먹을만해요.

  • 17. 깐네님
    '13.3.19 11:08 PM (175.215.xxx.53)

    저는 첨에 넘 심해서 좋다는거 다 해보기는 해봤어요 그중에 그래도 프로폴리스가 귀찮지 않구
    좀 먹기가 그래서 그렇지 목구멍에 불이 나는것 같아요 그러나 감기 심하게 걸렸을때 한 하루에
    저같은 경우 30밀리는 먹거든요 아침 점심 저녁 아님 적어도 두번은요 그렇게 한 3일 정도 빠르면
    2틀 정도에 나아지더라구요

  • 18. 딸아이가
    '13.3.19 11:14 PM (175.211.xxx.130)

    기침을 너무 오래 한달이상 하길래 도라지를 먹이려고 했더니 써서 싫어하고 해서
    찾아낸 게 백년초예요. 선인장 열매.

    사이다 두 병에 백년초 한 되 정도 사서 반씩 쪼갠다음 집어넣고 이틀정도 삭힌다음
    심심할 때마다 음료처럼 마시더니 그 거 마시는 사이 어느샌가 나았어요.
    몇 번 해봤는데 잘 나았어요.
    지금은 대학생이고 기관지가 튼튼해졌어요.

  • 19. ...
    '13.3.19 11:15 PM (14.46.xxx.201)

    만성적인 가래기침에 좋은건
    도라지가 좋을거같아요

  • 20. 쓸개코
    '13.3.19 11:29 PM (122.36.xxx.111)

    203님 해산물 해삼 맞아요^^
    고으면 거의 녹아 없어지고요 맛은 그냥 배즙맛이라네요. 저는 안먹어봤어요^^

  • 21. 쓸개코
    '13.3.19 11:31 PM (122.36.xxx.111)

    배 중간거 4개에 해삼 중간거 5마리정도? 배 큼직하게 썰어서 해삼이랑 푹푹 고으면 되어요~

  • 22. 치즈
    '13.3.20 12:22 PM (119.70.xxx.35)

    아~ 쓸개코님 감사드려요..
    백년초 잘 알고 있는데 이것이 기침에도 좋군요..감사합니다^^

  • 23. 감사
    '19.12.19 6:47 AM (118.235.xxx.200)

    늘 목에 가래가~~
    남 보기 너무 민망해요

  • 24. ㅇㅇ
    '20.1.30 6:19 AM (175.223.xxx.203)

    가래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284 한국, '언론자유국'에서 2년째 제외 3 참맛 2013/05/02 451
247283 거래처에 사업자 현금영수증 발행해달라니까 10% 부가세내라네요... 2 사업초보 2013/05/02 3,287
247282 진상을 근거리에서 목격하긴 처음... 34 오이 2013/05/02 14,864
247281 누구입에서 나온말일까요? 6 어이없음 2013/05/02 1,553
247280 윤선생 문의드려요 1 초등맘 2013/05/02 746
247279 라온현미유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네요 4 ㅇㅇ 2013/05/02 1,878
247278 안하던 아이가 공부 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1 공부를 하던.. 2013/05/02 784
247277 전세계약 연장관련 집주인이 말을 바꾸네요. 어떻게 하죠? 6 세입자 2013/05/02 1,829
247276 한쪽귀로 흘려버리는 내공하나씩만 알려주세요. 3 후,,, 2013/05/02 1,596
247275 고양이 키우시는 집사님들~ 3 궁금 2013/05/02 930
247274 오자룡에서 백로가 왜 김마리한테 성질 냈어요? 1 궁금 2013/05/02 2,369
247273 (방사능)서대문구, 방사능급식차단 앞장서기로(토론회후기) 3 녹색 2013/05/02 718
247272 80세 어머니께서 하혈을 하세요.왜 그러실까요? 10 걱정 2013/05/02 9,119
247271 제 실비보험인데 궁금한점이...잘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셔요~ 7 이쁜호랭이 2013/05/02 1,189
247270 목이 많이 아파하는데 생강도 도움이 될까요? 6 편도선 2013/05/02 902
247269 눅스 쉬머 오일 문의 sooyan.. 2013/05/02 1,017
247268 이 수입보세쇼핑몰의 이름! 3 2013/05/02 1,027
247267 여행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7 창업 2013/05/02 1,748
247266 이 식물이 무슨 식물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알고시퍼! 2013/05/02 1,189
247265 태권도랑 합기도중에 뭐가 더 나을까요(초3여) 7 알고 싶어요.. 2013/05/02 1,492
247264 통일비용은 최소 2000조이죠. 6 ,, 2013/05/02 762
247263 초등학교에서 딸이 집단 괴롭힘 당하는 아이를 목격했다는데.. 29 어이상실 2013/05/02 3,692
247262 '장례비 없어'…투신자살 남편 뒤따라 부인마저 1 참맛 2013/05/02 3,015
247261 첫중간고사 좀 여쭤볼게요 10 ^^ 2013/05/02 1,458
247260 대화의 기술을 잃어버리고 있어요 1 음... 2013/05/02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