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루저같아요....집안일 왜이리 싫고 못할까요..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3-03-19 11:14:00
저희 집 애둘 ...애만큼 어지르는 어른둘 사는데...
음식만들면 설거지 한바가지...냉장고에 음식은 썩어가고..
빨래는 오ㅐ이리 많은지..... 매일 치워도 쓸면 먼지가 한가득....
저희집에서 애기 봐주시는 시터분이..애둘인데 이정도 치우고 사는집 없다고 ..
근데.제 주변은 애둘인데...아주 깔끔하게 하교ㅜ사는 집이 대부분이라...
저는 빨래 한장 개기도 힘들고..
부엌 수납장에 쌓는 잡동들....아무렇게ㅜ대충 놓은 접시들..
보고있음 복장터져 스트레스인데..
몸은 움직이기 싫고..손도 느리고..

집안일 싫어ㅜ돌아버리겠어요
시터분 오시기전에ㅜ대충은 치워놓는데...

어지간하면 10분먹을 밥하느라 30.40분 노동하는것도 싫고..
알약하나 먹음 하루 영양소 다 섭취도ㅑㅆ음 좋겠어요

옷도..그냥 ...더러워지지도 얼룩지지도ㅠ않은 신소재ㅜ옷이 개발돠서 그옷 매일 입을수 있었음 좋겠고

청소도 청소ㅜ로봇좀 개발됐음..

아 청소하기 싫어요

애둘 키우면서...애들한테 시달리는 육아보다...애들이 어질러놓은 청소하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ㅜㅠㅠㅠ
IP : 118.219.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9 11:28 AM (118.148.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인줄 ㅠㅠㅠ
    저도 주부루저 예요 .. 인정.
    나이들고 세월지나도 안고쳐지는게 더 한심해요ㅡㅡ

  • 2. 저도
    '13.3.19 11:37 AM (58.234.xxx.154)

    그래요.
    그런데 적당히 하고 사는게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인것 같아요.
    일단 눈에 거슬리는것 정도만 치우고...살다가...또 눈에 거슬리는 곳 치우고
    이런식으로 살아요...

  • 3.
    '13.3.19 12:48 PM (211.234.xxx.97)

    청소하기 싫어서 직장가도파요

  • 4. 저도 그래요
    '13.3.19 3:05 PM (122.32.xxx.91)

    맞아요.. 지저분한 건 싫고 치우기는 더 싫고..

    치워도 금방 금방 어지러지니 치우기도 싫고 치우지 않으면 정말 더더더 지저분해 지고..

  • 5. 또또루
    '13.3.19 6:34 PM (121.145.xxx.103)

    먼지에게도 시간을 줘라. 그러면 자기들끼리 뭉쳐다닌다
    - 이적 어머니 박혜란 여사가 한 말이죠 이 말 듣고 감명 받았어요^^
    처지는 완전 다르지만 핑계가리가 나름 생겨서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557 묻지 않았는데 자기 애 어디 갔다고 말하는 거.. 4 .. 2013/03/19 1,701
230556 지난일요일못본 무자식 언제 재방송하나요 1 지현맘 2013/03/19 730
230555 식기세척기에서 숟가락은 어떻게 씻으세요? 5 숟가락 2013/03/19 1,828
230554 아이유..지금 유선방송(안녕하세요)에서 생 간을 먹네요. 4 구미호 2013/03/19 1,609
230553 주부·女대학원생 등 여성 10여명, 주말에 꼭 이렇게 .. 2013/03/19 1,640
230552 일본 후지 티비 연아 경기 해설.. 그래도 방송은 양심적으로 .. 18 연아퐈이아 2013/03/19 4,838
230551 상가집 화환 5 장미 2013/03/19 1,954
230550 경찰청장 이어 감사원장도 교체 가닥…약속 결국 공염불? 1 세우실 2013/03/19 456
230549 입주청소업체 추천부탁드려요 3 샤라라 2013/03/19 1,663
230548 김연아의 싸움.. (펌) 4 @@ 2013/03/19 2,741
230547 7개월 좀 못된 애기 데리고 병원가야하는데 부산 중구 오늘 황사.. 포로리 2013/03/19 548
230546 벽시계는 고쳐쓴다 or 새로산다? 8 .. 2013/03/19 1,083
230545 초등학생때 배워두면 좋은 사교육, 뭐가 있을까요? 1 어릴때 2013/03/19 1,397
230544 멀버리 베이스워터 미니 색상 고민 7 가방문의 2013/03/19 1,802
230543 수리비 얼마 이상 집주인한테 요구하나요? 6 세입자 2013/03/19 1,647
230542 웜바디스 보고왔는데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네요. 4 R 2013/03/19 1,156
230541 아사다마오도 영어 잘하나요? 16 궁금해서요 2013/03/19 5,327
230540 오쿠쓰시는분들 카레도 혹시되나요?! aaaa 2013/03/19 691
230539 이번 주말 담양가도 괜찮을까요? 4 최선을다하자.. 2013/03/19 780
230538 하늘의 거울, 환상적인 소금 사막 @.@ 4 이데아 2013/03/19 788
230537 靑, 또 허술한 인선…朴정부 핵심 황철주 중기청장 사임 3 세우실 2013/03/19 947
230536 자궁적출한 사람도 자궁경부암 검진이 필요한지요? 4 궁금해요 2013/03/19 6,367
230535 초등1학년 오케스트라 활동 괜찮을까요? 초등1학년 2013/03/19 525
230534 오늘 택배를 발로 차는 택배기사님보고 불쾌했네요 1 ᆞᆞ 2013/03/19 1,121
230533 하루에 두 잔 정도 꿀물 마시는 거 괜찮을까요? 3 궁금 2013/03/19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