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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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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줌마..개념없는거맞죠?

어색주부 조회수 : 12,589
작성일 : 2013-03-19 21:50:15
우리아이가 윗층에사는 같은유치원친구와 둘이서 방문미술수업을받고있어요. 수업은내일인데 오늘오후에카톡이왔는데 수업을한주만미뤄달라는거에요..이유가..자기아들이다른친구네집에초대받아서놀러가야된다고... . 이거 무개념발언아닌가요?아이가아프다거나 불가피한상황아니고서야 이런경우에는 그냥수업을포기하거나 아님놀러가는걸포기하거나 둘중하나 아닌가요? 위아랫집인데다 유치원에서도같은반이라 괜히 어색한상황 만들기싫어서 알겠다고했는데 생각할수록 이건아니다싶어서요..두마리토끼다잡으려는..윗집아줌마..개념없는거맞죠?
IP : 182.216.xxx.7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념 없는 건 맞는데...
    '13.3.19 9:52 PM (182.218.xxx.169)

    나중에 그 쿠폰 님도 한 번 사용하세요~
    그리고 곤란하다는 어필 좀 하시고요^^;
    개념 참 없는 건 맞아요^^
    님네 스케줄 때문에 바꿔달라면 이상한 소리할 가능성도 있을 듯.
    무개념들은 지 스케줄만 소중하더라구요~

  • 2. ..
    '13.3.19 9:55 PM (180.65.xxx.29)

    1:1로 하면 선생님이 알아서 바꿔 주는데 원글님이 살짝 양보하면 될것 같은데요
    무개념까지는...그정도는 해줄것 같아요 저같으면

  • 3. 으이구
    '13.3.19 9:55 PM (117.111.xxx.109)

    무개념이져~~수업을 미루고 초대받은곳에 간다는거 약속을 넘 쉽게 어기는 사람들 싫어요~~싫어 그런사람들 핑계는 삼만가지 달구 다녀요~^^

  • 4. 어색주부
    '13.3.19 9:56 PM (182.216.xxx.75)

    그니까요...말할타이밍놓친것도속상하고 내일 붕떠버린 시간도 참 막연하고..이시간..윗집아줌마가 느무 미워요..ㅜㅜ

  • 5. 어색주부
    '13.3.19 10:00 PM (182.216.xxx.75)

    ..님 일대일수업아니구 이대일수업이에요..불가피한상황이면저도이해하는데 이건 그냥 다른친구네 놀러가는거잖아요..자꾸이런식이면..곤란할거같아요

  • 6.
    '13.3.19 10:02 PM (175.114.xxx.118)

    위아랫집 친한 이웃 간에 그런 부탁도 개념없다할 정도면 참...
    정도 없단 생각도 드네요. 어마어마한 시간이 붕 뜬 건 아니잖아요.
    그 시간에 원글님이 아이랑 재미나게 놀아주세요. ^^

  • 7. 어색주부
    '13.3.19 10:07 PM (182.216.xxx.75)

    음..님 제가아이랑 놀아주기싫어서그런게아니에요.. 내일수업도엄연한약속이잖아요..우리아이도내일수업친구와함께하려고기다리고있는데 다른친구네가야한다고 쉽게깨버리는 개념없다는거에요..덧붙여서..수업빠지는손해는보기싫으니까 다음주로 연기하자는말까지...상대방입장과시간은 전혀고려하지않은거잖아요..

  • 8. 초대를 하루 전에 하는 건 아니잖아요!
    '13.3.19 10:08 PM (182.218.xxx.169)

    다들 학원이며 스케줄 있을텐데 하루 전에 초대하나요?
    내일 수업인데 오늘 오후에 띡~ 연락 왔다잖아요. 이거 무개념 아니예요?
    초대 받아 노느라 수업 못 받는 건 엄밀히 말하면 그쪽 사정이죠. 두 명이지만 팀수업이고요,
    그런데 그쪽 스케줄 때문에 한 주 수업이 뒤로 밀리게 해달라는 거잖아요.
    아프거나 피치 못할, 미리 양해된 스케줄(가족모임이라든가, 등등)때문에 수업이 밀리는 게 아니라,
    취사선택할 수 있는 스케줄 때문에 일방적으로 미뤄달라는 요청은 좀 개념 없는 거 아니예요?
    그러면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서로 수업을 같이 미루면 진도는 언제?-_-;;;;;;;;;;;;;
    제가 잘못 판단하고 있는 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 9. 어색주부
    '13.3.19 10:11 PM (182.216.xxx.75)

    저도 제가너무 속이좁은게아닌가..싶다가도..윗집아줌마가 저와제아이의 약속과 시간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거같아 속상해요..친하다고함부로하면안되잖아요. .

