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제 차를 남편후배한테 빌려줬는데..

333 조회수 : 15,093
작성일 : 2013-03-19 19:35:03

저번 주 금요일 빌려간 제 차를 아직 반납 안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운전면허를 따고 있구요.

먼저 차를 샀습니다.

그래야 면허를 딸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워낙 제가 게을러서....

소형차이긴 하지만 제가 한 번도 몰지 못한 차를 떡하니 빌려줬어요.

고향후배라는데.. 저번 주 올라와서 애인이랑 놀러다니는데 차가 없으니 불편하다고 빌려갔습니다.

급한 사무도 아니고 놀러다닌다고

남의 차를 빌려가냐며 절대 안된다 했지만

이틀만 쓴다고, 한번만, 한번만.. 하길래 빌려줬더니 아직 감감무소식이네요.

마누라도 빌려 줄 놈이에요.

차키 받으러 온 고향후배가 준 빵, 아직도 봉지째 있네요.

차키 건네줄때도 기분 나빠 건네준 빵 안 받으려 했더니 엘리베이터 안에 던져놓고 후다닥 가네요.

뭔 빵인가 봤더니 식빵하나에 사과쨈 패스튜리 2개 모닝롤이 들어있습니다.

남편한테 지랄지랄 했더니 지금 밥먹는 중이라 밥 먹고 후배한테 전화해본답니다.

IP : 118.220.xxx.25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신욕해드려요
    '13.3.19 7:43 PM (221.138.xxx.3)

    이런 사발면같은 놈들!!

  • 2. 흠....
    '13.3.19 7:44 PM (114.206.xxx.115)

    남편이 문제이군요.
    있을수조차 없는 일인데요.

  • 3.
    '13.3.19 7:45 PM (61.4.xxx.96)

    둘다 가만두지 않아요
    저라며

  • 4. 라라
    '13.3.19 7:46 PM (223.62.xxx.143)

    에고 후배님이 참 경우가 없는 분이시네요. 차는 형제끼리도 잘 서로 빌리지 않아요. 빌려가셨으면 빨리 반납하시든지 ㅇ배야죠. 두번 다신 빌려주지 마시라고 남편분께 당부하세요.

  • 5. 틈새꽃동산
    '13.3.19 7:47 PM (49.1.xxx.112)

    이런 사면발같은 놈들!! 222222

  • 6. 아놔~
    '13.3.19 7:48 PM (125.180.xxx.210)

    남 얘기인데도 내가 열이 받는군요.
    남편이 밖에서 호인인척 척척 남일 도와주고 그런 편인가봐요. 내식구에게는 인색하고...
    새차를 이런...그걸 답쑥 빌려가는 개념없고 싸가지는 후배놈은 뭔가요.
    아, 진짜 열받는다.

  • 7.
    '13.3.19 7:48 PM (211.210.xxx.81)

    그러다 사고나면 누가 책임질껀데
    제정신이 아니네요

  • 8. ㅇㅇ
    '13.3.19 7:51 PM (218.38.xxx.235)

    설마 종합보험은 드신거겠죠?????

  • 9. .....
    '13.3.19 7:53 PM (211.245.xxx.150)

    남의편에게 그후배 연락처 알아내서 문자로
    오늘 몇시까지 갖다 주라고 하고 그후에는 도난 신고 한다고 하세요

  • 10. .....
    '13.3.19 7:53 PM (219.251.xxx.183)

    우리남편 결혼전 친구차 한두번 탔었거든요
    그랬다고 울집차를 빌려준거예요...한달가량..
    전 장롱면허 였을때..
    당좡 갔다놓으라고!!!!!!!! 하고 바로 연수받아서 제가 탔어요..
    그때 남편이 차가 필요없었을때라서 걍 빌려준거죠..
    빨리 가져다 놓으라고 하세요~

  • 11. 헐...기가막혀서...
    '13.3.19 7:54 PM (14.52.xxx.60)

    후배가 나쁜놈인건 말할필요도 없구요
    남편분 혹시 모자라는 분이신가요?
    아무리 뭘 몰라도 어느 정도지 어떻게 저럴 수가 있죠

  • 12. 우선 남편이 제정신 아니네요
    '13.3.19 7:54 PM (175.198.xxx.154)

    사고나면 어쩔려구!!
    연애하며 논다고 남의 새차를 빌려가는 후배란 것도 완전 상종하지 말아야 할 무개념인 인간이네요.

