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받으려는데 조언 좀 부탁해요~

살빼자~~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3-03-19 09:08:56

일단 올해는 살 빼려는 계획을 가지고 동네 헬스장 투어를 돌았더랬어요

근처에 걸어서 갈 만한 거리에 총4개의 헬스장이 있구요

2개는 규모가 작은 PT 선생님이 없는데라서 일단 패~~스~~

 

한군데는 PT전문 헬스센터라서 저녁에 가니 얼핏봐서 10여명의 트레이너가 보이구요

일단 비용이  비싸요

3개월 예상하면 회당 6만원(현금가)까지 가능하고 월8만원의 헬스장 이용료별도구요

전문트레이너들이 많으면 노하우가 더 많으려나요?

다들 몸짱들이시고 좀 뺀질대는 느낌(?)이 나요^^

 

다른 한군데는 규모는 큰데 PT선생님이 2분이어서 동시에 둘이 못받구요 (아들램이랑 둘이 같이 다닐라구 했거든요)

두분이서 오전 오후 나눠서 하시는 바람에 오후 마지막 타임이 5시예요

그니깐 오전 오후가 정해지면 다른샘이랑 할 수 없는거죠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거~

30회하면 회당 3만원(현금가)씩 가능하고 헬스장이용료는 별도 7만원 있구요

트레이너분 동네형처럼 수더분~하게 생기셨더라구요

 

PT전문으로 다니는게 나을까요?

좀 저렴이로 장기적으로 다니는게 나을까요?

 

그냥 운동 다니면서 분위기를 봐 주었으면 파악하기가 쉬울텐데

첨부터 PT한다고 덜컥 말해버려서 고민중입니다

제가 좀 덤벙대서요 ^____^;;;

 

아들이랑 저랑 둘이 완전 비만이라 그냥 운동만 해서 해결될거 같지도 않구요

관리 받아야 할텐데....

트레이너랑 궁합이 잘 맞는게 젤 중요할텐데.. 그거야 일단 받아봐야 할것 같네요

 

아~~ 고민이예요~

 

IP : 180.69.xxx.2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9 9:24 AM (121.162.xxx.172)

    제 경우는 후자 처럼 돌아가면서 좀 저렴하게 받는 걸 하는데
    빡센 샘, 아닌 샘 이렇게 돌아 가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건강과 미용이 목적이라면 굳이 비싼거 의미 없어요. 결국 자기 할 나름 아닌가요?

    트레이너에게서 기초를 배우고 혼자 하는 운동이 궁극적인거죠.
    식이 부분은 지도는 해주지만 결국 본인 노력이 있어야 가능 한일이구요.

    샘에 크게 차이를 두지 마시고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가 더 중요합니다.

  • 2. 음..
    '13.3.19 10:27 AM (112.217.xxx.236)

    원글님..

    PT도 중독인거 아세요? ^^

    일단..
    혼자서 운동해 보세요..

    처음에 등록하시고..
    일단 1-2주는 트레이드밀(런닝머신이라고 하죠) 하면서 몸을 좀 가볍게 만드세요..

    그리고 조금씩 근력운동 하시면 되요..
    기구들 많잖아요..
    거기 코치들한테 기구 사용하는 법 배워서 하루에 한가지씩, 하시면 되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운동하는 요령부터 다 나와요..

    다만..
    근육은 하루 운동하면 하루는 쉬어줘야 하니까
    하루는 상체 운동, 하루는 하체 운동 이렇게 인터벌 줘서 하시면 되구요..

    PT 저도 한번 받아봤는데
    확실히 운동은 되요..
    왜냐면 옆에서 자꾸 쪼거든요..
    '한번만 더! 한번만 더!' 그렇게..

    근데 PT 끝나서 혼자 운동하면 그정도의 효과가 안나와요.
    그럼 정체되고, 운동 그만두고 싶어지고...
    반복됩니다.

    그냥 애초에 처음부터 혼자서 운동하세요..

