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 빵 원래 환불이 안 되나요?

다이어터 조회수 : 3,865
작성일 : 2013-03-18 21:17:16
빵이 먹고 싶어 오빠 퇴근할 때 카톡 보냈는데 케잌에 빵에,초콜릿에 육만원치를 사왔더라구요.. 자기도 먹고 싶었다며..ㅋㅋ 
다욧 중에 딱 한개만 먹고 싶었는데 뭘 저리 많이 사왔는지... 집에 저런 게 있음 먹고 싶잖아요ㅠㅠ  엄마한테도 부탁해 집에 일절 간식거리 없애

고 고구마만 있었거든요 그래서 오빠가 폭주했는지..ㅋㅋ 초콜릿도 얄궂은게 이만원이나 하고ㅡㅡ.. 암튼 멤버십 카드 쓰면 거의 육천원 할인인데 그것도 없어서 쌩돈을 다 주고  사왔대요..ㅎㅎㅎ 아까워서 파리바게트에 전화해 영수증 있으니 환불하고 멤버십 카드 써서 다시 결제할 수 

없느냐 물었는데 황당해하며 그럴 수 없다하네요 환불을 하고 다시 찍으면 자기네 컴퓨터나 멈춘다나뭐라나.. 

저도 몇년 전에 뚜### 알바했었는데 저런 경우 영수증 갖고 오면 저 정도 편의야 봐드렸거든요.. 손해 나는 거 아니잖아요 점장님도 그러라하고.. 

암튼 알바생의 말이 납득이 안되서..(더하면 진상 소리 들을 거 같아 전화는 끊었어요) 여기다 글 올려봅니다. 커피 한잔 사먹으면 없어지는 육천

원이지만 이런 건 참 아깝게 느껴지네요ㅠㅠ 저만 그런거 아니죠?? 잉...ㅠㅠ


















IP : 1.254.xxx.1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어터
    '13.3.18 9:20 PM (1.254.xxx.195)

    아이패드로 써서 그런지 행간이 엉망이네요 수정해도 안되고.. 읽는 분들 죄송해요

  • 2. 이 와중에
    '13.3.18 9:21 PM (223.62.xxx.107)

    원글님 부럽네요.
    오빠가 빵도 사다주고
    이렇게 의좋은 오누이가 있다니

  • 3. 나는 나
    '13.3.18 9:26 PM (119.64.xxx.204)

    빵이 밀봉이 되어 있는게 아니라 하나씩 집어서 비닐봉투에 넣는거죠. 다시 판매를 할 수 없는데 환불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내가 그걸 반품된걸 산다 생각하면....

  • 4. 다이어터
    '13.3.18 9:26 PM (1.254.xxx.195)

    이 와중에 님 ㅎㅎ 며칠째 자꾸 졸랐는데 오늘 왠일인지 사왔네요

    빵은 님 빵을 반품하는 건 아니고 멤버십 할인 땜에 영수증만 갖고가서 환불처리했다 다시 결제하겠단 말이었어요^^;; 저도 빵에는 문제가 없으니 반품하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서..ㅎㅎ

  • 5. 나는 나
    '13.3.18 9:27 PM (119.64.xxx.204)

    아하 그럼 가능하지 않을까요?

  • 6. 당연
    '13.3.18 9:30 PM (175.118.xxx.141)

    해달라고 하세요~당연히해줍니다~
    언능 가셔서6천원 할인받으세요.
    제가 다 아깝네요~^^

  • 7. 다이어터
    '13.3.18 9:30 PM (1.254.xxx.195)

    아 맞아요 재결제!! 제가 좀 헷갈리게 썼나봐요ㅠㅠ 그쵸? 제가 무리한 요구 한 거 아니죠? 암튼 전화는 끊었지만 뭔가 기분 나빴어요ㅠㅠ

  • 8. 다이어터
    '13.3.18 9:32 PM (1.254.xxx.195)

    아! 전화 다시 한번 더 해볼게요!!! ㅎㅎㅎ

  • 9. 통큰
    '13.3.18 9:32 PM (1.247.xxx.247)

    오빠네요. 무려 6만원..