    전화번호 달라고해서 님이 하세요!

    지금 뭐하는거냐고!

    당장 가져오라고!!

    이래야 남편도 그 후배란 인간도 두번다시 안빌리죠.

    아~ 왜 이리 몰상식한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남 애긴데도 내가 열이 받는군요2222222222222

  • 13. ㅇㅇ
    '13.3.19 7:56 PM (218.38.xxx.235)

    남편을 물로 보는 사악한 후배

  • 14. ..
    '13.3.19 7:59 PM (119.69.xxx.48)

    후배가 무개념이네요

  • 15. 허걱
    '13.3.19 8:01 PM (175.196.xxx.147)

    둘 다 이해 안돼요. 새차를 빌려주는 남편이나 빌려가는 후배놈이나... 제 삼자가 봐도 열통 터지네요. 저라면 빵봉지로 쌍싸대기 날리고 싶을듯...

  • 16. 아 정말
    '13.3.19 8:01 PM (61.102.xxx.19)

    저라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절대로 안빌려 줬을꺼에요. 차라리 다시 팔아 버리고 손해를 보더라도요.
    저런 몰상식에게 차를 어떻게 빌려 주나요. 연애하고 데이트 다닌다고 빌려갔는데 차안에서 뭔짓을 할줄 알구요.
    나도 한번 안탄차를 그런 용도로 쓰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온몸에 소름이 다 돋네요.
    남의 차니까 더 신나라 하겠죠. 아우! 남편이 아니라 왠수네요. 차 가져오면 실내세차 확실하게 시키세요. 너무 찝찝해요.

  • 17. ...
    '13.3.19 8:02 PM (222.237.xxx.108)

    이런 말이 있습니다.
    차랑 여자는 빌려주는 거 아니라고...저 이 말을 남자들 한테서 들었어요.
    남편한테 말하세요.

  • 18. 냐오냐오
    '13.3.19 8:03 PM (211.47.xxx.192)

    아이고... 정말 화나시겠어요. 한 번도 안 탄 새차를..;;;
    (그나저나 저는 뜬금없이... 첫댓글에 '사발면'이 '사면발'이 된게 웃겨서 혼자 웃고 있어요;;;..ㅋㅋㅋㅋㅋ)

  • 19. 333
    '13.3.19 8:16 PM (118.220.xxx.25)

    제가 화내도 되는 상황임에 확신과 용기를 얻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완전 강아지지랄했네요.
    오늘 안으로 안 갖다 놓으면 둘다 죽는다.. 후배 전화 번호 데라.
    "전원이 꺼져있습니다."
    아...............

  • 20. 아~후
    '13.3.19 8:17 PM (58.240.xxx.250)

    전 미혼시아주버님이 그랬네요.

    결혼전 시아주버님 차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할부도 아직 한참 남은 남편차더군요.

    그런데, 차 한 번 쓰려면 시숙 스케쥴에 맞춰가면서눈치 엄청 봤네요.

    결혼하고 나서 차를 가지고 오긴 왔는데, 일이년 밖에 안 된 차가 십년은 탄 수준.ㅜㅜ
    차문 찌그러지고 긁혀서 녹슬어 있고...에휴...
    수리비 수억 나왔어요.

    더 가관이었던 건...
    그 이후로도 시숙 데이트할 때마다 우리차 쓰고 정작 우리는 뚜벅이.ㅜㅜ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위안 삼으세요.

  • 21. ...
    '13.3.19 8:23 PM (112.170.xxx.82)

    와... 새차 데이트 한다고 빌려가는 개싸가지는 왜 그걸 빌려주는 등신(죄송함다...)하고 세트일까요 신기한 일이야.. 원글님 잘 가르쳐서 데꼬사셔야 할듯

  • 22. ㅋㅋㅋ
    '13.3.19 8:29 PM (59.10.xxx.139)

    렌트 하루 4-5만원이면 되는데
    후배도 남편도 거지들이네요

  • 23. 빌려가서 사고난 거 아닌가요?
    '13.3.19 8:59 PM (203.247.xxx.20)

    전원 꺼져 있다는 게 수상하네요.

