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식단에 밥 종류가...잡곡이 많은가요?

유치원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3-03-19 22:18:27

어린이집 다닐때는 5일 내내 백미밥 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딱히 백미나 잡곡이냐..별 신경 안쓰고 보낸거 같은데

 

이번에 새로 바꾼 유치원은  식단표를 보니..하루만 쌀밥이고

나머지 4일이..기장밥, 보리밥, 현미밥 영양밥  이더라구요.

 

왜 눈여겨 보았냐 하면

 

아이가 요즘 들어....계속 배가 아프다고...그것도 심한건 아닌거 같은데

배가 살살 아프다가..괜찮다가...하는거 같더라구요...자기도 아직 어려서 어떤 느낌인지..

모르는거 같은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아직 어린 아이들 잡곡이나 현미 먹이면

아이에 따라서 소화기가 아직 덜 발달된 아이들은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식단표를 보니...저렇더라구요.

 

수시로 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놀긴 잘놀고...어디에서든  뭘 먹을때 유독 그런거 같거든요.

 

다른집 유치원은...식단표에...밥종류가 뭔가요?

 

잡곡은...어른에게 좋은 밥이지..

한창 자라는 아이들은....백미가  젤 좋다는데...

 

그전 어린이집은  식단재료를 전부 한살림유기농으로 할만큼   뭔가 좀 소신있게 운영되는

가정어린이집이었는데  지금 보니...진짜..5일 식단표 밥이 전부  쌀밥이더라구요.

 

오히려....다시한번 그 어린이집 원장쌤과 조리사 쌤의 배려와 세심한 마음이 보이는듯..

 

 

IP : 1.231.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9 10:28 PM (124.53.xxx.133)

    각 자치구 보육정보센터에 영양사가 올려놓은 식단도 보면 하루빼곤 죄다 잡곡섞인 밥이에요
    대부분 어린이집이 식단표 다운받아 사용하고요
    잡곡을 그리 많이 넣을 것 같진 않고, 크게 문제될건 없어보이는데요;

  • 2. ...
    '13.3.19 10:36 PM (121.147.xxx.224)

    저희 애는 아직 어린이집 다니는데 일품식인 카레나 볶음밥 일 때 제외하고 거의 잡곡밥이라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점심 때 밥양이 아주 적어서 굳이 잡곡밥 때문에 아픈건 아닐거 같구요.
    보니까 대여섯살 아이들이 장이 예민해서 배아프다 소리를 입에 달고 지낼 때가 있더라구요.
    저는 그럴 때 플라시보 효과로 그냥 매실물 뜨듯하게 해서 주거나 유산균 먹여줬어요.
    이전 가정 어린이집에서 백미밥만 한것은 세심해서가 아니라 아마도 예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 3. 어른인 저도
    '13.3.19 10:39 PM (123.212.xxx.135)

    위기능이 좋지 않을때는 잡곡밥 먹으면 속이 좋지 않던데..
    소화기능이 약한 어린아이는 보통 7세 이후에 먹인다고 본것 같아요.

  • 4. ...
    '13.3.20 1:49 AM (58.143.xxx.195)

    기관바꾼지 얼마안돼서 심리적인 배아픔일수도 있어요 우리애가 그렇거든요 그래도 자꾸 아프다 하면 다른병일수도있으니 진찰받아보세요

  • 5. ㅇㅇ
    '13.3.20 2:20 AM (125.177.xxx.188)

    윗님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울 애도 어린이집 다니다 유치원 옮겼는데 가기 싫으면 배아프다해요.

  • 6. 유연
    '13.3.20 7:57 AM (119.194.xxx.8)

    초등학교전엔 잡곡이 마냥 좋지만은 않아요
    특히 현미같은것.

    소화기능이 아직은 어른같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76 와이셔츠 얼마나 입으시나요? 1 얼마나 2013/03/22 703
231675 어제 해피투개더 홍석천 서인국 12 .. 2013/03/22 5,515
231674 부모님 돌아가시고 가슴에 돌덩어리처럼 답답함은..?? 11 ... 2013/03/22 2,523
231673 성장기 식생활과 피부색이 관련 있을까요? 3 ... 2013/03/22 1,286
231672 율마잎끝이 말라가는데 어떻게해야하죠? 7 마테차 2013/03/22 3,183
231671 지금 농협인터넷뱅킹 되나요? 1 마르첼 2013/03/22 799
231670 곧 설경구 힐링캠프에 나온다네요. 8 ... 2013/03/22 1,332
231669 [속보]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 자진사퇴 30 세우실 2013/03/22 3,652
231668 님들 네번째 손가락과 두번째 손가락 길이가요 18 ㅎㅎ 2013/03/22 10,639
231667 육아고수님 알려주세요...모든게 엄마잘못..ㅠㅠ 3 .. 2013/03/22 941
231666 고1딸이 자퇴하고 싶대요... 20 2013/03/22 7,816
231665 미드 프린지, 다 봤는데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4 프린지 2013/03/22 1,635
231664 용산에 나갔다 눈돌아가는 여성을 봤네요. 9 리나인버스 2013/03/22 4,974
231663 한복 팔 부분만 수선 가능한가요? 1 zz 2013/03/22 568
231662 배가 전혀 고프지 않아요 갑자기 1 a음 2013/03/22 1,057
231661 현대해상 하이카 광고에 룸미러에 달린 하트 어디서 구할까요? 1 ★별사탕★ 2013/03/22 767
231660 초등1학년 담임선생님께서 문자주셨을때 답장해야할까요? 4 궁금 2013/03/22 2,000
231659 점심시간에 운동하는 워킹맘, 간단한 요기거리 뭐가 좋을까요? 4 통통한거라믿.. 2013/03/22 1,357
231658 성접대 파문 핵심 인물 “유력인사 더 있다“ 3 세우실 2013/03/22 1,622
231657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무철이 멋있지 않나요? 11 ㅇㅇ 2013/03/22 2,999
231656 유진 왜이렇게 예뻐요 (기태영이랑 같이 나오는 프로..) 4 123 2013/03/22 2,088
231655 고1딸이 고기만 먹어요...ㅠㅠ 10 장미 2013/03/22 2,023
231654 주말 결혼식..어떻게 입고 가야 하나요??? 2 고민 2013/03/22 893
231653 유행은 누가 퍼뜨리나요? 패션디자이너? 의류회사? 7 유행 2013/03/22 1,929
231652 수건은 호텔가면 있는 부드럽고 뿅뿅한 수건이 좋던데. 12 ........ 2013/03/22 5,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