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받으려는데 조언 좀 부탁해요~

살빼자~~ 조회수 : 881
작성일 : 2013-03-19 09:08:56

일단 올해는 살 빼려는 계획을 가지고 동네 헬스장 투어를 돌았더랬어요

근처에 걸어서 갈 만한 거리에 총4개의 헬스장이 있구요

2개는 규모가 작은 PT 선생님이 없는데라서 일단 패~~스~~

 

한군데는 PT전문 헬스센터라서 저녁에 가니 얼핏봐서 10여명의 트레이너가 보이구요

일단 비용이  비싸요

3개월 예상하면 회당 6만원(현금가)까지 가능하고 월8만원의 헬스장 이용료별도구요

전문트레이너들이 많으면 노하우가 더 많으려나요?

다들 몸짱들이시고 좀 뺀질대는 느낌(?)이 나요^^

 

다른 한군데는 규모는 큰데 PT선생님이 2분이어서 동시에 둘이 못받구요 (아들램이랑 둘이 같이 다닐라구 했거든요)

두분이서 오전 오후 나눠서 하시는 바람에 오후 마지막 타임이 5시예요

그니깐 오전 오후가 정해지면 다른샘이랑 할 수 없는거죠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거~

30회하면 회당 3만원(현금가)씩 가능하고 헬스장이용료는 별도 7만원 있구요

트레이너분 동네형처럼 수더분~하게 생기셨더라구요

 

PT전문으로 다니는게 나을까요?

좀 저렴이로 장기적으로 다니는게 나을까요?

 

그냥 운동 다니면서 분위기를 봐 주었으면 파악하기가 쉬울텐데

첨부터 PT한다고 덜컥 말해버려서 고민중입니다

제가 좀 덤벙대서요 ^____^;;;

 

아들이랑 저랑 둘이 완전 비만이라 그냥 운동만 해서 해결될거 같지도 않구요

관리 받아야 할텐데....

트레이너랑 궁합이 잘 맞는게 젤 중요할텐데.. 그거야 일단 받아봐야 할것 같네요

 

아~~ 고민이예요~

 

IP : 180.69.xxx.2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9 9:24 AM (121.162.xxx.172)

    제 경우는 후자 처럼 돌아가면서 좀 저렴하게 받는 걸 하는데
    빡센 샘, 아닌 샘 이렇게 돌아 가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건강과 미용이 목적이라면 굳이 비싼거 의미 없어요. 결국 자기 할 나름 아닌가요?

    트레이너에게서 기초를 배우고 혼자 하는 운동이 궁극적인거죠.
    식이 부분은 지도는 해주지만 결국 본인 노력이 있어야 가능 한일이구요.

    샘에 크게 차이를 두지 마시고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가 더 중요합니다.

  • 2. 음..
    '13.3.19 10:27 AM (112.217.xxx.236)

    원글님..

    PT도 중독인거 아세요? ^^

    일단..
    혼자서 운동해 보세요..

    처음에 등록하시고..
    일단 1-2주는 트레이드밀(런닝머신이라고 하죠) 하면서 몸을 좀 가볍게 만드세요..

    그리고 조금씩 근력운동 하시면 되요..
    기구들 많잖아요..
    거기 코치들한테 기구 사용하는 법 배워서 하루에 한가지씩, 하시면 되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운동하는 요령부터 다 나와요..

    다만..
    근육은 하루 운동하면 하루는 쉬어줘야 하니까
    하루는 상체 운동, 하루는 하체 운동 이렇게 인터벌 줘서 하시면 되구요..

    PT 저도 한번 받아봤는데
    확실히 운동은 되요..
    왜냐면 옆에서 자꾸 쪼거든요..
    '한번만 더! 한번만 더!' 그렇게..

    근데 PT 끝나서 혼자 운동하면 그정도의 효과가 안나와요.
    그럼 정체되고, 운동 그만두고 싶어지고...
    반복됩니다.