  • 24. 거지
    '13.3.19 8:59 PM (114.200.xxx.150)

    거지 근성은 둘째치고
    보험은 어떻게 할건가요?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정말 후배분, 염치없고 남편분 생각없네요.
    게다가 가져가서 감감 무소식이라니 쩝

  • 25. 심마니
    '13.3.19 9:01 PM (112.155.xxx.72)

    남편 되시는 분 정말 나쁜 x네요.

  • 26. ....
    '13.3.19 9:03 PM (112.155.xxx.72)

    정 연락 안 되면 도난 사고 신고 해 버리세요.
    이틀 쓴다고 하고 아직도 반환 안 했으면 훔쳐간 거나 마찬가지죠.

  • 27. 하늘에슬픈별
    '13.3.19 9:09 PM (211.211.xxx.122)

    하이고야~ 자고로 마누라랑 차는 빌려주는게 아니랬는데....

  • 28. mis
    '13.3.19 9:10 PM (203.226.xxx.191)

    아무래도 차 사고 낸듯.
    차 수리 맡긴게 아닌가하는
    불길한 생각이 드네요.

  • 29. mis
    '13.3.19 9:11 PM (203.226.xxx.191)

    보험이 어떻게 해놓으셨는지...

  • 30. ,,
    '13.3.19 9:20 PM (110.14.xxx.164)

    벌써 사고낸건 아닌지..
    여태 연락없고 안가져 놓은거 이상합니다

  • 31. 이그..
    '13.3.19 9:23 PM (180.67.xxx.11)

    절대 안 된다고 하셨어야죠. 시운전도 안 해본 새차를 덜컥 빌려준다 허락하신 원글님의 잘못!!!

  • 32. ㅠㅠ
    '13.3.19 9:32 PM (61.85.xxx.203)

    미쳤군요.....님 여기서 끝이 아니고 법칙금이 날라올지몰라요.
    에고........

    남편분이..영 사람만 좋고.바보같으시군요.
    차는.........빌려주지 않는게..ㅠㅠ

  • 33. mm
    '13.3.19 9:39 PM (1.247.xxx.78)

    어쨌든 사고나면 차주인 책임입니다. 인사사고 나면 그것도 차주인 책임이고요.

    보험은 부부한정특약인가요! 아니면 모든운전자 특약인가요? 모든 운전자특약이면 보험료가 많이나와서 대개 부부한정특약으로 가입하는데요.

    물적사고만 났으면 다행인거고 인사사고면 심각한거죠.

    그리고 위에 남자들이 마누라와 차는 안빌려준다고 말씀하셨는데 남자들끼리 하는 말로는 마누라는 빌려줘도 차는 안빌려준다가 맞습니다.

    가령 예를들어. 주차를 했는데 차문을 안잠근 상태에서 차량을 도난당해서 도둑이 그 차를 몰다가 사람을 치면. 차문을 안잠궈 차량을 도난당할수 있는 책임이 있다고 보고 도난차량의 차 주인에게도 차량피해자에 대한 치료비를 일부 부담시킨 사례도 있습니다. 하물며 빌려준 다음에야 말할것도 없죠.

    만약 부부한정특약이면, 님 차는 지금 무보험차량으로 운행중입니다. 무보험차량운행은 10대특가법에 해당되어 인사사고시 합의가 되더라도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형사처벌된다는 이유로 합의를 안하면 가중처벌되고요.

    차를 빌려준 사람이나 빌린 사람이나 세상 무서운줄 모르네요. 사고는 내가 안전운전한다고 피할수있는것이 아니죠

  • 34. 333
    '13.3.19 9:41 PM (118.220.xxx.25)

    방금 그 후배라는 놈한테 전화왔습니다. 남편한테 전화 받았다는군요.
    안쓰시는 차 아니었어요? 그 후배라는 놈의 첫마디네요.
    아주 기분 나쁘다는 투로 내일까지 차키 경비실에 맡겨 놓을께요 하고는 끊습니다.

  • 35. 이제
    '13.3.19 9:49 PM (61.102.xxx.19)

    뭐 어쩔수 없는 일이고
    차 받으면 남편 시켜서 소독제 사용해가며 실내 세차 하게 시키세요.
    뭔짓을 했는지 알게 뭐에요. 완전 더러워요.
    아 정말 저라면 사실 기분 나빠서 차 팔아 버릴꺼에요.

