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받으려는데 조언 좀 부탁해요~

살빼자~~ 조회수 : 814
작성일 : 2013-03-19 09:08:56

일단 올해는 살 빼려는 계획을 가지고 동네 헬스장 투어를 돌았더랬어요

근처에 걸어서 갈 만한 거리에 총4개의 헬스장이 있구요

2개는 규모가 작은 PT 선생님이 없는데라서 일단 패~~스~~

 

한군데는 PT전문 헬스센터라서 저녁에 가니 얼핏봐서 10여명의 트레이너가 보이구요

일단 비용이  비싸요

3개월 예상하면 회당 6만원(현금가)까지 가능하고 월8만원의 헬스장 이용료별도구요

전문트레이너들이 많으면 노하우가 더 많으려나요?

다들 몸짱들이시고 좀 뺀질대는 느낌(?)이 나요^^

 

다른 한군데는 규모는 큰데 PT선생님이 2분이어서 동시에 둘이 못받구요 (아들램이랑 둘이 같이 다닐라구 했거든요)

두분이서 오전 오후 나눠서 하시는 바람에 오후 마지막 타임이 5시예요

그니깐 오전 오후가 정해지면 다른샘이랑 할 수 없는거죠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거~

30회하면 회당 3만원(현금가)씩 가능하고 헬스장이용료는 별도 7만원 있구요

트레이너분 동네형처럼 수더분~하게 생기셨더라구요

 

PT전문으로 다니는게 나을까요?

좀 저렴이로 장기적으로 다니는게 나을까요?

 

그냥 운동 다니면서 분위기를 봐 주었으면 파악하기가 쉬울텐데

첨부터 PT한다고 덜컥 말해버려서 고민중입니다

제가 좀 덤벙대서요 ^____^;;;

 

아들이랑 저랑 둘이 완전 비만이라 그냥 운동만 해서 해결될거 같지도 않구요

관리 받아야 할텐데....

트레이너랑 궁합이 잘 맞는게 젤 중요할텐데.. 그거야 일단 받아봐야 할것 같네요

 

아~~ 고민이예요~

 

IP : 180.69.xxx.2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9 9:24 AM (121.162.xxx.172)

    제 경우는 후자 처럼 돌아가면서 좀 저렴하게 받는 걸 하는데
    빡센 샘, 아닌 샘 이렇게 돌아 가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건강과 미용이 목적이라면 굳이 비싼거 의미 없어요. 결국 자기 할 나름 아닌가요?

    트레이너에게서 기초를 배우고 혼자 하는 운동이 궁극적인거죠.
    식이 부분은 지도는 해주지만 결국 본인 노력이 있어야 가능 한일이구요.

    샘에 크게 차이를 두지 마시고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가 더 중요합니다.

  • 2. 음..
    '13.3.19 10:27 AM (112.217.xxx.236)

    원글님..

    PT도 중독인거 아세요? ^^

    일단..
    혼자서 운동해 보세요..

    처음에 등록하시고..
    일단 1-2주는 트레이드밀(런닝머신이라고 하죠) 하면서 몸을 좀 가볍게 만드세요..

    그리고 조금씩 근력운동 하시면 되요..
    기구들 많잖아요..
    거기 코치들한테 기구 사용하는 법 배워서 하루에 한가지씩, 하시면 되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운동하는 요령부터 다 나와요..

    다만..
    근육은 하루 운동하면 하루는 쉬어줘야 하니까
    하루는 상체 운동, 하루는 하체 운동 이렇게 인터벌 줘서 하시면 되구요..

    PT 저도 한번 받아봤는데
    확실히 운동은 되요..
    왜냐면 옆에서 자꾸 쪼거든요..
    '한번만 더! 한번만 더!' 그렇게..

    근데 PT 끝나서 혼자 운동하면 그정도의 효과가 안나와요.
    그럼 정체되고, 운동 그만두고 싶어지고...
    반복됩니다.

    그냥 애초에 처음부터 혼자서 운동하세요..

