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옴마니 반매홈"""이 뭔가요???

..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3-03-19 09:52:20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말이어서요.. 아시는 분 계시면 좀..
IP : 218.50.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9 9:57 AM (124.53.xxx.138)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886&docId=903391&mobile&categoryId=2886

  • 2. ..
    '13.3.19 10:00 AM (218.50.xxx.223)

    아...감사합니다^^

  • 3. ...
    '13.3.19 10:40 AM (121.144.xxx.135)

    우선 옴마니반메훔 같은 것을 두고 본다 하더라도, 옴마니반메훔은 굉장한 하나의 진언(眞言), 즉 주문(呪文)이므로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가? 잘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티베트의 고승들은 옴마니반메훔을 주로 합니다. 우리 한국도 진각종(眞覺宗)에서는 옴마니반메훔을 주로 하지요. 그리고 우리 전통적인 불가에서도 관세음보살본심미묘진언(觀世音菩薩本心微妙眞言)이라 해서 관세음보살님의 본심의 리듬을 옴마니반메훔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진언과 같은 것은 오종불번(五種不飜)이라 그래서 함부로 번역을 못합니다. 왜냐 하면 한 가지 뜻 가운데 많은 뜻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중생이 제한된 말이나 문자로 표현을 않습니다. 진언은 너무나 함축성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부연(敷衍)시키면 진언 같은 맛도 없고, 너무 짧아버리면 몇 마디 말로서 뜻을 표현을 못하니까 진언을 마구 범하는 편이지요.
    그런데도 옴마니반메훔을 구태여 번역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중생들이 하도 그 뜻을 알려고 하니까 무량의 뜻이 포함되어 있으나 중생의 호기심이라는 것도 한도 끝도 없기 때문에 중생의 호기심에 또 맞추기 위해서 번역한 분이 있어요. 그걸 보면 '영원한 부처님의 광명'이라고 그렇게 번역을 하지요. 옴마니반메훔도 인도 범어인데 하여튼 범어로도 제대로 다 온전히 표현을 못하니까 하나의 진언으로 하는 것인데 구태여 그 뜻을 풀이하자면 '영원한 부처님의 광명'이지요.

    청화스님

  • 4. ...
    '13.3.19 10:42 AM (121.144.xxx.135)

    옴마니반메훔

    관세음보살님의 본심의 리듬.....
    이 맥박, 운율로 관세음보살님의 본심이 우주에 울린다고 볼 수 있겠네요.
    굳이 뜻으로 풀이한다면, 영원한 부처님의 광명,

    대개보면, 부처님의 진언은 거의 빛으로 풀이되는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462 한솔그룹 최초 폭로, "4대강사업 담합했다" .. 6 샬랄라 2013/03/19 1,139
230461 이런 경우 시댁조카에게 어찌해야할까요?ㅜㅜ 18 손님 2013/03/19 3,429
230460 애보는데 한달 40만원이면 적은돈 아닌가요? 7 .. 2013/03/19 1,629
230459 방금 집 보고 갔어요.. 6 .. 2013/03/19 1,817
230458 변액연금 여쭤볼께요.... 2 연금 2013/03/19 665
230457 주부루저같아요....집안일 왜이리 싫고 못할까요.. 4 2013/03/19 1,622
230456 일본어 배울때 한자도 무조건 같이 배워야 하나요? 7 zz 2013/03/19 1,790
230455 파마결 살게하는 컬링에센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8 파마가안나와.. 2013/03/19 3,366
230454 시험보고 난 뒤에 느낌은 왜 맞지 않는 걸까요? 이상해 2013/03/19 347
230453 예전에 김연아다큐에서 일본의 신발장인 찾아가서... 5 스케이트화 .. 2013/03/19 4,133
230452 “연봉 9500만원 귀족노조” 발언했다 소송당한 MB, 군색한 .. 1 세우실 2013/03/19 789
230451 소비양극화 심화…서민들은 의식주 비용↑, 부자들은 여가ㆍ교육 비.. 1 먹고만 살아.. 2013/03/19 898
230450 너무 예쁜 구두, 뒤꿈치를 양보할 것인가 6 뒤꿈치다까임.. 2013/03/19 1,326
230449 코디 조언해주세요..검정 자켓 1 코디 2013/03/19 737
230448 지은지 20년된 빌라 곰팡이 문제 어떻게 하나요? 6 .. 2013/03/19 1,448
230447 곰팡이 메주 2013/03/19 354
230446 아들하고 이틀째 냉전중인 얘기 좀 들어주세요. 7 고2아들 2013/03/19 1,197
230445 부끄러운 질문..먹거리관련 11 도시녀 2013/03/19 1,885
230444 우울할때 읽으면 기운 날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5 .... 2013/03/19 1,121
230443 자존감이 낮고 멘탈이 불안정한성인이 고칠수 있을까요? 6 자존감 2013/03/19 3,256
230442 정부, IMF발 신용불량자 금융사면 추진 imf 2013/03/19 442
230441 유기견 분리 불안 장애 9 히피영기 2013/03/19 1,763
230440 노견 아이들 ....사료먹으면서 설사를 자꾸해요 1 노견만세 2013/03/19 916
230439 화선지랑 붓 좀 저렴히 사는 싸이트아심 제발알려주세요 1 푸르른물결 2013/03/19 347
230438 전세 2년 만기후에 다시 재계약서 써야할까요? 12 전세 2013/03/19 6,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