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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초1 상담다녀왔는데 기분이 씁쓸해요

봄봄 조회수 : 8,967
작성일 : 2013-03-18 23:23:42
둘째고 남아에다... .... 눈치없고 느리면서 고집 센 큰애와 달리, 싹싹하고 눈치빠르고 하라는건 군말없이 하는 아이였기에... 사실 큰 걱정없이 갔어요. 솔직히 암 생각없이 학교라는 곳에 적응이 좀 되었나싶어 가게되었는데요. 직장맘에 대한 선생님의 편협한 시선을 느끼면서 부터 사실 좀 많이 불편했더랬어요.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한다고 강조하시는데... 사실 아이 키우기싫어 직장나가거나 일하는 엄마는 없잖아요. 아니 사실 담임선생님도 맞벌이에 지금은 다 키우셨겠지만 젊어서 시모님께 큰아이 맡기셨다시면서.... 저한텐 그리 말씀하시니.. 좀 많이 섭섭하고 마치 저희아이가 제가 일하느라 소홀해서 문제가 있는냥하시니... 참 맘이 그렇네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 표현이 안되는데...학교에서 아이가 콧물나고 재채기를 좀 했나봐요. 알러지 비염이 있고 지금 치료중이긴하지만 워낙 환절기라 약 먹어도 바로바로 호전되진않더라구요. 코나오고 재채기할땐 꼭 아이에게 처리하라고 저랑 남편이 귀에 못박힐만큼 이야기했기에 아이도 스스로 해결한걸로 알아요. 다만 제가 챙겨준 개인티슈 사용을 해서가 아닌 교실에 있는 두루마리화장지로요. 수업시간에도 그 일로 일어나서 좀 다녔나봐요. 그런 일 몇번으로 아이를 산만하다고 딱 단정지으시는 모습에서... 감정적인 단절이 느껴졌어요. 그냥 담임섬생님이 아닌 공무원... 딱 그 모습...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모습이잖아요. 그 다른 모습에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지만... 선생님은 각기 다른 아이의 모습에 차별을 두기보단 차이를 인정하고 그 중에서도 고칠건 고쳐야겠지만 기본적으로 애정이 없는 시선...이 많이 느껴지더라구요.ㅜㅡ
머릿속이 온통 뒤엉킨 실타래같아서 뭐라고 쓰는지도 모르겠어요. 오늘 시쳇말로 멘붕이네요. 하아~~
유치원도 병설 다닌 아이라 유치원선생님도 공무원이셨지만 이렇진않으셨는데...
정이 안가네요.. 아이에게 내색않하려고 무던히 노력한 하루네요.

마음이 참 무거워서 주절주절 .... 아... 속상해요ㅜㅡ
IP : 222.118.xxx.7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봄
    '13.3.18 11:27 PM (222.118.xxx.77)

    더 후회되는건... 그렇게 가르치듯 말씀하시는 선생님께 어떤 반박도 못하고 그저 고개만 끄덕이다 (마치 다 맞는 말이란듯) 온 제 시녀병 착한아이병이 더 밉고.. 싫어요. ㅠㅠ
    그렇다고 아이 맡겨놓고 따박따박 반박할 입장도 안되고... 참 뭐라 설명안되는 섭섭함과 서운함이 밀려오네요.
    게다가 이동네 이사온지 채 석달도 안되었는데... 엄청난 이질감이 들어여.. 하아~~ㅠㅜ

  • 2. ...
    '13.3.18 11:31 PM (58.227.xxx.7)

    아직 새학기 시작한지 1달도 안 된 상태에서
    담임께서 얼마나 많이 학생들을 파악하셨겠어요
    시간을 두고 2학기때 가시면
    선생님께서 엄마가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걸
    아시게 될거예요
    준비물, 알림장 꼭 체크하세요 ^^

  • 3. gㅇㅇㅇ
    '13.3.18 11:32 PM (221.163.xxx.234)