    그리고 남편을 쥐잡듯이 잡으세요. 이건 말이 안되는거죠.
    거기다 그 후배의 태도가 완전 황당 합니다.
    안쓰는 차면 뭐?? 그거 사는데 니가 한푼이나 보내준거냐?? 하고 소리 지르지 그러셨어요?
    완전 웃기고 재수 없네요. 아니 친형제도 아니면서 그 뻔뻔함은 어디서 나온답니까?
    이제 그 후배랑 상종도 하지 말라고 다잡으세요.
    다시는 그런 소리도 못하게 남편을 잡아야 합니다. 밖에서 호구짓 하고 다니는거에요.

  • 36. **
    '13.3.19 10:00 PM (110.35.xxx.9) - 삭제된댓글

    선배 집에서 안 쓰는 건 다 지껀가?
    별 미친....조카 십팔색 크레파스는 나왔고
    개나리 십장생 쌍문동 쓰레빠같은 놈...아 짜증나!!

  • 37. ㅇㅇ
    '13.3.19 10:01 PM (220.119.xxx.24)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말하기도 아까운 시베리아 십장생같은 놈이네요?

    완전 dog 새끼일세...

  • 38. 그 후배 미친놈이네요
    '13.3.19 10:03 PM (175.198.xxx.154)

    차 가져오라니,
    기분나쁜 투로 안쓰는 차 아니였냐구요? ㅎㅎㅎㅎ 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헐~~~~~~~ 내가 미쳐~~~~~

    차 잘 썼고 미안했다고 인사하는게 도리 아녀요?
    뭣이라~? 기분나쁜 투로 내일까지 경비실에 키 맡긴다고라고라?

    아휴~ 내가 왜 열받는지 모르겠네요.
    빌려주고 등신된거에요 님! 지금.

    차가지고 다니며 뭔 짓을 했을꼬..하~!!

  • 39. 욕하려고 로긴
    '13.3.19 10:05 PM (221.139.xxx.8)

    이런 진짜 개나리십장생같으니라고.
    뭐시라? 안쓰는 차아녔다고?
    그 후배 직장이랑 대략 뭔가 알수있는 이니셜 올리실 생각없으세요?
    저런 미친x한테 결혼하려는 처자좀 구하게

  • 40. 롸잇나우
    '13.3.19 10:06 PM (182.210.xxx.85)

    지금 당장 가지고 오라 하세요!
    기름 꽉꽉 채우고. 그리고 운전 잘 하시는분께 시범운행 해달라하세요. 그새 고장났다면... 그 후배 죽사바내세요. 무개념....

  • 41. 333
    '13.3.19 10:24 PM (118.220.xxx.25)

    고맙다, 잘썼다는 한 마디 있었으면 그냥 조용히 접으려 했으나.. 이건 아니지 싶네요.
    입안에서 욕이 맴돕니다.
    남편은 지방에 있어 오늘 담판을 지을 수 없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만나니 ... 그동안 찬찬히 생각해보겠습니다.
    못 빌려준다고 누차 말했으나 그 후배라는 인간이 금요일 저녁 저희 집 아파트 앞에 와서 남편한테 전화했나
    보더라구요. 나 지금 여기 왔어요. (남편은 지방에 있었구요.)

    무릎을 꿇고 육식을 금하며 새벽기도를 하라고 하셨죠? 요즘 제가 영 되는 일이 없네요.

  • 42. ㅇㅇ
    '13.3.19 10:27 PM (218.38.xxx.235)

    렌트카 하루 빌리는게 얼만데............................


    남의 집에서 안쓰는 새차가 지껀가?

  • 43. ...
    '13.3.19 10:28 PM (59.15.xxx.61)

    전화 안했으면 몇 날 며칠이라도 안갖다주려고 했구먼...양심도 없지.

  • 44.
    '13.3.19 11:03 PM (14.48.xxx.118)

    왜 그런남편을 얻으셨어요..
    갖다버리라고 하고싶네요..

  • 45. 과연
    '13.3.19 11:33 PM (175.198.xxx.154)

    내일 가져올까요?
    가려고 했는데... 이러면 어째요?

