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애가 16살 이에요
외모에 관심이 많을때라 얼굴에 점을 빼달라 해서 겨울방학때 빼줫는데
이상하게 살이 차오르지 않고 곰보가 된듯한 모양새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피부과 가서 상담받았더니 점빼고 자주 치료 안받아서 그렇다 해서
다시 처음부터 점뺀부분 차오른 살을 파내고 다시 치료 들어가기 시작해서 일주일에 세번씩
피부과 다니는데요 지금 한달이 다 되가는데 의사도 볼쪽에 유난히도 살이 차오르지가 않는다고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네요. 그래서 오늘도 얼굴에 테이프 붙었는데 세수도 그렇고 학생이라 넘 불편해서 난감하네요
저도 점을 여러번 뺏지만 살이 차오르지 않아 걱정은 않했는데 딸애는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저러다가 흉터로 남을까 넘 조마조마 거려요 피부가 깨끗화고 하얘서 더욱 점뺀부분이 도드라져 보니네요
집에서 제가 신경써줘야 할부분은 없는지 경험좀 여쭈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