    진짜 별로 좋지 않은 선생이네요. 하참.. 저라면 따박따박 싸우고 싶진 않고(내 아이를 맡겨놨으니) 웃으면서 선생님 의견 말고 더 다양한 세계가 있다는 것쯤은 알려드리고 왔을 거에요~ 그러나 뭐 잊어버리세요. 이번 사건만으로는 뭐라 말하기도 뭣하고.. 다만 뭔가 찝찝한 기분만은 공감되네요. 혹시라도 다음번에도 아이에 대해 편협하게 지나치게 단정하는 모습 보이신다면 웃으면서 반박도 해주세요 고단수로요~~

  • 4. 토닥토닥//
    '13.3.18 11:34 PM (59.17.xxx.178)

    공감해요. 저학년 애들 아직 애기들인데... 배려는 전혀 없고 코풀거나 물마시거나하는 거 심지어화장실 가는 것까지 산만하다고 하는 거 너무 웃겨요.
    물론 규칙 배워야하는 거 맞지만 방식이 틀렸어요.
    일제시대 때 칼차고 줄맞춰서 반장 부반장 뽑아놓고 다스리는 방식이 여전하면서..
    무슨 글로벌시대 어쩌고 하는지 솔직히 학부모로서... 그리고 다른 나라 학교 보내 본 사람으로서...
    답답하고 한심해요.
    이제 점점 더 사회생활 하는 엄마들 많아질텐데...

    선생님 인성도 인성인데 시스템 자체가 너무 갈길이 멀었어요.
    가뜩이나 교사 티오가 안나서 난리인데 ... 아무리 애들 수 줄었어도 학급당 선생님 두명씩 붙이고
    철모르는 아이들 임원 뽑는 거 없애고
    임원 엄마 아니래도 봉사하는 부모 많이 생기도록 하고...
    하... 이러면 또 직장에서 9시출근 5시퇴근 맞춰줘야할테고... 술문화 없어져야할테고...
    생각할 수록 문제가 첩첩산중이네요.

    여튼 속상하시겠지만... 그냥 액땜했다치시고 부딪치지 마셔야겠네요...힘내세요.. ㅠㅠ

  • 5. 에구구
    '13.3.18 11:38 PM (39.7.xxx.166)

    오늘 저도 2학년 아이땜에 잠깐 선생님 뵜는데요 뭐랄까 굉장히 차갑고 또 상하관계처럼 나는 말할테니 너는 들어라 분위기여서 굉장히 맘 상하더라구요 저도 직장생활 오래해서 사람눈치는 정말 잘읽거든요 그냥 한마디 더하고 싶었는데 눈빛만으로 난 이말만 하고 들어갈테니 넌 가라식이어서 기분 많이 상했어요 뭐랄까 사람 눈에서 진짜 감정이 안 읽힌달까요 뒤돌아오는데 오늘 오후까지도 기분이 계속 그렇더라구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계속 신경쓴다고 선생님이 그맘 알아줄것도 아니고 또 앞으로 많은날이 있으니 아이 좋은점 점차 아시겠죠 장님 귀머거리 아니시니까요

  • 6. ...
    '13.3.18 11:40 PM (1.247.xxx.41)

    속상하셨겠어요.
    착한병이라고 생각마시고 속좁은 선생님 원글님이 너그러이 봐줬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1학년때 딱 그런 담임을 만나봐서 이해됩니다.
    일하기 싫어하는 공무원....선생님이 아니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공무원이라는 말이 딱 맞아요.

    지금 2주 지났는데 한반에 20명이 넘는 아이들 대해서 얼마나 알겠어요.
    전 그래서 상담 안가요. 별문제도 없긴 하지만

    좋은 얘기든 나쁜 얘기든 선생님 입에서 나온 말은 너무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아이들은 크면서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데
    선생님과의 상담은 우리 아이의 성향에 대해 못을 박는 느낌이랄까.

  • 7. 봄봄
    '13.3.18 11:42 PM (222.118.xxx.77)

    어흑~~저 댓글 하나하나 읽고... 눈물이 퐁퐁...
    남매에 장녀라 여자형제 하나없이 자라서... 82님들을 저혼자 자매 삼아 주절거린 푸념에 따뜻한 말씀 해주시니 위로가 얼마나 되는지요~~
    올해부터 교과서도 싸악 바뀐 1학년 엄마들... 저처럼 기대만큼 못미치는 일이 있더라도 모두들 화이팅~!!해요^^

  • 8. 토닥토닥
    '13.3.18 11:46 PM (58.143.xxx.58)

    저도 이런 샘 만나서 압니다.
    엄마도 아이도 예방주사 맞는다 생각하시고 아이 더 사랑해주세요 힘내세요

  • 9. 봄봄
    '13.3.18 11:51 PM (222.118.xxx.77)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이런밤엔 남편보다 82가 좋아요♥
    자는 아이 한번 꼬옥 안아주고 왔어요..
    예방주사~ 좋네요.. 이젠 면역만 기르면 되는거죠?