  • 10. ....
    '13.3.19 10:14 PM (121.134.xxx.90)

    저라면 내 아이가 사정이 있어서 빠지게 되면
    미뤄달라는 말보다 그냥 혼자서라도 수업을 하라고 할 텐데요...
    한 사람이 빠지면 아예 수업을 못하나요?
    팀수업을 하면서 이래서 빠지고 저래서 빠지면 그 수업은 제대로 굴러가기 힘들어요

  • 11. 개념없는거죠
    '13.3.19 10:16 PM (116.36.xxx.34)

    선생님은 횟수대로 수업료를 받을텐데
    바로 전날 함께하는 친구 샘.모두에게 그런 민폐를
    끼쳤는데 어찌 무경우가 아닌가요?
    본인 하고싶은거 다하며 남한테.폐끼치는걸
    정녕.무개념으로 안보나요?

  • 12. 어색주부
    '13.3.19 10:17 PM (182.216.xxx.75)

    ....님 개념발언이세요..저도 님처럼 생각하는데 윗집아줌마는 아닌가봐요..저희애 혼자서도수업가능하죠..근데 이아줌마가 먼저 수업미뤄달라고하니 거절하면 속좁은사람되는거같아 그러질못했어요..저..등신인가봐요

  • 13. 어른관점에서는
    '13.3.19 10:20 PM (218.39.xxx.78)

    선약, 그것도 수업이 우선이겠지만 아이입장애서는 방문미술수업때문에 어쩌다 있는 친구초대 못간다고 하면 엄청 실망할 것 같아요.
    한번쯤은 이해하고 넘어가심이 어떨까요.
    나중에 원글님네 어떤 사정이 생길지 모르잖아요.

  • 14. 어색주부
    '13.3.19 10:23 PM (182.216.xxx.75)

    어른관점에서는.. 님..그렇다면..친구초대에가고 수업은 포기하면되지않나요?저는 사정이생기면 수업한번포기할거같아요..두마리토끼다잡으려고욕심안부리고요

  • 15. 양보하면
    '13.3.19 10:26 PM (180.65.xxx.29)

    두마리 토끼 다 잡을수 있으니까요 친하면 그렇게 해요 미술방문 수업이 싼게 아니라..
    원글님이랑 별로 맞는분도 친한분도 아니면 그룹수업 그분이랑 하지 마세요

  • 16. 그래서
    '13.3.19 10:27 PM (14.52.xxx.59)

    팀 수업이 어려운겁니다
    며칠전 글이 생각나서 한마디 ㅠㅠ

  • 17. 어색주부
    '13.3.19 10:29 PM (182.216.xxx.75)

    양보하면..이아니라 누군가 양보해주면..내가두마리토끼잡을수있다..이거아닌가요? 저도이번일로 속상해서 하기싫은데 윗집이고 또 같은유치원에 같은반이라 그렇게하기가쉽지않네요..그래서 82분들에게 잠시나마 이해받고싶어 글을 올린거구요

  • 18. 그럼
    '13.3.19 10:30 PM (220.87.xxx.9)

    방문교사는 호구?

  • 19. 어색주부
    '13.3.19 10:33 PM (182.216.xxx.75)

    그니까요..쌤한테도죄송해요...전날취소하는무매너..ㅜㅜ

  • 20. 나중에 조용히라도
    '13.3.19 10:36 PM (182.218.xxx.169)

    팀수업 룰을 서로 합의해보는 건 어때요?
    미리 양해된(일주일전 정도?) 스케줄이라면 일주일 미루자.
    갑자기 생긴 스케줄이면 한 명이라도 수업 강행. 뭐 이렇게.
    정말 피치 못할 스케줄이고 꼭 수업을 듣고 싶으면 상대방 편의도 한 번 봐주기 등등.
    그러나 방문교사님 정말 짜증날 것 같아요. 자꾸 이래저래 미뤄지는 수업이면.......
    교사가 기분 나쁘면 수업 질도 나빠질지도...교사도 인간인 지라..........