    행여라도 그런 낌새있으면 차 도난신고하세요

  • 46. sirodayo
    '13.3.19 11:50 PM (175.223.xxx.80)

    개 십장생 개나리네... 아우

  • 47. 이런 개의 자식을 봤나
    '13.3.20 12:41 AM (223.62.xxx.157)

    남편되시는 분, 정신 차리시지요!!!!!!!
    저런 개XX를 후배랍시고 상대하고 마누라 새차를 빌려 주다니 미치신거 아닙니까?
    누울 데 봐서 다리 뻗는다고 평소 선배를 뭣같이 알았으면 저 따위 싸가지로 나옵니까?
    어울릴 사람이 그렇게도 없어요? 저런 말종에게 차를 빌려 주다니 그것도 마누라의 새.차.를!!!!!!!!!!

    저 같으면 기분 더러워서 저 차 팔아 버립니다.
    폐차시키고 싶겠지만 이 악물고 팔아 버릴 겁니다.
    아,읽기만 해도 기분 더럽네요. 개XX후배에다 뭐 저런 남편이 다 있어...

  • 48. ㅅㅅ
    '13.3.20 1:19 AM (211.36.xxx.211)

    긴말 필요없고

    남편에게 전하세요 진짜 남자는 아내에게 을 남들에게 갑인데 원글님 남편은 원글님에겐 갑 그깟 후배에게 을 중의 을, 최고 을이라구요 풉

    비웃더라고 전해주세요

  • 49. ㅅㅅ
    '13.3.20 1:21 AM (211.36.xxx.211)

    그리고 원글님 그깟 후배놈에게 왜 참으셨어요 안들을 말까지 듣고

  • 50. ===
    '13.3.20 1:33 AM (94.218.xxx.45)

    솔직히 제일 욕먹을 사람은 남편이에요. 빙*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불쾌하시겠지만 어쩔 수 없네요.

  • 51.
    '13.3.20 1:36 AM (121.134.xxx.220)

    욕해도 되죠?

    별 ㅅㅂ놈이 다 있네요. 그런 걸 후배라고 알고 지낸답니까? 딱 범죄자구만...

    그 차 타다 뺑소니라도 내면 어쩌려고요? 님이 다 뒤집어쓰는데...

    운전자나 가족 이외에는 보험도 안 들어있을 거고...

    남편분은 무슨 생각으로 차를 빌려줬대요? 정말 모자란 분 같습니다.

    문자 보내세요.

    내일까지 갖다놓지 않으면 경찰에 차량 도난으로 신고하겠다고...

    그런 거지같은 놈은 다시 상종 안하는게 미래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 52.
    '13.3.20 1:39 AM (121.134.xxx.220)

    아 댓글 나중에 봤는데요. 그 후배놈 그냥 지금 경찰에 신고해버리세요.

    그런 개같은 놈이 무슨 후배에요.

    아휴 정말 열 제대로 받네요.

    그걸 가만히 두셨어요? 따끔하게 문자나 음성으로 뭐라고 해주세요.

    예의 없고 경우 없다는 점만은 꼭 주지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살지 말고 앞으로 남편한테도 연락하지 말라고 대신 말해주세요.

    그런 놈이랑 엮이면 백해무익...

  • 53.
    '13.3.20 1:41 AM (121.134.xxx.220)

    보아하니 거짓말 백단입니다.

    남편한테 전화했는데 없어서 안 가져다놨다구요??? 그럼 경비실에 맡기거나 원글님한테 전화할 수도 있잖아요? 내일 차키는 경비실에 맡겨둔다면서요? 정말 악질이네요...

    그런 도둑놈은 대체 어디서 아셨대요? 댓글들 다 보여주시고 남편한테 인간관계 정리 좀 하라고 하세요. 꼭이요!

  • 54. 글을 읽고..
    '13.3.20 1:46 AM (1.233.xxx.45)

    본문과 댓글을 통해... 남편과 원글님에 대한 생각을 적어볼게요.

    남편이라는 사람: 대책없는 사람이네요. 후배가 남편을 손윗사람으로 보는게 아니고 호구로 보는거 같고요.
    후배가 남편을 윗사람으로 생각한다면 , 신세를 진 선배와이프한테 저렇게 말 못해요.
    님 남편호구에요. 성격이 어떠실지...우유부단하고 좋은게 좋은거고, 이것저것 따지기
    귀찮아 하시는거 같고, 남한테 신세도 많이 지시고 할거 같네요.
    원글님 : 살아갈날이 많으실텐데, 앞으로 험난한거 같네요. 잘 헤쳐나가시길 바랄게요. 어쩌다 저런남자와 결혼을 하셨는지,,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 55. ..
    '13.3.20 4:31 AM (108.180.xxx.193)

    그걸 왜 빌려주신거에요? 저라면 남편 곤란해 지던 말던 안빌려줍니다. 사고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ㅁㅊ... 정말 욕이 절로 나오는.. --;

  • 56. ZZ
    '13.3.20 4:55 AM (24.255.xxx.209)

    남편과 같이 차상태 점검하세요.
    어딘가 망가뜨린겁니다.

