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괌 PIC 갔다가 송승헌 신세경 연우진 김성오 봤어요

남자가 사랑할 때 조회수 : 8,408
작성일 : 2013-03-19 17:08:48

지난주에 갔었는데요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하러 왔더군요.

첫날 저녁 식당에서 신세경 봤는데요

생각보다 키가 크더라고요.

제 키가 160인데 저 보다 크더군요

얼굴은 그냥 평범(?)..  TV와 별반 다르지 않구요

크게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행동하는 듯 했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일행이 알려줘서 알았어요.

제 아이가 싸인 받으러 갔는데 스텝이 만류했는데도 나중에 싸인해 주더라고요

그 후에도 식당에서 또 한번 보고 밤에 산책하러 다니면 촬영하고 있더라고요

셋째날

또 같은 식당에서 이번엔 김성오 봤어요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 비서로 나왔던분

"아저씨"랑 "반창꼬"에도 출연하셨더군요

이분은 TV 보다는 인물이 좋더라고요

키도 크고 몸도 좋고

괜히 연예인이 아니더라고요

이분께도 제 아들 싸인 받았어요

제 아이 등도 토닥여 주시더군요

급 호감^^

그리고 넷쨋날

숙소 가려고 엘리베이터 타려는데 송승헌이 바로 눈앞에서 내렸는데

못 봤어요 ㅠㅠ

같이 간 일행이 알려주어서 뒤늦게 따라 갔더니 로비에서 촬영하더군요

제가 전에 송승헌을 좋아했다가 요즘 행보가 그냥 그래서

별로 였는데 막상 보니 좋더군요^^

키도 크고(근데 아마 깔창 깔았을 듯) 훤하고~~

옆에 일본사람들도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더라고요

그리고 좀 의식을 많이 하더군요..

확실히 한류스타~

화장실로 들어가길래, 마침 제 아들도 화장실 간다고 따라 들어갔어요

아저씨 뭐했냐고? 물었더니 "신발 갈아신고 있었다네요"

옆에서 스텝이 계속 따라붙어서 사진도 못 찍게 하더군요

사실 쫓아다니며 사진 찍을 만큼 적극적인 맘도 없었는데요( 좀 오바 하시는 듯~~) 

다음날 송승헌은 바닷가에서 촬영하는 것도 봤어요

근데 그날은 두번째라 그런지 감흥도 별로 없었고

또 멀어서 잘 보이지도 않더라고요.

아 그리고 송승헌 옆에서 연우진을 봤는데요

이분은 "오작교 형제"랑 "아랑사또전"에 출현했다네요

TV에서 볼 때는 얼굴도 크고 잘 생긴지 모르겠던데

실물은 얼굴도 작고 키도 크고 비율도 좋고 잘 생겼더군요

확실히 연예인

제 일행은 송승헌보다 낫다고 하더군요.

송승헌과 연우진은 촬영할 때만 봐서 싸인은 못 받았어요.

사실 이런 드라마 촬영하는 줄도 몰랐는데, 드라마 시작하면 한번 봐야겠어요

MBC에서 한다던데.

참고로 저 드라마 홍보하는 사람 아니므니다..

그냥 결혼기념일 겸사 놀러갔다가 우연찮게 만났네요

IP : 211.215.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9 5:13 PM (61.83.xxx.26)

    윗분아
    미의기준이 무슨 수학공식처럼 답이 정해져있는게 아닌것을..
    뭘또.. ㅎ

    다 취향입니다 취향

  • 2. 원글
    '13.3.19 5:16 PM (211.215.xxx.82)

    수수단단님 사실 전 평소에도 신세경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각자 취향의 차이겠죠..
    그렇다고 제가 김미경이 신세경보다 예쁘다고 한적도 없는데 참 비약이 심하시네요

  • 3.
    '13.3.19 6:22 PM (211.36.xxx.54)

    언니도 지난주 괌갔다 신세경 봤다고하더군요
    신세경만 먼저 오고 나머지들은 언니네가 괌뜬담날 왔다는~~
    신세경 생각보다 키가컸고 평범했다고....원글님과 똑같이말하네요..송승헌 못본거 아쉽다고 ㅋㅋ

  • 4. 맞아요
    '13.3.20 1:21 AM (211.234.xxx.241)

    연우진은 티비보기에도 훤칠하던데요..순수한듯하기도...현빈비서는 저도봤는데 실물...생각보다 뚜렷하고 말랐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197 too posh to push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요? 3 도와주세요 2013/08/03 2,004
283196 서울에서 부산여행 가는데요. KTX or 승용차? 17 여행 2013/08/03 11,327
283195 제가 담근 오이지 너무 맛있어요 11 오렌지 2013/08/03 4,556
283194 좋은 노래 소개좀 시켜주세요. 3 좋은 2013/08/03 1,205
283193 매실담은게 큰일 났어요. 4 어머나 2013/08/03 3,020
283192 걸렸다,옥시! 4 캡틴하록 2013/08/03 2,704
283191 집에서 조개구이 어떻게 해먹죠????? 1 초보 2013/08/03 7,479
283190 작고 빨간개미가 물어요. 2 개미 2013/08/03 4,806
283189 이거 먹고 피부 좋아졌다 싶은 것들 있으신가요? 59 자하리 2013/08/03 13,305
283188 후레아 치마하나만 봐주세요^^ 9 .. 2013/08/03 2,068
283187 말안통하는 남편과 대화하기 3 프리미엄 2013/08/03 2,922
283186 옥심많은 시어머니 1 ... 2013/08/03 2,636
283185 봉준호, 역시 노련한 이야기꾼이었다 샬랄라 2013/08/03 1,586
283184 잠도 안오고해서 큰청과시장 2 조곤조곤 2013/08/03 1,926
283183 레미제라블..눈물이 계속 나요. 3 .. 2013/08/03 2,239
283182 아주 가끔씩 음식할때 그분이 오실때가 있어요. 1 .... 2013/08/03 1,846
283181 지금 제주도예요~ 제주시에만 있을건데...뭘 사와야하나요? 14 지금 2013/08/03 3,210
283180 속어>인수분해당했다? 1 무슨 뜻인가.. 2013/08/03 3,083
283179 회계용어 알려주세요. 1 질문 2013/08/03 1,352
283178 세사리빙이불에 곰팡이가 1 속상해 2013/08/03 12,133
283177 일주일에 한번 평일에 서울부산 왕복해야하는데 어떤방법이 쌀까요?.. 1 ... 2013/08/03 1,299
283176 생일선물로 2만원 or 4만원대 뭐 받을까요? 6 물욕없음 2013/08/03 2,486
283175 설국열차 보러가실때 어린아이 데려가지마셔요 6 봉준호짱 2013/08/03 3,356
283174 조개국 끓일때 조개 언제 넣나요?? 3 .. 2013/08/03 2,128
283173 보아가 앵앵거리는 목소리네요 9 듣기싫다 2013/08/03 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