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은지 20년된 빌라 곰팡이 문제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3-03-19 10:53:04

지금 살고 있는 빌라가 20년 되었고 저희는 13년전부터 살고있어요.

지금 팔려고 부동산에 내놓은 상태이나 보러 오는 이도 전무해요.

이제 봄되고 슬슬 기대를 해보는데..

문제는 안방 양벽의 곰팡이가 문제입니다.

계단쪽과 바깥쪽에 접해 있는 벽면이 벽지 밑으로 완전 축축하고 곰팡이도 군데군데 새까맣게 꼈어요.

지금 이런 상태로는 사람들이 보러 와서도 까무러 치고 나갈거 같아요.

남편과 제가 두면만 도배를 새로 하려고 합니다. 3-4년전에도 한번 남편과 제가 벽지 다 떼어내고

벽지 가게에서 알려준 무슨 스프레이 사다가 먼저 락스 원액으로 곰팡이 전부 닦아내고 말린 다음

스프레이 뿌리고 벽지를 새로 발랐지만.. 스을슬 장마철에 축축해 지기 시작하더니 겨울되니

새까만 곰팡이가 새로 끼기 시작했어요.

임시방편이라지만 이번에 어떤 방법으로 도배를 새로 하면 좋을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거창하게 업자 불러서 단열 시공 뭐 그런거 할건 아니구요.

IP : 114.207.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9 11:00 AM (14.45.xxx.45)

    단열시공할 금액만큼 빼서 매매가를 낮춰보세요..
    낮춘 이유는 시공비 뺀거라고 알려주고요.

  • 2. ...
    '13.3.19 11:03 AM (218.236.xxx.183)

    보통 곰팡이는 단열이 잘못돼서 내외부 온도차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합니다만
    원글님댁 같은경우 장마철에 시작됐다는거 보니 방수층이 얇아져서 습기가 안으로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매매를 해도 하자로 보기 때문에 매수자가 클레임을 걸면 손해배상을
    해주셔야 합니다.

    번거롭더라도 바깥쪽은 힘드니 안쪽벽에라도 방수시공을 하시고
    단열벽지 사다가 바르시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을 듯 합니다..

  • 3. ..
    '13.3.19 11:14 AM (114.207.xxx.153)

    방수시공을 해야 하나요?
    저희 바로 밑에 층 집은 아주 깨끗해요.
    노부부가 사는데 겨울에 실내를 항상 춥게 해놓더라구요.

  • 4. ...
    '13.3.19 11:24 AM (218.236.xxx.183)

    장마철에 축축해졌다고 쓰셔서 방수 문제라 생각했어요.
    아랫집이 깨끗하다면 그건 아닌것 같군요.

    부실시공된 집에 겨울엔 난방을 많이하면
    온도차로 인해 결로가 생기고 그로인해 곰팡이가 생깁니다.



    곰팡이는 한번 생긴건 어쨌든 없애고 도배를 하셔도 해야 합니다.


    스티로폼 시공하면 좋은데 힘드시면
    단열벽지라도 시공하고 그 위에 도배한번 다시 하세요...

  • 5. --
    '13.3.19 11:26 AM (183.96.xxx.174)

    그거 곰팡이 피는 벽면 단열시공을 해야해요.
    단열벽지 소용없어요.

    제가 세주는 빌라도 양쪽벽면 시공하는데 7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 6. ....
    '13.3.19 11:33 AM (180.182.xxx.153)

    장마철에 축축해지는건 방수문제가 맞을 듯 한데요.
    춥게 사는 아랫층이 깨끗하다는건 결로현상까지 겹쳐진다는 뜻으로 보이니 도배지 몇 장 바르는 걸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겠네요.
    누군지 몰라도 그 상태에서 그 집 사는 사람은 속 좀 터질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762 발리와 팔라우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6 커피나무 2013/03/19 2,528
231761 애토미 6 .... 2013/03/19 2,761
231760 대치동 염색방 아시는곳 부탁해요~ 3 이제시작 2013/03/19 2,592
231759 맞춤법 얘기가 나온 김에 평소 궁금하던 한가지 7 궁금 2013/03/19 1,376
231758 빌보 뉴웨이브랑 코스타 색감 비교 좀 해주세요^^ 1 궁금 2013/03/19 1,164
231757 남편이 제 차를 남편후배한테 빌려줬는데.. 78 333 2013/03/19 15,164
231756 자궁근종인걸까요? ㅠㅠ (수정) 8 걱정이되요 2013/03/19 2,220
231755 광주가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3 0319 2013/03/19 657
231754 일반의로 개업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5 음.. 2013/03/19 2,460
231753 점 흉터는 1 2013/03/19 812
231752 이이제이에서 오늘 저녁 8시반에 긴급 호외 방송을 합니다. 5 이이제이 2013/03/19 1,701
231751 직장내 있었던일 겪어본 2013/03/19 564
231750 어제 야왕 못봐서 그러는데요... 3 야왕. 2013/03/19 1,709
231749 전자파없는전기매트 추천 바랍니다 1 아줌마 2013/03/19 1,073
231748 유럽에서 팔만한 한국 물건 뭐가 있을까요 ? 10 ㅇㅇ 2013/03/19 1,730
231747 결혼 전 약속 철저하게 이행하는 울 남편. 3 지키자. 2013/03/19 2,282
231746 위장장애로 처방받아왔는데... 10 다 그만? .. 2013/03/19 1,800
231745 문장 하나만 해석 도와주세요 4 도움요청 2013/03/19 482
231744 행시출신 장관들 재산공개한거보면 대부분 10억정도 3 음. 2013/03/19 2,037
231743 선물용 샴페인좀 추천해주세요 3 꾸벅 2013/03/19 1,359
231742 비밀번호 1 미쎄 2013/03/19 420
231741 제가 가진 둘 중에 어떤 게 좋은 우엉차인가요? 3 아리까리 2013/03/19 1,214
231740 거실하고 방 커튼을 맞췄는데... 7 귀얇은여자 2013/03/19 1,723
231739 공복혈당102 식후3시간후125이면 17 지현맘 2013/03/19 15,258
231738 왕진주(이미테이션) 귀걸이 어디가면 볼수있나요? 4 - 2013/03/19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