  • 57. 도난신고
    '13.3.20 8:36 AM (154.20.xxx.123)

    해 버리세요.
    콩밥을 먹여버려요.

  • 58. 미틴
    '13.3.20 8:46 AM (118.216.xxx.254)

    남의집 안쓰는차는 자기차 인가요?
    것도 그렇고..
    원글님 남편이 차뿐만 아니라,평소 개념 없음 인거죠?
    속상한일 많으시겠어요.
    개념없이 행동하고 배우자를 못되고 옹졸한사람 만드는..

  • 59. 미친... 넘 일세...
    '13.3.20 8:53 AM (218.52.xxx.100)

    거지도 저런 거지 근성이 또 있을까...
    않쓰는 차를 미쳤다고 돈주고 사서 보험들고 할부금 낼까....
    지 쓰라고 여분으로 준비해놓은줄 대단한 착각...
    하여간 인간들이 왤캐 뻔뻔하고 경우가 없은 인간들이 이리 많을까...

  • 60. ..
    '13.3.20 9:10 AM (121.151.xxx.247)

    보험 안바꾸고 차를 빌려주면
    최악에 상황에서 큰사고 차주가 다 책임져야합니다.
    반반이 아니고 연대책임이거든요

    그리서 차랑 마누라는 빌려주는게 아니란 말이 있어요.
    그리고 한번 빌려줘버릇하면 매번 빌려줘야해요
    그러다 한번 거절하면 이제껏 해준거 다 빼고 욕먹죠
    아주 악수를 뒀어요

    이걸로 그 후배랑 인연 끊으세요

  • 61. 헐 진짜 개념없네요.
    '13.3.20 9:35 AM (183.97.xxx.45)

    안 쓰는 거면 지건가?
    이건 뭐 거지보다 더 나쁜 도그새끼네요.
    차키만 받지 마시고 검사도 해보세요.
    어디 이상이라도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자기 것 아니라고 분명 함부로 탔을 겁니다.
    그리고 빌려간 것도 괘씸한데
    이틀 쓰겠다 약속했으면 즉각 갖다 줘야지
    세상에 거의 일주일이나 ...
    약속도 안 지키는 놈은 상종을 말아야 해요.

    그리고 진짜 남편분 너무 하시네요.

    남자들 자기차라면 아주 끔뻑 죽고 난리면서
    아내 차를 자기 차 아니라고 막 함부로 대하는 듯
    남한테 허락도 안 했는데 갖다 쓰라고 주다니요.

  • 62.
    '13.3.20 9:50 AM (118.43.xxx.4)

    그런데 추가 보험은 들고 빌려주신건가?
    저는 제 친동생에게 빌려줄 때도, 심지어 남자친구한테 딱 하루 운전시킬 때도 추가 보험 들고 빌려줬어요.
    생판 남에게 그냥 빌려주셨으면 남편은 더 죽일놈 -_-; 더 생각없는 놈 -_-++

    제 친동생에게 한 번 빌려주고 난 다음, "넌 앞으로 내 차 못탄다"라고 말했네요. 이 놈이 개념없이 차 안에 쓰레기 정리도 안 했더라구요. 절대 그 담부터 안 빌려줘요.
    어지간한 사람이면 가족 아니면 절대 차 안 빌려줍니다. 차라리 피치못할 사정이면 차주인 본인이 라이드를 해줄지언정 말이죠. 얼마나 무서운 건데요 그게.

    별 일 없으셨다면 다행이구요
    남편분에게 이번 기회에 확실히 못 박아놓으세요. 에고고.

  • 63. ......
    '13.3.20 10:05 AM (58.233.xxx.148)

    남편분 차 있어요?
    그렇다면 일이주 정도 빌려줄 데를 얼른 찾아보세요..

