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어달 된거 같아요.
갑자기 볼일을 너무나도 자주 봅니다.
아침, 점심, 중간에, 또 저녁에....
그런데도 뭔가 시원함이 없어요.
그래서 최근에 먹는걸 많이 줄였습니다.
몸무게는 변화가 없는데,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네요.
변화라고는 물을 평소보다 좀 많이 마시고(의식적으로..), 양배추 샐러드를 저녁대신에 먹어요.
혹 대장에 이상이 있으면 이런 증상이 있는건가요???
갑자기 너무 무서운데 병원에 갈 엄두가 안나네요.
조금 더 두고봐도 되는지 그 무시무시한 항문외과에 가야 하는지 고민고민 하고 있어요.
아이 낳고 치질이 완전 심했는데 볼일 본후 샤워기로 뒷처리 하고 부터는 피도 안보이고, 아프지도 않아요.
다만 항문에 큰 덩어리만 만져 져요.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 그런건 아닐까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