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저한테 차 사라고 난리입니다...일명 뚜벅이죠.
그러면서 꼭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그래야 여자도 생기고 장가도 갈것 아니냐?"
뭐 집도 있겠다 차 하나 중형차 정도 있으면 여자가 생길것이다 라는 통밥을 주변 노인네들이 하는 것이죠.
뭐 헌데 이말이 아주 틀린것도 아니라는 시골 동네라서 워낙에 차가 빨리 끊기고 데이트하고 나서 여친 집에 데려다 줘야 어필하기도 빠르니까요.
"남자가 차 있으면 꽝인가요" 라는 질문의 요지는 아마도 경제적으로 꽝이냐는 얘기로 이해하는데 경제적으로는 꽝인것이 사실이나 대부분의 여성은 경제적인 부분보다 외관을 더 살피기 때문에 되려 플러스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죠.
서울이나 기타에서는 택시도 많고 지하철 버스도 많기 때문에 주차하기 어려운 서울에서는 불편하겠지만 주변지역으로 조금만 나와도 차 없으면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지역에서 차 없는 젋은 사람은 아마도 저 혼자일것 같군요.
실속이 얼마나 있냐의 문제가 아니라 뽀대가 안 나는 것이죠.
헌데 살다보니 실속보다는 뽀대 있는 남성이 여성에게 어필해서 결혼하고 잘 사는것 보면 역시 남자라면 취직하고 일단 차부터 구하고 보는 거죠~~
결혼후 여성이 힘들다구요??? 결혼했는데 경제적으로 조금 쪼들린다고해서 이혼하시겠습니까?
월급도 얼마 안되는 미혼 남성이 차량을 구입하는 이유는 여성에게 쉽게 작업하고 있어 보이기 위해서 이고 결혼만 하면 차량은 팔아 버려도 되고 말이죠.
남자는 일단 뽀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