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수술 안 받아도 된데요(지난 번 질문 글 후기)

....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3-03-19 15:56:0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09620&page=1&searchType=sear...

저번에 질문 올렸는데 병원도 추천해 주시고

저랑 비슷한 증상이신 분 계셔서 후기 남겨요.

 

추천해주신 큰 병원 다녀왔구요. 여자선생님께 진료 받았어요.

의외로 여자분들 많이 오시더라구요. 20대 되시는 분들은 엄마뻘 되시는 분이랑 같이 오시는 것 같았구요.

 

저는 소양증이 심했고 치핵이 좀 나왔는데 통증 출혈은 없었구요.

소양증 심해서 자주 긁어서 상처가 생겼구요.

얼마전에 간 소형 병원(수술 전문을 위주로 하는 인상을 받았는데) 갔더니

가자마자 확인하고 너무 심각하다고 바로 수술하자고 해서 너무 무서웠거든요.

 

이번에 갔더니 대형 병원 갔더니 보시곤 이 정도는 수술 필요없다고 괜찮은 거라고 ^^

그냥 자기전에 먹는 약 일주일치 처방 해 주시고 스테로이드 연고 약한 거 처방해주시고 바르라고 주셨어요.

스테로이드 연고는 단기간만 바르라고 하셨구요.

그랬더니 2-3일 지나니 소양증은 많이 가라앉았네요.

 

괜히 혼자 고민하고 소양증에 괴로워하고 그랬는데 이제 살 것 같아요.

저 같으신 분들 계시면 괴로워 마시고 병원 다녀오세요^^

 

IP : 115.93.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9 4:01 PM (220.82.xxx.154)

    원글님 저랑 증상 너무 똑같아요...ㅠ.ㅠ
    혹시 변보실때 불편하세요??
    전 그런적도 한번도 없거든요. 한방에~
    근데 콩알만한게 뭐가 예전부터 있었는데 불편한게 없었어요.
    요새 가려워서 미치...ㅜ.ㅜ
    혹시 처방해주신 연고 뭔지 알수 있을까요?

    저 병원은 죽어도 못가겠어요.

  • 2. 근데
    '13.3.19 4:05 PM (175.196.xxx.147)

    치핵 나온건 불편하지 않으세요? 저도 증세가 똑같아서요. 예전에 병원갔는데 수술 안해도 된다고 해서 연고랑 좌약 처방 받고 좀 낫더니 또 재발해서 자주 가려워요. 큰 일보면 무조건 뒷물해야 하고 콩알 같이 튀어나온게 부풀었다 가라앉았다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월경때는 몇 배로 불편하고요.
    저는 참아보다가 애낳고 심해지면 그때 수술해버리려고요.ㅠㅠ

  • 3. ...
    '13.3.19 4:06 PM (115.93.xxx.69)

    병원가세요. 그래야 의사가 직접보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잖아요.
    여자선생님께 가니까 괜찮았어요. 그 부위 보는데 진짜 1분도 안 걸려요.
    스테로이드 연고라 처방전 없인 안 될꺼에요. 리도*스
    소양증 관련 조심해야 할 것 적힌 종이 한장 주셨는데
    음식 때문에 소양증 생기기도 한데요. 의외로 커피 유제품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데요. 그거 끊고 좋아지기도 한다 해서 저는 그 떄 부터 커피 유제품 끊었습니다. 치즈 요구르트 등 포함..
    병원 꼭 가세요. 저 정말 오래 고민하다 갔는데요. 여자 선생님이고 앞에 대기 환자도 다 여자분들이고 부끄럽지 않았어요. 잠시 병원 다녀오면 될 것을 괜히 오래 고민하고 가려움에 괴로워했나 싶더라구요.

  • 4. ...
    '13.3.19 4:14 PM (115.93.xxx.69)

    치핵 나온 거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저도 부풀었따 가라앉았다 하긴 하는데요.
    그냥 전체적으로 가려움이 있었어요.
    치핵이 있었는지도 잘 몰랐어요. (애 낳고 나서ㅜㅜ)가려움증이 갑자기 심해져서 거울로 봤더니 치핵 나와 있었어요. 아마도 애 낳는 과정에서 힘 주다 생긴 게 아닐까...

    저는 병원 가기 전에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치*연고 사서 발랐는데 가끔 발랐는데 별로 도움이 안 되었어요.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너무 깨끗하게 닦는 것도 기름기를 제거해서 안 좋데요. 그냥 물로만 가볍게 한 번 씻어주라고 하시던데요.비누 같은 거 쓰지 말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527 유레카! 82에서 댓글이 200개를 넘어가면... 10 ... 2013/04/25 1,383
244526 내일 도시락 쌀 재료 지금 만들어서 냉장보관해도 돼요? 3 ... 2013/04/25 634
244525 7살 아들에게 길에서 고래고래 소리질렀어요ㅠ 13 .. 2013/04/25 3,407
244524 인스턴트 블랙커피중 19 커피 2013/04/25 2,623
244523 요가를 하면 하품이 너무 많이 나와요 3 나홀로요가 2013/04/25 1,739
244522 자녀안심서비스 신청할경우, 자녀에게도 시간마다 위치통보 문자가 .. 1 skt텔레콤.. 2013/04/25 2,968
244521 펌) 49세 공무원..15세 여중생과 성관계..서로 사랑했다 9 모야 2013/04/25 4,796
244520 용산개발 무산, 국회 청문회 열린다 세우실 2013/04/25 281
244519 김치가 미쳤(?)어요 1 김치.. 2013/04/25 911
244518 아이가 장기간 입원하고 링겔맞은 다리쪽을 자꾸 절뚝거려요. 3 엄미 2013/04/25 851
244517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 2 노크 2013/04/25 1,569
244516 5세 여아 첫째아이 어록.... 10 2013/04/25 1,602
244515 세탁기 어딘가에 걸려서 모서리가 튿어졌네요..붙이는 수선법 없을.. 4 새로산 거위.. 2013/04/25 417
244514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경찰청까지 수사 개입했다니.. 2 0Ariel.. 2013/04/25 450
244513 에버랜드 소풍가면서 친구들이 2만원씩 가져가기로 했다며 9 5학년 2013/04/25 1,755
244512 월남쌈 라이스 페이퍼 안 붙게 하려면.. 2 라이스페이퍼.. 2013/04/25 15,046
244511 엄마 철들다 3 자식 2013/04/25 851
244510 20대후반, 시험낙방...조언부탁해요. 12 비타민 2013/04/25 1,727
244509 이번달월급?? 2 ..... 2013/04/25 927
244508 저 어플좀 추천해주세요~~ 어플 2013/04/25 237
244507 둘째가 저한테 엄마 이쁘다고 하면서 하는 말 9 아이맘 2013/04/25 2,049
244506 6살 여아가 좋아할만한 선물 뭐가 있을까요? 4 이모 2013/04/25 1,476
244505 옥상에서 혹시 파라솔 쓰시는 분 계세요? 3 여름이다가온.. 2013/04/25 2,783
244504 미숫가루에 들어가는 겉보리 ,,,, 2013/04/25 713
244503 아기를 낳아보니 다양한 감정을 느껴요 9 ... 2013/04/25 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