  • 10. 됩니다
    '13.3.18 9:33 PM (125.187.xxx.6)

    무리한 부탁도 아니구요
    영수증 잘 보관해두셨다가 낼 가셔서 하세요

  • 11. 다이어터
    '13.3.18 9:39 PM (1.254.xxx.195)

    저도 빵집에서 저렇게나 돈을 쓰니 아까워 죽는 줄 알았어요 기껏 사왔는데 그런다고 삐질까봐 속으로 꾹꾹.. 말은 안했지만 ㅋㅋㅋ 님들 감사해요 제가 환불했다 다시 결제라고 해서 알바생이 잘 못 알아들었나봐요 ㅋㅋㅋ 재.결.제라고 하니 된대요 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기분 좋아졌어용^^ 오늘 다들 좋은 꿈꾸실 거에요~

  • 12. 666
    '13.3.18 10:11 PM (59.10.xxx.139)

    퇴근때 라는거 보니 다음날 다시 결제하겠다는건데
    그날 내로 하셔야합니다 다음날은 안돼요

  • 13. 맛나겠다
    '13.3.19 12:02 AM (122.37.xxx.113)

    나도 좀 도.... ;ㅂ;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590 남편이 고열(39도)인데, 그 전에 술을 마셨어요. 9 어쩌나요도움.. 2013/03/21 2,187
231589 초등2학년 이정도는 다 푸나요? 7 초2 2013/03/21 1,437
231588 여자아이 건강보조식품 2 중학생 2013/03/21 552
231587 그겨울 후속 드라마요 신하균나오는거 4 2013/03/21 1,957
231586 예전들었던 아이9,900원 실비보험 100세 만기로 갈아타야할까.. 7 보험 2013/03/21 1,968
231585 손님이 아이 책가방을 가게에 두고 가셨어요. 8 책가방어쩔... 2013/03/21 1,523
231584 돌아서버린것 같은 남편 마음.. 48 피제이 2013/03/21 15,868
231583 중1 딸아이가 학교에서 봉변을 당하고 왔어요...(원글은 지웠습.. 99 2013/03/21 16,593
231582 돌잔치,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간단히 하는데 분당/용인 추천해 .. 머리아퍼요 2013/03/21 637
231581 일본어 한문장만 알려주세요 4 .. 2013/03/21 591
231580 지금 오수는 영이가 자길 아직도 오빠라고 믿고 있는 줄 아나보죠.. 3 그 겨울 이.. 2013/03/21 1,834
231579 SJSJ상설매장이나... 4 SJSJ 2013/03/21 4,426
231578 누릉지에 먹음 좋을만한 반찬 좀 알려주세요 17 ... 2013/03/21 2,085
231577 한번에 지울수 있는 클렌징제품 추천해주세요~ 9 현이훈이 2013/03/21 2,057
231576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진실... 7 ... 2013/03/21 2,814
231575 지금 항문이 가려워 잠못자겠다는데요 20 6학년 아들.. 2013/03/21 8,279
231574 예단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요? 38 예단ㅇ고민 2013/03/21 8,629
231573 어디까지가 가난일까..가난은 나의 잘못일까. 4 기다려곰 2013/03/21 1,742
231572 좀 톡톡한 트렌치코트 지금 살까요? 3 봄날씨 2013/03/21 1,463
231571 24시간 단식하고 있어요. 3 쩜쩜 2013/03/21 2,791
231570 남편이 혼자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싶어하는군요. 43 외며느리 2013/03/21 19,619
231569 색깔이요 4 알려주세요 2013/03/21 565
231568 29일출국해요 런던 파리예정인데 조언부탁드려요 9 지독한감기앓.. 2013/03/21 967
231567 지금 ebs 나오는 왕따학생 너무 안타깝네요 2 휴.. 2013/03/21 1,999
231566 아 조정치 광고 웃긴다 5 ㅋㅋㅋㅋ 2013/03/21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