    원글님, 앞으로 팀수업 같이 할 때 서로 약간의 가이드라인을 미리 잡고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다 내 맘 같지는 않으니까요^^; 좋은 교훈 얻었다, 이렇게 생각하심이~
    아, 그리고 윗집분하고는 좋게 좋게 기분 상하지 않게, 앞으로의 수업 룰을 합의 보시길 바랍니다.

  • 21. ...
    '13.3.19 10:39 PM (61.43.xxx.77)

    교육 자알 시키네요 그분 차암

  • 22. 어색주부
    '13.3.19 10:40 PM (182.216.xxx.75)

    네 그래야겠어요 이번일로 인생사는법 또한번 배우네요..82님들 감사합니다

  • 23. ??????
    '13.3.19 11:21 PM (59.10.xxx.139)

    저희는 시작전에 규칙 정했어요
    사정이 있으면 한주 전에 미리 조정하고
    갑자기 한사람이 못하게되면 빠진것도 한걸로 친다고요

  • 24. ㅎㅎ
    '13.3.20 1:25 AM (175.196.xxx.147)

    저도 이해 안됩니다. 방문교사는 아예 배제됐나봐요. 아이가 아프거나 급한 용무도 아닌데 시간 미루는거 무개념 같은데요. 그냥 수업 빠지는걸로 하고 일대일 수업이라도 하는거죠. 시간 단위나 하루도 아니고 한 주나 밀리면 월 단위가 달라지는데...

  • 25. ...
    '13.3.20 4:22 AM (211.234.xxx.123)

    선생님께 연락하니 갑자기 전날 미루는건 어렵다했다고 그냥 이번엔 수업 해야한다고 하세요.그리고 같이 수업받는것도 끊으시구요.
    앞으로 따로받으세요.
    님도 나중에 어떤 일 생겨 피치못하게
    사정할일 생길수있는건데 여기에
    이리 뒷담화 풀어놓고
    앞으로 그엄마 대하려면 껄끄러울수 있을겁니다.세상 좁고 82회원은 많더군요.

  • 26. 그냥
    '13.3.20 8:16 AM (125.183.xxx.42)

    처음이니까 연기가 가능하면 그렇게 해주시고요.
    시작한 지 얼마안됐는데도 벌써 그러면
    같이 안하는 게 좋을 듯 하네요.
    보통은 수업 포기하고 갈건데
    그 엄마는 배려가 부족하네요.

  • 27. ...
    '13.3.20 2:11 PM (1.217.xxx.227)

    한 번은 봐주시고.. 다음엔 한 마디 하세요..
    원글님 말씀이 백 번 맞긴 한데요..
    애들 같이 수업하다보면 그 정도에 화나면 화내는 사람만 손해봐요..
    제 말 뜻은 원글님 화내는게 이상하다는게 절대 아니예요..
    그런 일이 생각보다 자주 있다는 겁니다..
    만약에 네 명이 한 팀이면 돌아가면서 그런 일이 생기기도 해요..

    저는 반대로.. 친정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빠지게 된 상황이 됐어요.. 그래서 우리빼고 해라.. 이랬는데.. 한 엄마가 그러는게 어딨냐.. 그럴거면 차라리 미뤄달라 하던가 취소 하자고 하지.. 너만 쏙 빠지냐... 그런 식으로 얘기 하더라구요..

  • 28. 에고
    '13.3.20 3:29 PM (112.152.xxx.85)

    그분이 몇번 그런게 아니고 처음이면 한번 넘어가 주셔요
    네명이서 일년반 수업했는데 4명모든 한번도 시간 어긴적없어 잘해왔는데ᆞᆢ
    다른과목을 두명이서 했는데ᆞᆢ 그 엄마 가끔 이렇게 수없미루고 빠지는일이 자꾸생기고 저녁식사 시간에 갑자기 전화와서 지금 하고싶다고ᆞᆢㅠㅡ 몇번반복된후엔 그만뒀어요ᆞ한번은 봐주시되 반복되면 그만두시는게 낫습니다

  • 29. 남서풍
    '13.3.20 9:50 PM (121.125.xxx.151)

    우리 아이가 미술수업 많이 기달렸는데 못하게되서 많이속상해 했다고 말하세요~그댁아이 즐겁게 노는시간에 울아이 속상해 있는거 보고 기분 별로 였다고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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