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319074010175
[한겨레]박 대통령 "1997년 외환위기로 고통…특단대책 준비"
국민제안 수용…신용회복 대상 규모·실태 파악중
박근혜 정부가 1997년 아이엠에프(IMF) 구제금융 위기에 따른 신용불량 등으로 지금껏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이들에 대해 '신용불량 사면' 및 '신용등급 사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사면 대상자 규모 파악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경제수석실과 관련 부처에서는 구제금융 당시 중소기업 등을 운영하며 신용불량자가 되거나, 당시 연대보증 등으로 금융거래가 끊겨 여전히 경제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의 규모와 실태를 파악중이다. 정부는 실태 파악이 끝나는 대로 '신용 사면'을 단행해, 이들이 은행거래 등에서 큰 불이익 없이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