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심리

궁금 조회수 : 845
작성일 : 2013-03-18 23:45:58
남부럽지 않은 남편이에요.
연애까지 십년찬데 아기가 안생겨서 가끔 적적하지만(적어도 저는)
워낙 대화가 잘 통하는 상대라 심심하지는 않아요.
어쩜 그 점이 문제일까요? 남편이 아이 가지는데 너무 소극적이에요.
마지못해 인공수정에 찬성은 해줬지만 불만 많아보여요.
우리 둘로 충분하고 하늘의 뜻에 따르자고. 하지만 저 37살이에요.
남편도 곧 마흔이구요.
좀전에 44살 여자분 시험관 성공기 이야기했더니 막 짜증을 내네요.
그런 이야기 좀 하지 말라고.
남의 이야기라도 축하하고 같이 위로가 될 이야기가 아닌가요?
경제적인 문제도 없어요. 지금도 앞으로도.
조카들도 아파트 꼬마들까지도 엄청 잘 놀아줍니다.
저희 남편 왜 이러난걸까요?
남자들은 인공수정, 시험관 이런 이야기를 자존심 상해하나요?
IP : 39.7.xxx.19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잇힝잇힝
    '13.3.18 11:58 PM (119.197.xxx.155)

    지금 남편한테 물어봤는데 달갑진 않대요. 그런데 그보단 남편분께선 둘만의 생활이 너무 마음에 드시는게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178 짜파구리 먹었는데요~ 3 별로 2013/03/23 2,259
232177 작년에 삶아 냉동해놓은 옥수수가 푸릇푸릇하게 변했어요. 2 dd 2013/03/23 673
232176 표창원교수님-성접대건 한마디 하셨네요 1 퍼온글 2013/03/23 2,416
232175 힐링pd가 11 힐링 2013/03/23 3,933
232174 정말 진심은 다 통할까요? 4 속상해 2013/03/23 1,231
232173 나이가 들어도,잘생긴것들이 좋긴 좋네요ㅠ 19 .. 2013/03/23 5,021
232172 결혼이 생계수단 이기 때문에 여자들이 설송 싫어함 56 주부해고 2013/03/23 7,940
232171 무릎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데 절운동 계속 하면 나아질까요? 4 나무토막 2013/03/23 4,532
232170 울릉도 자유여행 vs 패키지 가격 차이? 2 울릉도 2013/03/23 9,538
232169 길냥이와 우연한 인연 15 아기 2013/03/23 1,830
232168 나이들어 눈꼬리 처질수록 결막염 잘 생기나요? 결막염 2013/03/23 521
232167 무서운 꿈ㅜㅜ 꿈꿈꿈 2013/03/23 630
232166 애들 구두 찍찍이여~ 1 uni120.. 2013/03/23 780
232165 의치전 준비하는 애들보면 그리 인물 출중한 애덜 못본거 같은데 7 음... 2013/03/23 2,134
232164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2013/03/23 367
232163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밤 10시까지하나요? 나거티브 2013/03/23 844
232162 급)변재각서랑 차용증의차이 사랑이 2013/03/23 734
232161 피자마루..무슨 메뉴가 맛있나요? 1 궁금 2013/03/23 1,910
232160 코스트코 2 양문형냉장고.. 2013/03/23 1,209
232159 자취중인데 수도세가 7만원이 나온다는데요 납득이 안되네요ㅠ 25 나오55 2013/03/23 18,841
232158 설경구 힐캠 반대하는 이유 2 동네 2013/03/23 1,116
232157 안 쓴 카드 결제됐다고 문자왔는데 이거 사기죠..ㅠㅠ 9 카드사기 2013/03/23 2,524
232156 엄마의 외모에 대한 딸의 평가 7 옆집 아줌마.. 2013/03/23 2,151
232155 요즘은 걸그룹 의상보면 참 대단한거 같아요(펌) 1 ... 2013/03/23 1,202
232154 송종국 의외로 잘사나 보네요 28 부럽 2013/03/23 34,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