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 상담 갈때요..

초보엄마 조회수 : 2,712
작성일 : 2013-03-19 11:31:31

 

이제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했습니다.

 

초보엄마라, 모든게 낯설고 걱정 투성이네요.

곧 학부모 상담인데,

상담갈때 음료수 같은거라도 사가야하나요?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다른지

아니면 사가는게 이상한건지..

통 분위기 파악을 못하겠네요 ㅜㅜ

 

제가 직장맘이라 다른 어머니들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ㅠㅠ

여기다 여쭙니다..

IP : 110.70.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작년
    '13.3.19 11:36 AM (180.65.xxx.29)

    저희 아이학교 앞에 빵집에 빵이 동이 났어요 엄마들 상담 때문에 대부분 만만한 롤케익
    아침만되면 동나서 미리 주문까지 했다더라구요. 급식실 알바 엄마 말로느 그 케익 선생님들 질려서
    곰팡이 펴서 버려 달라 오던가 아니며 급식실 알바 엄마들에게 줬데요
    음료수도 같을것 같아요. 정 빈손이 힘들면 녹차 티백같은거 사가세요

  • 2. 제발
    '13.3.19 11:36 AM (119.203.xxx.188)

    그냥 가세요.
    선생님 말씀 귀기울여 듣고 협조해주고
    관심 가져주는것이 선생님들이 원하는거예요.

  • 3. 비타500
    '13.3.19 11:42 AM (180.182.xxx.83)

    음료수 사갔었는데
    뒀다가 상담하러 오신 학부모들과 같이 드시거나, 선생님들과 나눠드시거나 하는것 같아요.
    이정도야...남의집 놀러갈때 빈손으로 가기 뭐하니 가져가는예의정도라고 생각하는데
    그정도 음료도 꺼리는 선생님도 계시더라구요.
    선생님 성향에 맞춰서 하세요.
    그리고 빈손으로 가셔도 되요...

  • 4. ㅠㅠ
    '13.3.19 11:45 AM (59.10.xxx.139)

    참기름 ㅠㅠ
    그냥 그자리에서 얘기하면서 마실 커피 두잔 사가면 되겠네요

  • 5. ...
    '13.3.19 11:47 AM (123.109.xxx.18)

    빈손이 너무 부담스러우면
    교실에서 쓰는 소모품 가져가세요
    두루마리 휴지나 곽휴지 같은거요. 보통은 이거 아이들이 쓰거든요
    아니면 작은병에 든 음료수 한상자, 이건 상담 오는 학부모 대접용으로 활용할수있으니까요

    빈손으로 가도 됩니다
    3월 상담에는 내 아이대해 엄마입장에서 꼭 전해야할 이야기를 잘 정리해서 가는게 중요해요
    또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에대해 파악한 선생님 말씀을 왜곡하지말고 듣고 협조하려는 마음, 이게 중요하죠..

  • 6. 고민no
    '13.3.19 12:06 PM (112.150.xxx.36)

    그냥 꼬마병쥬스 한상자 사가심되요.
    빈손도 괜찮구요.

  • 7. ㅎㅎㅎ
    '13.3.19 12:13 PM (211.179.xxx.254)

    하다하다 참기름까지 나오네요.
    이왕이면 김치나 밑반찬이 더 좋겠구만요.

  • 8. 빈손
    '13.3.19 12:32 PM (115.140.xxx.99)

    제발 빈손으로 가셔도 됩니다.
    여러분들이 다 하나씩 들고오면 그것도 짐이 될겁니다.

  • 9. 김치요?
    '13.3.19 12:40 PM (218.39.xxx.78)

    이러니 엄마들이 문제란 말이 나오지요.
    그냥 음료수나 커피믹스나 녹차티백 정도면 훌륭해요.
    그냥 빈손으로 가도 괜찮아요.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학부모 손에 들려있는 선물꾸러미보다 학기초라면 그 아이를 좀더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아이 성향, 아이의 장단점, 보완코자 하는 점, 학교에 믿고 맡긴다는 학부모의 신뢰 이런 걸 더 좋아해요.
    선물을 고민하기보다 적어도 담임선생님께 아이에 대해 어떤걸 알고싶고 아이에 대해 어떤 말을 할까 그걸 준비해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568 뉴욕타임즈 필두로 전세계 언론 한국 대선 국정원 개입 기사 폭발.. 5 .... 2013/04/19 1,332
243567 싸고 맛있는 반찬 공유해봐요~* 9 금값 2013/04/19 3,666
243566 빅뱅이론 다봤어요...이제 뭐보죠??? 9 ... 2013/04/19 1,876
243565 1년된 강아지들 산책 1시간 하고 오면 상태가 어떤가요 18 .. 2013/04/19 5,606
243564 교인들은 왜 서로에게 관대하죠? 4 교회 2013/04/19 1,233
243563 유아 샌들 하나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10 유아샌들 2013/04/19 899
243562 새누리당 [사실 뉴욕타임즈가 종북] 2 참맛 2013/04/19 1,043
243561 얼굴에 지방 넣어보신분 질문이요? 9 라라라 2013/04/19 2,047
243560 핸드폰(아이폰) 교체 조건 봐주세요. 사기? 횡재? 4 나거티브 2013/04/19 976
243559 지금의 자기는 오직 회사뿐이니 건들지 말라는 남편 1 스맛폰 2013/04/19 1,092
243558 얘 키우기 힘드네요 ㅎ 3 부모 2013/04/19 1,071
243557 안쓰는 피존으로 뭐 할수 있을까요? 12 베이브 2013/04/19 1,674
243556 띠어리 해외배송되나요? 1 게자니 2013/04/19 1,026
243555 글 쓰는 시간 제한 너무 불편해요. 4 ㅇㅇ 2013/04/19 1,002
243554 이건 최근 통계청의 자료입니다 4 저녁숲 2013/04/19 898
243553 영문법 알려주세요 7 희망이 2013/04/19 822
243552 집에 아픈 사람 있으면 문상 안가는 건가요? 3 .. 2013/04/19 2,306
243551 크리스마스때 파리바게뜨 케잌 드시지 마세요 8 반지 2013/04/19 4,169
243550 왜저는 국수육수가 제대로 맛이 안날까요?ㅠㅠ 13 국수 2013/04/19 2,394
243549 장옥정에서 중전마마 20 발음 2013/04/19 3,837
243548 지퍼로된필통 3 Qkrthd.. 2013/04/19 914
243547 보일러에서 탱크 굴러가는 소리가.... 8 가슴이 벌렁.. 2013/04/19 19,132
243546 콜롬방 제과 들어보신분? 6 ... 2013/04/19 1,563
243545 김태우, 매일 큰소리로 신문사설 읽어서 목소리 공명시킬 수 있었.. 1 ........ 2013/04/19 2,006
243544 조국, 낸시랭 패륜녀 모는 자들, 유치‧저열해 8 참맛 2013/04/19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