  • 10. 아니
    '13.3.19 12:02 AM (182.216.xxx.141)

    이제 겨우 2주 학교갔는데 무슨 상담을 이리 빨리 한대요??
    저희애도 초1인데 4월초에 상담하거든요. 그것도 좀 빠르다싶었는데 지금 상담은 너무 빠르네요.
    선생님이 아이를 얼마나 파악했을까요. 학교에서 상담시기를 너무 일찍 잡았네요.
    학교란게 그런 곳인가봐요. 담임을 얼마나 잘 만나느냐에 따라 학교질이 너무 달라진다는....
    너무 맘쓰지말고 적당히 교사 비위맞추며 아이 잘 챙기는 수밖에 도리가 없을거예요.
    저절로 상하관계가 되는 그 인간관계가 참 싫긴한데 다른 방법이 없네요. 아이도 시간이 지나면 더 적응 잘 할거구요. 아직 아기같은 애들이 많은 시간을 앉아서 수업받는 자체가 저도 참 안쓰럽네요. 왠지..

  • 11. 교육 시스템 3개국을
    '13.3.19 1:34 AM (46.165.xxx.53)

    다 경험했는데, 저도 이러다 몸에서 사리 나올것같아요. 그나마 미국은 좀 나은데, 독일의 교사들은 진짜 권위적이고 편협한 사람등 많이 봤어요. 공부를 해도 내가 더했고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도 엄마인 나보다 모자랄텐데도, 혹시라도 내아이 미워할까봐 어쩔수 없더라구요.

  • 12. ...
    '13.3.19 1:43 AM (175.223.xxx.150)

    아이가 비염이면 휴지 챙겨 보내세요. 비닐하나 챙겨보내셔서 책상걸이에 비닐 걸고 코풀고 비닐에 바로 버렸다가 모아서 처리하게 하세요. 유치원도 아니고 코 나올때마다 교실 돌아다니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코 훌쩍이는 소리도 듣기 싫고 짝도 더럽다 싫어해요.선생님 맘에 안든다 고민하고 생각 많이해서 뭐해요. 몸으로 움직여서 고민 해결 하세요. 그냥 세세하게 다 챙기면 해결될껄. 아님 어차피 못챙기는거 쏘쿨 하시던가. 후자 추천 입니다.

  • 13. 봄봄
    '13.3.19 2:00 AM (222.118.xxx.77)

    ㄴ 당연히 챙겼죠. 손수건도 혹시 몰라 챙겨줬구요. 근데 아이가 잊았나봐요. 엄마인 저도 학교 상담 날짜 휴대폰에 알림 해놔야 간신히챙기니 ㅎㅎ 아이도 그럴 수 있지요. 근데 저희 아이
    몇번도 아니고 하루 그랬더라구요... 다 떠나서~기본적으로 내 반 우리 아이들..이면... 꼭 내 자식 같지않나요? 제가 애들 가르쳐봐서 다 내마음 같았나봐요.. 소쿨 하려구뇨..

  • 14. 유치원
    '13.3.19 8:07 AM (39.7.xxx.234)

    원글님 학교랑 유치원이랑 비교 하시면 더 속상하실꺼예요.
    유치원같이 챙겨주는곳이 아니죠
    학교는....
    선생님이 많은 아이 아직 파악이 안되겠지만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거 좋아할 샘 없어요.

  • 15. 빨리 잊어버리세요..
    '13.3.19 9:53 PM (112.151.xxx.163)

    사실 전업 엄마라도 들을수 있는 말일텐데...괜히 직장맘이라는 이유로 더 아프게 다가온듯 해요.

