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루저같아요....집안일 왜이리 싫고 못할까요..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3-03-19 11:14:00
저희 집 애둘 ...애만큼 어지르는 어른둘 사는데...
음식만들면 설거지 한바가지...냉장고에 음식은 썩어가고..
빨래는 오ㅐ이리 많은지..... 매일 치워도 쓸면 먼지가 한가득....
저희집에서 애기 봐주시는 시터분이..애둘인데 이정도 치우고 사는집 없다고 ..
근데.제 주변은 애둘인데...아주 깔끔하게 하교ㅜ사는 집이 대부분이라...
저는 빨래 한장 개기도 힘들고..
부엌 수납장에 쌓는 잡동들....아무렇게ㅜ대충 놓은 접시들..
보고있음 복장터져 스트레스인데..
몸은 움직이기 싫고..손도 느리고..

집안일 싫어ㅜ돌아버리겠어요
시터분 오시기전에ㅜ대충은 치워놓는데...

어지간하면 10분먹을 밥하느라 30.40분 노동하는것도 싫고..
알약하나 먹음 하루 영양소 다 섭취도ㅑㅆ음 좋겠어요

옷도..그냥 ...더러워지지도 얼룩지지도ㅠ않은 신소재ㅜ옷이 개발돠서 그옷 매일 입을수 있었음 좋겠고

청소도 청소ㅜ로봇좀 개발됐음..

아 청소하기 싫어요

애둘 키우면서...애들한테 시달리는 육아보다...애들이 어질러놓은 청소하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ㅜㅠㅠㅠ
IP : 118.219.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9 11:28 AM (118.148.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인줄 ㅠㅠㅠ
    저도 주부루저 예요 .. 인정.
    나이들고 세월지나도 안고쳐지는게 더 한심해요ㅡㅡ

  • 2. 저도
    '13.3.19 11:37 AM (58.234.xxx.154)

    그래요.
    그런데 적당히 하고 사는게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인것 같아요.
    일단 눈에 거슬리는것 정도만 치우고...살다가...또 눈에 거슬리는 곳 치우고
    이런식으로 살아요...

  • 3.
    '13.3.19 12:48 PM (211.234.xxx.97)

    청소하기 싫어서 직장가도파요

  • 4. 저도 그래요
    '13.3.19 3:05 PM (122.32.xxx.91)

    맞아요.. 지저분한 건 싫고 치우기는 더 싫고..

    치워도 금방 금방 어지러지니 치우기도 싫고 치우지 않으면 정말 더더더 지저분해 지고..

  • 5. 또또루
    '13.3.19 6:34 PM (121.145.xxx.103)

    먼지에게도 시간을 줘라. 그러면 자기들끼리 뭉쳐다닌다
    - 이적 어머니 박혜란 여사가 한 말이죠 이 말 듣고 감명 받았어요^^
    처지는 완전 다르지만 핑계가리가 나름 생겨서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420 스승의 날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15 학부모 2013/05/15 3,060
252419 '종북' 지칭과 관련된 판결 릴레이~~ 5 깨소금 2013/05/15 737
252418 아기가 손을 탔나봐요.ㅜㅜ 2 ... 2013/05/15 753
252417 집에서 브래지어 못하시는분들~~ 11 궁금 2013/05/15 3,768
252416 모순적인 언행하는 사람은 정말 싫네요..특히 육아 관련해서요 9 내참 2013/05/15 1,307
252415 한복디자인 1 의견좀 2013/05/15 649
252414 엄마들과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때 6 경험 2013/05/15 2,293
252413 주말농장 너무너무 재밌어요. 8 주말농장 2013/05/15 1,904
252412 너무 깔끔한 남편하구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11 깔끔한 2013/05/15 2,208
252411 다음은 왜 변모를 고소하지 않는가? 무명씨 2013/05/15 452
252410 김연아 선수 mbti 검사하면 무슨형일거 같아요? 5 2013/05/15 6,713
252409 남자가 대쉬를 안해요 13 헬프미 2013/05/15 5,890
252408 나인, 나에게는 3명의 선우가 있다로 결론 내렸어요. 4 007 2013/05/15 4,557
252407 마트 양념불고기 양념빼달라면 안되나요? 8 양념불고기 2013/05/15 1,148
252406 윤창중땜시 미국내 위안부 캠페인들이 힘을 잃는다고 하네요 5 참맛 2013/05/15 743
252405 회장엄마되고 보니... 답답하네요. 5 ... 2013/05/15 2,007
252404 초등학생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1위 김연아 11 귀요미 2013/05/15 1,442
252403 병원입니다..아후 떨리네요.. 6 .. 2013/05/15 2,184
252402 고1아이 나이키 축구화잃어버리구 넋놓았네요. 12 도벽 2013/05/15 1,741
252401 내일 안성 다녀와야하는데..질문드려요.. 2 화이링 2013/05/15 454
252400 아이고 웃겨~~ 윤창중 가카 못지 않게 꼼꼼네요 9 ... 2013/05/15 2,228
252399 간단한 제사상 이렇게 차려도 될까요? 9 새로운하루 2013/05/15 9,023
252398 6세아이 게보린먹임안되나요 10 치아 2013/05/15 985
252397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억울해서 일.. 2013/05/15 1,121
252396 양배추물 Alexan.. 2013/05/15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