  • 64. 상등신
    '13.3.20 10:14 AM (211.179.xxx.245)

    좀있음 속도위반,신호위반 과태료 고지서 막 날라올듯
    남편분 좀.. 아니 많~~~~~~~~이~~~ 등신이시네요

  • 65. 후배놈한테
    '13.3.20 10:20 AM (116.34.xxx.6)

    문자하세요
    오늘 당장 가져오라고 하고
    오늘 몇시까지 안가져 오면
    경찰에 도난신고 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가져오면 같이 꼼꼼이 점검하고
    사진찍고 녹음해서 돈 받아내세요
    정신 나간 선후배네요

  • 66. ...
    '13.3.20 10:34 AM (122.153.xxx.66)

    문자하세요
    오늘 당장 가져오라고 하고
    오늘 몇시까지 안가져 오면
    경찰에 도난신고 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가져오면 같이 꼼꼼이 점검하고
    사진찍고 녹음해서 돈 받아내세요
    정신 나간 선후배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아침부터 글 읽고 스트레스 받네요..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꼭 글 다시 남겨주세요

  • 67. 흠냐..
    '13.3.20 11:10 AM (112.185.xxx.143)

    남편분이 몰라도 뭘 한참 모르시네요.

    그 빌려준 차 끌고 나가서 후배가 사고라도 내면 그거 책임 누가 져야 하는지 아느냐고 물어보세요.
    차가 부숴지는거? 그딴 사고는 약과에요.
    주차위반, 속도위반, 신호위반 이거 누구한테 책임이 있는지 남편은 알고 계신답니까?
    또 만약에 인사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할건데요?
    상대방에 대한 배상책임 누구한테 있는지 확실하게 아느냐고 한번 따져보세요.

    다 차주한테 책임이 있습니다. 도난차량이 아닌 다음엔 말이죠.

  • 68. 흠냐..
    '13.3.20 11:17 AM (112.185.xxx.143)

    이번일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원글님 남편 다른 것도 아닌 차량에 대해서 그정도로 일처리를 한다면 다른 일에서 큰 댓가를 치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는게 좋겠네요.

    아무리 사용하지 않는 차라고 하여도 정말 급하고 중요한 일 (예를 들어 반드시 차가 필요한데 도저히 구할 수 없을때 한시적으로) 이 아니면서 남의 차를 함부러 빌려달라 하는것... 그거 도저히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차라리 돈을 빌려달라 하는 쪽이 더 나아요.

    그 싸가지 후배는 상종도 안하는게 낫겠고 따끔하게 한마디는 해야겠네요.

    차에 어떤 책임이 따르는 건지 거기에 대해서 생각이나 해 본 건지
    사람이 신세를 졌으면 거기에 감사를 할 줄 알아야 하는 거
    그리고 동급 렌트카를 빌리면 하루에 비용이 얼마인지
    그 비용을 공짜로 쓰고서 태도가 어땠는지

    썩 꺼지라 하세요.

  • 69. 정말좋아
    '13.3.20 11:26 AM (119.65.xxx.60)

    제 생각엔 차를 빌려갈수도 있고 빌려줄수도 있고 그런건데..
    이번 경우 빌려주지 않겠다는데도 남편을 믿고 왔으며 이리저리 어찌 되었든 빌려 갔으면
    아주 고맙게 잘 썻다고 인사를 해야지 "전화 해서는 말하는 꼬라지좀 보소.

    저런 사람은 절대로 만나지 마셔야 합니다.
    남편분께도 절대 만나지 말라고 하세요.

    하나만 보면 열을 아는것 아니겠어요.

  • 70. 신디
    '13.3.20 11:28 AM (119.71.xxx.74)

    요즘 세상이 미쳐가니 미친놈도 많네요

  • 71. 어휴
    '13.3.20 11:48 AM (175.199.xxx.6)

    요즘 세상이 미쳐가니 미친놈도 많네요 222222

  • 72. 기막히고 코막힌다
    '13.3.20 12:21 PM (1.231.xxx.229)

    그쵸???? 친구도 아니고 후배한테.. 그지발새기같은 후배네요 무개념탑재에.
    남편차도 아니고 선배부인차. 쓰던차도 아니고 새차 정말 일어날수도 없는 일이네요
    일반사람맞는지가 궁금하네요 조폭류 아닌가요?

