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때문에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저희 오빠가 다른 사람들과 말하다가 반말을 자주 하거든요.
모르는 사람인데도 처음에 존대하다가 반말로 하는데
본인은 전혀 그런걸 깨닫지를 못해요.
반말하지 말라고 상대방이 나이가 어려도 사회생활하는 성인인데
기분나쁘지 않겠느냐고 하면 그럼 꼬박꼬박 존대해야 하냐고.
나이도 한참 아랜데...그러거든요.
존대하다가 반말로 그렇잖아.안그래. 그렇거든.아냐.해줘..이런식이에요.
상대방 말 들으면서는 중간에. 응.응.응. 그러고요.
제가 옆에서 듣다보면 좀 너무하지 않나 싶은데요.
전 상대방 의식해서 꼬박꼬박 존댓말로 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법륜스님도 약간 그런식으로 말씀을 하시길래
여쭤봅니다.
이런 정도는 괜찮나요?
가까운 친지가 아닌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