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루저같아요....집안일 왜이리 싫고 못할까요..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13-03-19 11:14:00
저희 집 애둘 ...애만큼 어지르는 어른둘 사는데...
음식만들면 설거지 한바가지...냉장고에 음식은 썩어가고..
빨래는 오ㅐ이리 많은지..... 매일 치워도 쓸면 먼지가 한가득....
저희집에서 애기 봐주시는 시터분이..애둘인데 이정도 치우고 사는집 없다고 ..
근데.제 주변은 애둘인데...아주 깔끔하게 하교ㅜ사는 집이 대부분이라...
저는 빨래 한장 개기도 힘들고..
부엌 수납장에 쌓는 잡동들....아무렇게ㅜ대충 놓은 접시들..
보고있음 복장터져 스트레스인데..
몸은 움직이기 싫고..손도 느리고..

집안일 싫어ㅜ돌아버리겠어요
시터분 오시기전에ㅜ대충은 치워놓는데...

어지간하면 10분먹을 밥하느라 30.40분 노동하는것도 싫고..
알약하나 먹음 하루 영양소 다 섭취도ㅑㅆ음 좋겠어요

옷도..그냥 ...더러워지지도 얼룩지지도ㅠ않은 신소재ㅜ옷이 개발돠서 그옷 매일 입을수 있었음 좋겠고

청소도 청소ㅜ로봇좀 개발됐음..

아 청소하기 싫어요

애둘 키우면서...애들한테 시달리는 육아보다...애들이 어질러놓은 청소하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ㅜㅠㅠㅠ
IP : 118.219.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9 11:28 AM (118.148.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인줄 ㅠㅠㅠ
    저도 주부루저 예요 .. 인정.
    나이들고 세월지나도 안고쳐지는게 더 한심해요ㅡㅡ

  • 2. 저도
    '13.3.19 11:37 AM (58.234.xxx.154)

    그래요.
    그런데 적당히 하고 사는게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인것 같아요.
    일단 눈에 거슬리는것 정도만 치우고...살다가...또 눈에 거슬리는 곳 치우고
    이런식으로 살아요...

  • 3.
    '13.3.19 12:48 PM (211.234.xxx.97)

    청소하기 싫어서 직장가도파요

  • 4. 저도 그래요
    '13.3.19 3:05 PM (122.32.xxx.91)

    맞아요.. 지저분한 건 싫고 치우기는 더 싫고..

    치워도 금방 금방 어지러지니 치우기도 싫고 치우지 않으면 정말 더더더 지저분해 지고..

  • 5. 또또루
    '13.3.19 6:34 PM (121.145.xxx.103)

    먼지에게도 시간을 줘라. 그러면 자기들끼리 뭉쳐다닌다
    - 이적 어머니 박혜란 여사가 한 말이죠 이 말 듣고 감명 받았어요^^
    처지는 완전 다르지만 핑계가리가 나름 생겨서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302 너의 목소리가 들려 보신분 ^^ 7 수하 2013/07/10 2,798
274301 엑셀 잘 하시는 분 가계부 도와주세요. 2 가계부 2013/07/10 1,107
274300 홍삼 먹으면 괜찮을까요? 더위에..기.. 2013/07/10 950
274299 담주에 미국여행 가요. 도와주세요 8 가보자 2013/07/10 1,869
274298 요즘 부동산 정말 어려운가요 6 답답해요 2013/07/10 2,746
274297 남자는 여자보다 열등한 존재다 4 츙수 2013/07/10 2,178
274296 지금 EBS 유리제조공 3 극한직업 2013/07/10 1,385
274295 용인 사는데...무서워요 32 ㅠㅠ 2013/07/10 19,053
274294 너목들 중간부터 못봐서 그런데... 2 있쟎아요 2013/07/10 1,573
274293 지금 너의목소리에 나오는 음악 신승훈 목소리 아닌가요?? 4 .. 2013/07/10 1,923
274292 싫은사람을 상대해야할때 요령(?)같은게 있을까요? 4 .. 2013/07/10 2,587
274291 남편의 예쁜 말 1 201208.. 2013/07/10 964
274290 한글2007무료다운 5 받을수있나요.. 2013/07/10 7,220
274289 지금 4대강 대운하 얘기 나오는 것... 3 2013/07/10 1,626
274288 남편이 대장내시경 약을 먹었는데 반응이 없데요.. 2 .. 2013/07/10 13,654
274287 화이트닝 기능이 있는 저렴이 시트팩했는데 얼굴이 금방 환해졌어요.. 8 씨트팩 2013/07/10 3,271
274286 김어준 귀국, "최고권력자 비자금 찾은 것으로 판단된다.. 37 샬랄라 2013/07/10 6,952
274285 뷔페에서...음료수나 우유 넣어놓은 투명유리 수돗꼭지 모양..... 1 음료 2013/07/10 1,805
274284 초등 4학년 학습..조언 부탁드려요. 10 놀래서 2013/07/10 2,066
274283 짐 너의목소리.. 보고계신분? 질문요~ 5 굽신 2013/07/10 2,281
274282 머리카락이 너무 빨리 자라서 돌기 직전이네요 4 화초 2013/07/10 1,785
274281 원어민 영어선생님.. 3 ... 2013/07/10 1,386
274280 겨드랑이 멍울이 생겼어요.어디과를 가야될까요? 4 갑자기 2013/07/10 3,019
274279 부침가루가 없어요 뭘로 대체해야하나요? 6 .... 2013/07/10 2,555
274278 제가 그렇게 잘못 하는걸까요? 언제나그자리.. 2013/07/10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