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고민하는 문제 10 번 찍으면 넘어가나~~

리나인버스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3-03-19 16:24:42

마음에 있는 여성이 있는데 아무런 응답도 없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럴때 메일을 여러번 보내 봅니다~~

한 5~6 번 정도 헌데 이정도 선에서 끝을 냅니다.

이유는 이 이상 넘어가면 아마도 "스토커" 로 몰릴 상황을 우려해서 이죠.

여성들의 로망을 자신에게 죽고 못사는 남성인데 이죽고 못사는 남성이라는 것의 다른 말이 바로 "스토커" 니까요.

해서 제가 정한 수칙은 대체적으로 "남친있어요" 라고 하면 포기합니다.그리고 5~6 번에도 반응이 없으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어떤 때는 마음 쓰리도록 아푼 경우도 있지만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고 넘어가게 되더군요.옛말에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했지만.

여성들이 기준으로 삼는 스토커와 죽고 못사는 기준이 궁금합니다.사람마도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어느정도 선인지가 궁금합니다.

물론 "싫다" 고 해도 포기하고 "외면해도 " 포기합니다....헌데 이 방법은 분명히 여성을 배려하는 차원이지만 또다른 차원으로는 여성이 튕기는 행위를 하면 바로 끝나는 맹점이 있기는 합니다.

뭐 아무리 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는 해도 "스토커" 위법 행위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니까요 상대나 나나 말이죠.

남자가 나이 들어가면 어릴때 처럼 죽고 살고 하지 못하는 이유가 아마도 사회적 체면도 일부 작용한다는 생각입니다.가끔 정말 나한테 관심이 있는 여성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던 신호를 해 주기를 바라죠.

거의 기대하기 어렵지만 말입니다.

IP : 121.164.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9 4:29 PM (203.152.xxx.172)

    2~3번 까지 들이대는건 매너로 참아줍니다.
    3번까지 거절했는데 또 들이대면 스토커죠..
    그건 팅기는게 아니에요..
    팅기는건 일말의 여지를 남기죠.. 세번씩이나 팅기지는 않아요.

  • 2. 리나인버스
    '13.3.19 4:32 PM (121.164.xxx.227)

    의견이 둘인데 벌써 기준이 많이 차이 나는 것으로 봐서는 사람 봐가며 해야 할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헌데 남자들도 들이대는 것이 쉽지는 않거든요.

  • 3. 잠잠
    '13.3.19 4:34 PM (118.176.xxx.128)

    스트라이크 세개 먹으면 삼진아웃입니다. 더 이상 기회가 없습니다. 왠만한건 세번까지입니다.

  • 4.
    '13.3.19 4:41 PM (175.127.xxx.182)

    열번찍어 넘어가는 경우는 적어도 여자가 찍는 남자에 대한 호감도가 중 이상일때 입니다.
    호감도가 하 인데, 여러번 찍으면 바로 스토커 되는거죠.

  • 5. 찍더라도
    '13.3.19 4:49 PM (180.224.xxx.28)

    찍는 테크닉에 발전이 있어서 찍힘을 받더라도 기분이 좋아져야지 매번 똑같은 방식으로 찍는다면 짜증날 것 같습니다.

  • 6. ^^
    '13.3.19 5:00 PM (210.98.xxx.103)

    네. 마음에 안드는 남자는 열번이 아니라 스무번 찍어도 안 넘어갑니다.

  • 7. ...
    '13.3.19 5:26 PM (218.234.xxx.48)

    대학교 여성학 시간에 그렇게 배웠어요.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 연애에선 적용하면 안된다고. 남자들 그러는 거 조심하라고.
    여자가 단호히 열번 거절하면 남자는 포기하게 되어 있는데, 여자가 처음 한두번 거절하다가 자기가 심심할 때 전화오면 아쉬우니까 또 나가서 만나주고, 그런 식으로 하니 님자가 이 여자가 말로만 거절하는 거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라고.

    그렇지 않고 단호히 거절했는데도 계속 대시하면 나를 얼마나 사랑하면 저럴까 착각하지 말고, 그건 스토커니까 무조건 피하라고. 남자들도 공부하고 직장다녀야 하고 얼마나 바쁜데, 요즘 같은 세상에 여자가 단호하게 열번 거절해도 그렇게 따라붙는 남자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라고.

  • 8. 리나인버스
    '13.3.19 5:40 PM (121.164.xxx.66)

    대체적으로 무슨 얘기인지 이해가 되네요 마음속으로 정한 기준을 실제 여성에게 듣고 보니 현실적 기준이 무엇인지 알만 하네요

  • 9. ,,
    '13.3.19 9:29 PM (110.14.xxx.164)

    아뇨 싫은사람은 더 싫어져요

  • 10. 리나인버스
    '13.3.20 4:53 AM (121.164.xxx.227)

    ,, 님 감사합니다.그렇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528 결혼할 사람 나이를 부모한테 속이는 게 가능한가요? 21 .... 2013/03/27 4,055
233527 은행이 너무 한건지, 제가 모르는건지요..? 6 베니 2013/03/27 1,607
233526 소액결제 사기... 11 짜증나네 2013/03/27 2,632
233525 여수 사시는 분들. 여수는 벚꽃, 개나리 피었나요? 2 여수 앞바다.. 2013/03/27 538
233524 초등1학년 학부모예요. 상담때 그냥 가도 되나요? 8 조마조마 2013/03/27 1,955
233523 연어초밥에서 연어를 대체할만한 식재료는 뭘까요? ㅠㅜ 8 먹부림 2013/03/27 1,694
233522 암보험 진단금이 확 내려간다는게 사실인가요?? 6 궁금 2013/03/27 2,236
233521 재활치료 받는데 몸이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이 없다고 하네요 ㅠ 우아달 2013/03/27 584
233520 아빠어다 준이가 입고 나오는옷 10 ^^ 2013/03/27 4,057
233519 영화이야기 쟁고vs링컨 클로이 2013/03/27 568
233518 오늘 현대해상거 가입가능한가요? 2 실손보험 2013/03/27 851
233517 檢, 원세훈 출금 걸어놓긴 했는데…다음 선택은? 세우실 2013/03/27 256
233516 한심해하지마시고... 7 이모 2013/03/27 881
233515 끊이지 않는 친정 고민... 4 슬픔 2013/03/27 1,774
233514 제가 대학교에서 특강 원타임으로 하기로 했거든요. 2 특강 2013/03/27 982
233513 삼생이 쭉 보신분들 질문요 1 gg 2013/03/27 983
233512 둘째 출산을 앞두고 첫째에 대한 마음이 더 애틋해지네요 5 땡큐 2013/03/27 1,268
233511 7살 딸아이가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요 5 엄마 2013/03/27 976
233510 엄마가 캐다 주신 쑥을 아주 잘 이용하고 있어요. 10 2013/03/27 1,727
233509 한혜진 나도 부럽다 16 ... 2013/03/27 4,491
233508 <긴급> 아파트 현관문이 잠겨서 안 열릴 경우... 19 갇혔대요 2013/03/27 7,695
233507 제주 여행 렌트카 어떤 차를 해야 좋을까요? 2 궁금이 2013/03/27 884
233506 [단독] 국내 거주 외국인도 행복기금에 빚 탕감 신청 가능 4 ,,,,,,.. 2013/03/27 895
233505 7살 아이 프로폴리스 알약형태 추천좀 해주세요 11 제발 2013/03/27 1,712
233504 이런경우 어떠신가요? 1 혹시 2013/03/27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