    휴지는 아이 주머니에 조금씩 쓸 분량만큼 끊어서 조금씩 넣어주는건 어떨까요? 전 큰아이때그랬거든요.

    알러지 비염이죠. 티슈를 두장씩 접어 서너개씩 넣고, 한쪽주머니에 버리거나 비닐 하나 넣어주던가요.

  • 16. soulland
    '13.3.19 10:24 PM (223.62.xxx.183)

    왠지 제맘이 다 아프네요.

    아이의 실수를 지적할수있지만, 직장맘 붙들고.. 저런 이야기.. 정말 큰 부담이죠.

    아이도 중요하지만 일을 놓는 결정이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잖아요.

    토닥토닥ㅜㅠ

  • 17. ...
    '13.3.19 10:30 PM (211.202.xxx.137)

    참. 그나마 반박하지 않으시고 듣다가 오신건 잘한거네요.
    이런 선생님들한테 반박하다간 오히려 역효과 나요~

  • 18. 예삐이모
    '13.3.19 11:14 PM (115.17.xxx.216)

    남일 같지 않아 글 남깁니다. 저도 오늘 공개수업 다녀왔는데 얌전히 앉아있을려고 노력하면서 한번씩 곁눈질로 절 쳐다보는 아이보고 울컥 ㅜㅜ...지금도 마음이 좋질 않네요 학교가 웬지 똑 같은 기능을 하는 로봇생산공장 같다는 생각이. ...
    한편으론 교사입장도 알지요 천방지축아이들 다스리려면 어느정도 통제가 필요하다는 거요
    영화에서 보던 외국아이들 교실 모습 (턱 괴고 무릎에 다리 올리는)이 자꾸 아른 거려서 아이들에게 자율성을 주면 안되는 걸까 자꾸 되뇌이게 되네요
    학교교육만 답인걸까 싶기도 하구요
    자는 아이 한번 안아주고 나왔네요

  • 19.
    '13.3.20 12:02 AM (14.47.xxx.36)

    이해해요
    총회때 담임선생님이 엄마들 다 있는데 저한테 남아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무슨 큰 문제 인가 싶어 가슴이 덜컹했어요
    아이가 수업시간에 **을 준비하고 라고 말하는 순간 사물함에 가서 **을 가져왔다고 하고
    아이가 수업시간에 갑자기 앞으로 나왔데요.
    제가 아이랑 그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누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말도 할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집에 와서 아이를 정신과 에 데려 가야 하나 고민 정말 많이 했어요
    아이에게 왜 수업시간에 앞으로 나갔냐고 물어보자 안 보여서 보고 싶어서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면 안 보인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리지 그랬냐고 했더니 말했는데 선생님이 반에서 안경쓴애를 가르치며 그 애가 보이면 다 보이는 거라고 말씀하셨데요

    그리고 총회가 있고 2주후 상담기간에 갔더니 그때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 아이가 처음에만 그랬데요
    지금은 너무 잘 하고 괜챦다고 .....
    그렇게 말할꺼면 좀 더 지켜보다가 저한테 연락을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정말 많이 속상했어요

  • 20. 음...
    '13.3.20 12:19 AM (1.243.xxx.66)

    새학기라 그런지 이런글들이 많네요. 다들 적응하느라 몸살인가 봐요.
    첨 만나는 선생님과의 긴장감을 해소하는 일이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나 참 힘들겠지요. 나에게만 있는일이 아니고요.
    알림장에 그냥 간단히라도 아이에 대한 이야기, 학부모로서 바라는 점, 학교생활에 대해 아이가 느끼는 점 등
    소소하고 담담하게 적어 보내면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잘 읽어 주십니다. 간단히 답장을 곁에다 적어 주시기도 하구요.
    학기중에도 저는 가끔 그렇게 하곤 했는데요, 전화나 상담보다 훨씬 나은 방법입니다.
    일단 글이니까 분명하게 자취가 남게 되구요, 학교 교육에 대한 적절한 코치도 되는것 같아요. 아이가 읽어보는 곳이니 부모님의 교육관에 대해서도 나중에 서로 진지한 이야기도 나눌수 있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학교를 대립적인 관점으로 볼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데 부모와 서로 돕는 조력자의 관계로 상정해야지요. 그래야 담담하게 요구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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