  • 73. 헐,, 이런 썩을 넘을 봤나
    '13.3.20 1:01 PM (121.151.xxx.8)

    진짜 상 또라이에 미친 넘
    그러다 차 사고라도 내면 어쩔거구
    과속이나 주차위반등 교통 위반에 걸리면 님이 다 무셔야한는데
    저런 싸가지...
    지금 당장 갖다 달라하세요.
    데이트하면서 차는 몰고 싶고 능력도 안되는 병신 주제에..

    끼리 끼리 논다고 님 남편한테도 그 인간하고 연락 끊고 살라 그러세요.

  • 74. ......
    '13.3.20 2:31 PM (109.63.xxx.42)

    후기 플리즈~~~~~~~~~~~~~

  • 75. 무스느..
    '13.3.20 3:12 PM (14.33.xxx.246)

    완전 미친놈이네요. 차키를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도 아니고 경비실에 맡겨놓겠다? 머 저런 놈을 후배라고 상종하나요 다신 연락도 못하게 하세요.

  • 76. 무스느..
    '13.3.20 3:13 PM (14.33.xxx.246)

    남편분 그 후배에게 무슨 약점이라도 잡히셨나요? 제가 열이 다 뻗치네요.

  • 77. 다시 전화해서
    '13.3.20 3:27 PM (1.241.xxx.184)

    에라 dog bird 끼

  • 78. 열받아서로긴
    '13.3.20 4:09 PM (203.237.xxx.223)

    무슨 그런 개떡같은 놈이 다 있어
    어후 열받어
    전 10년 쓴 헌차도 남 안빌려줘요.
    사고가 예고 하고 나나요?
    차주한테 책임

  • 79. ...
    '13.3.20 5:16 PM (59.15.xxx.61)

    지금 오후 5시가 넘었는데
    차 가져다 놓았단 글은 없네요.
    가져오기나 할라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893 삼중스텐후라이팬 왜 이렇게 잘 타나요? 4 삼중스텐후라.. 2013/04/29 1,973
245892 왕좌의 게임 중학생 시청 가능할까요? 14 미드 2013/04/29 3,498
245891 전농동 근처 샤브샤브나 다른 맛집 없나요? 3 .. 2013/04/29 732
245890 신용대출금리 3%. . . 3 해맑음 2013/04/29 1,435
245889 괜찮지 않은데 왜 괜찮다고 해요. 이 대사 너무 좋네요. ........ 2013/04/29 882
245888 온라인 마켓 잘 아시는 분 스노피 2013/04/29 349
245887 중3 딸아이 시험보고 와서 성질부리네요 13 .... 2013/04/29 2,838
245886 가톨릭 우리농 이용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2 *** 2013/04/29 1,217
245885 불펜에 이글 재미 있네요. 1 ... 2013/04/29 1,309
245884 일본인 친구 출산 선물 13 쿨토키 2013/04/29 2,142
245883 조금야한 우리연애 - 드라마스페셜 3 바다가취한다.. 2013/04/29 2,908
245882 40초중반에 시작되는 주름을 어떻게 받아 들이셨는지요... 6 ㅜㅜ 2013/04/29 1,969
245881 아이 용돈... 통제하시나요? 1 흠... 2013/04/29 740
245880 30초반 신혼집 전세금 어떻게마련하셨는지요 8 예비신부 2013/04/29 3,146
245879 5월초 오션월드 춥겝죵~ 5 .. 2013/04/29 1,304
245878 근로자의 날에 학습지 선생님들 쉬시나요? 4 질문 2013/04/29 1,668
245877 류마티스 관절염 앓고 계신분 있나요??? 4 .. 2013/04/29 2,015
245876 웨지힐은 발이 편한가요? 9 질문 2013/04/29 2,887
245875 미스트쿠션 퍼프 빨아도 되나요? 4 ... 2013/04/29 3,158
245874 서울-어린이날 사람 적고 애들도 만족하는 저렴한 곳은 어디일까요.. 6 어린이날! 2013/04/29 1,685
245873 성경 구절 중에 궁금한게 있는데요 13 ... 2013/04/29 1,559
245872 해외 가족여행 문의합니다 3 아들 둘 맘.. 2013/04/29 1,806
245871 스피드 스택스라고 아세요? 2 어린이날선물.. 2013/04/29 791
245870 친정에서 상속 안받으신 분들 12 아니만 2013/04/29 4,465
245869 중간고사 국어.수학만 보는 학교 많은가요 8 초등 2013/04/29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