    저도 운동 시작하고 5개월째인데
    욕심 안부리고 혼자서 열심히 인터넷 찾아가며 운동합니다.
    기구 잘 안되는거 있음 코치한테 물어봐가면서..

    몸무게는 5kg정도 줄었는데 사이즈는 두사이즈(66반 --> 55) 정도 작게 봐요..
    먹을거 다 먹고 일주일에 운동 3일정도 가는거로 이정도면 성공한거라고 생각되거든요..

    PT 받는건 좀 뒤로 미루시고..
    혼자서 정 안되겠다 싶을때 그때 PT 받으세요.. ^^

  • 3. 살빼자
    '13.3.19 12:14 PM (221.149.xxx.7)

    저도 제남편처럼 의지가 강한 사람이면 좋겠어요
    남편이 고혈압이 약간 생겨서 약먹기 애매할때 의사가 살빼면 혈압도 떨어진다고 조언했더니 운동만으로 살을 10키로 빼더라구요
    혼자서 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워낙 몸치인데다 저질체력이라서...
    PT도 중독될거라고는 생각을 못 해봤네요 T_T;;;;
    위에 두분다 공통점은 PT에 크게 돈 들일 필요없다~ 이거네요^^
    헬스를 해본적이 없어서 일단 하는법 정도는 배워야 할듯 싶네요
    저도 음..님 처럼 혼자서 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43 이병헌 13 손님 2013/03/19 4,157
231642 보톡스 6개월에 한번씩 맞아요? 3 로코코 2013/03/19 3,761
231641 오이소박이 구입할 만한 인터넷 사이트 알려주세요. 3 ... 2013/03/19 790
231640 약정 24개월 안 채우면 어떻게 되나요? 3 핸드폰 2013/03/19 958
231639 두툼한 국산 쥐포가 먹고 싶어요~ 5 주전부리 2013/03/19 2,391
231638 조모가 아이를 키워주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형태일까요.. 12 아주근본적으.. 2013/03/19 2,338
231637 뺐다가 다시 끼우면 전원 들어오는데 오래 걸리나요? 2 유심칩 2013/03/19 586
231636 전기절약되는 제품들 엄선. 에너지절약합시다! 광가리 2013/03/19 769
231635 동남아는 저뿐 인가요. 6 ^^ 2013/03/19 2,048
231634 중고생 사교육비 얼마정도지출하시나요ㅜㅜ 12 맘맘 2013/03/19 3,354
231633 딸아이가 권투글러브나 샌드백을 사달라고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 11 스트레스 2013/03/19 1,147
231632 국정원장 '정치개입' 지시, 오타까지 그대로 퍼뜨려 1 세우실 2013/03/19 686
231631 고1인데요, 총회때 많이 가시나요? 6 .. 2013/03/19 1,910
231630 시사인이나 한겨레21은 서점에서 안파나요? 5 ... 2013/03/19 857
231629 이번 출산이라니 무슨 얘기냐 6 터놓고살자 2013/03/19 1,597
231628 초1 남아, 요즘 뭐 입히세요? 7 학부모 2013/03/19 1,103
231627 니코틴이 남자한테 정말 안 좋은 이유 5 바인군 2013/03/19 1,130
231626 남편이 점심마다 집에와요 55 .... 2013/03/19 18,675
231625 카트에 찧었을때 어떻게 행동하세요? 3 대처 2013/03/19 1,643
231624 태풍때 붙였던 테이프자국 떼느라 7 고생만땅 2013/03/19 2,091
231623 전철노약자석에서 3 2013/03/19 912
231622 <보험사이트 인스밸리>를 통해 보험 가입할까 하는데... 4 실비보험 2013/03/19 899
231621 김연아 2011 세계 선수권 대회 전후 아시는분..지젤,오마쥬투.. 9 ........ 2013/03/19 2,196
231620 사기로 된 화분은 어떻게 버리시나요 2 .. 2013/03/19 1,703
231619 아래글보다가... 달고나 만드는 방법이요. 8 ... 2013/03/1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