    저도 운동 시작하고 5개월째인데
    욕심 안부리고 혼자서 열심히 인터넷 찾아가며 운동합니다.
    기구 잘 안되는거 있음 코치한테 물어봐가면서..

    몸무게는 5kg정도 줄었는데 사이즈는 두사이즈(66반 --> 55) 정도 작게 봐요..
    먹을거 다 먹고 일주일에 운동 3일정도 가는거로 이정도면 성공한거라고 생각되거든요..

    PT 받는건 좀 뒤로 미루시고..
    혼자서 정 안되겠다 싶을때 그때 PT 받으세요.. ^^

  • 3. 살빼자
    '13.3.19 12:14 PM (221.149.xxx.7)

    저도 제남편처럼 의지가 강한 사람이면 좋겠어요
    남편이 고혈압이 약간 생겨서 약먹기 애매할때 의사가 살빼면 혈압도 떨어진다고 조언했더니 운동만으로 살을 10키로 빼더라구요
    혼자서 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워낙 몸치인데다 저질체력이라서...
    PT도 중독될거라고는 생각을 못 해봤네요 T_T;;;;
    위에 두분다 공통점은 PT에 크게 돈 들일 필요없다~ 이거네요^^
    헬스를 해본적이 없어서 일단 하는법 정도는 배워야 할듯 싶네요
    저도 음..님 처럼 혼자서 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889 외동 남아는 어떻게 놀아줘야 하나요?? 7 고민 2013/04/16 1,124
240888 마더 파더 젠틀멘의 뜻이??뭔가 했네요;; 18 싸이 신곡 .. 2013/04/16 17,083
240887 3사 월화 드라마 시청률 3 관심 2013/04/16 1,561
240886 남편옷 사야 하는데 편하게 고를 수 있는 곳.... 1 어디일까요?.. 2013/04/16 755
240885 요즘에 넓은 집을 셀프 도배 하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19 .. 2013/04/16 2,993
240884 영어 either 과 neither 차이점 잘모르겠어요.. 3 아지아지 2013/04/16 1,450
240883 삼생이 동우 11 아무일도 없.. 2013/04/16 1,714
240882 고냥이님한테 밥 안드림 이런일이 벌어진다네요..ㅎㅎ 3 해피여우 2013/04/16 1,507
240881 술먹은 다음날 남자들 출근요 ㅠㅠ 도움주세요 8 아이고속터져.. 2013/04/16 2,990
240880 미용실 왁싱 vs집에서 헤어팩 열모자 오잉꼬잉 2013/04/16 2,243
240879 나인의 모순 8 애청자 2013/04/16 1,812
240878 왜 친정 언니라고 할까요? 20 ..... 2013/04/16 3,744
240877 한국인 관광객 상어에 물려 사망한 사건 정말 pic 인가요? 4 2013/04/16 2,995
240876 괌서 한국인 관광객 상어공격 받고 익사.... 5 .... 2013/04/16 2,777
240875 태몽맞나요 언니들~~알려주세요~ 5 천사아가 2013/04/16 1,029
240874 선물 포장지와 리본은 어디서 구입 3 ... 2013/04/16 715
240873 일본배우 아오이유이 좋아하시는 분 8 청순 2013/04/16 2,686
240872 티파니와 골든듀 3 목걸이 2013/04/16 4,844
240871 남산통신원님, 남산 벚꽃 피었나요? 5 그런가요? 2013/04/16 1,243
240870 병원에서 직접 전화왔어요, 요즘 서비스 대단하네요 4 요즘서비스대.. 2013/04/16 1,662
240869 수영복 어떤거 입으시나요? 6 66반 ㅜ... 2013/04/16 1,332
240868 대체휴일제 언제부터 시행될까요? jc6148.. 2013/04/16 948
240867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마트표 과일 선물용으로 괜찮을까요? 2 ?! 2013/04/16 431
240866 cnn에서 보스턴테러 북한언급하네요. 10 ~.. 2013/04/16 4,650
240865 맞을짓은 없다vs맞을만 했다 16 가정폭력 2013/04/16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