    그냥 애초에 처음부터 혼자서 운동하세요..

    저도 운동 시작하고 5개월째인데
    욕심 안부리고 혼자서 열심히 인터넷 찾아가며 운동합니다.
    기구 잘 안되는거 있음 코치한테 물어봐가면서..

    몸무게는 5kg정도 줄었는데 사이즈는 두사이즈(66반 --> 55) 정도 작게 봐요..
    먹을거 다 먹고 일주일에 운동 3일정도 가는거로 이정도면 성공한거라고 생각되거든요..

    PT 받는건 좀 뒤로 미루시고..
    혼자서 정 안되겠다 싶을때 그때 PT 받으세요.. ^^

  • 3. 살빼자
    '13.3.19 12:14 PM (221.149.xxx.7)

    저도 제남편처럼 의지가 강한 사람이면 좋겠어요
    남편이 고혈압이 약간 생겨서 약먹기 애매할때 의사가 살빼면 혈압도 떨어진다고 조언했더니 운동만으로 살을 10키로 빼더라구요
    혼자서 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워낙 몸치인데다 저질체력이라서...
    PT도 중독될거라고는 생각을 못 해봤네요 T_T;;;;
    위에 두분다 공통점은 PT에 크게 돈 들일 필요없다~ 이거네요^^
    헬스를 해본적이 없어서 일단 하는법 정도는 배워야 할듯 싶네요
    저도 음..님 처럼 혼자서 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05 너무힘들어요. 13 그래그렇게 2013/03/19 3,466
231604 프리미엄진의 매력을 아시는분~~대체? 브랜드 혹시 있으신지요??.. 10 스키니진 2013/03/19 2,074
231603 무좀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2 .. 2013/03/19 1,181
231602 오늘 황사가 심한가요? 야옹 2013/03/19 451
231601 30대에 결혼못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11 나대로 2013/03/19 4,335
231600 사람피? 동물피? 다량의 피 알고보니… 5 호박덩쿨 2013/03/19 1,100
231599 포트메리온 어느게 제일 좋은가요? 2 아래질문녀 2013/03/19 1,657
231598 아기들도 유독 안 따르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겠죠? 7 답답 2013/03/19 1,853
231597 엊그제, 집안에 있던 엄마의 휴대폰이 없어졌다는~~ 1 궁금 2013/03/19 1,387
231596 술 먹으면 꼭 이런 골뱅이 유형들 있다! lsatan.. 2013/03/19 774
231595 커피메이커 커피통(?)이 스테인레스인 것 쓰는 분 계신가요? 2 램프의요정 2013/03/19 1,080
231594 '성매매법과 접대비 상한제로 국내 소비가 위축되었다'던 사람을 .. 3 2013/03/19 586
231593 세잌스피어 햄릿? 연극과 뮤지.. 2013/03/19 416
231592 스카프 활용하기! 20 스카프 2013/03/19 2,563
231591 탈아입구와 문화사대주의에 관한 작은 생각... 10 신둥이 2013/03/19 995
231590 고딩(남) 옷타령 4 고딩맘 2013/03/19 988
231589 집에서 홍삼 만들어 먹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홍삼 2013/03/19 727
231588 쇼핑몰관련글좀찾아주세요 써니큐 2013/03/19 386
231587 화초는 역시 햇볕이 가장 중요한가봐요.. 3 .. 2013/03/19 1,397
231586 손님접대용 컵...어느 브랜드가 좋을까요? 2 마님 2013/03/19 1,121
231585 생리를 열흘째 하고 있어요 5 이런경우 2013/03/19 3,938
231584 호계동 선경이나 신동아 살기 괜찮을까요? (학군도) 3 평촌 2013/03/19 905
231583 타임스퀘어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3 타임 2013/03/19 1,985
231582 헉~며느리 살해 충격적이네요 7 왜이러지 2013/03/19 3,965
231581 한경희스팀청소기 as 문제 답좀 주세요 5 열폭 2013/03/19 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