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처럼 쿨한 아이는 타고나는거겠죠?

흐뭇한 마음 조회수 : 4,259
작성일 : 2013-03-18 18:14:58
연아선수처럼 동요하지않고ᆞ차분하며
승부근성있고ᆞ열심히 하면서도 즐기는 아이는
타고 나는거겠죠?

요즘 제 딸을 보면 덕을 쌓았어야 하는데ᆞᆢ
나라를 팔아먹어 버렸나봐요
IP : 112.152.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양도 한 몫하겠죠
    '13.3.18 6:16 PM (58.78.xxx.62)

    타고나기만 한다고 될까요.
    타고나는 거랑 갈고 닦음이 동반되어야 하는 거 같아요.

  • 2. ㅇㅇ
    '13.3.18 6:21 PM (203.152.xxx.172)

    부모한테 받은 유전자 거의 다 나타납니다.
    성격도 그렇고요.
    물론 살면서의 경험도 한몫하겠지요.

    산전수전 겪다보면 좀 초연해질수밖에요..

  • 3. ...
    '13.3.18 6:22 PM (121.146.xxx.206)

    당연히 타고나는거죠. 바뀐척은 해도 근본 성격은 절대 안바뀌어요

  • 4. 연아는 쿨한게 아니라
    '13.3.18 6:22 PM (180.65.xxx.29)

    승부사에 강심장 같은데요 쿨한것과는 조금 다른듯

  • 5. 신둥이
    '13.3.18 6:23 PM (14.54.xxx.127)

    타고나는 것도 있겠지만 피겨라는 운동이 자신과의 싸움이죠.
    22살 이라고 하지만 속에는 도인이 있을듯...

  • 6.
    '13.3.18 6:31 PM (122.34.xxx.30)

    연아는 부모님 성정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 같더군요. 부모가 비슷한 타입이시던데 강심장이나 승부사 기질은 어머니 쪽을 많이 닮은 듯해요.
    어머니가 일희일비하지 않는 스타일. 억울한 일 있어도 원망이나 하소연 같은 것 안 하고 오직 앞만 보고 또박또박 정도를 끝까지 걷는 타입이더만요.

    연아의 몸매는 단연코 아버지의 우월한 뼈대와 길이를 물려받은 것! ㅋㅋ

  • 7.
    '13.3.18 6:33 PM (115.139.xxx.116)

    잘 하니까 쿨 할 수 있는거 아닐까 싶어요.

  • 8. ...
    '13.3.18 6:34 PM (211.202.xxx.18)

    타고나는 정도가 아니죠. 그런 강심장, 베짱. 근성. 타고나는 극소수의 사람이 성공하는거에요.

    김연아 같은 근성은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생각해보세요...외국의 큰 무대에서 다른 선수들 다 긴장하는데, 김연아는 긴장 안하는것 처럼 보이고 여유롭잖아요. 누가 뭐라고 해도 까딱하지 않는거...가르쳐서 되는것도 아니에요. 오로지 타고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연아 엄마를 보니 보통 아니잖아요. 엄마 닮았구나 싶던데요.

    달리 말해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것 같은 ㅡ.,ㅡ ;;..그런 사람만이 성공하죠.
    주변봐도 어느정도 능력있어서 자기 앞가림 잘하는 사람중에 물렁물렁 사람좋고 유한 사람 없어요.
    정도의 차이지만 독기 같은 것은 반드시 성공에 있어서 필요하답니다.

  • 9. flower
    '13.3.18 6:59 PM (203.226.xxx.219)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 거 같다니 무슨 냉혈한같은
    느낌을 주네요. 자제력있고 편히 쉬고 게으름부리고 싶은 욕망을 목표에 맞추어 절제할줄 아는 힘이 있고 끈기가 있는 성정인데요.

  • 10. 원글이
    '13.3.18 7:17 PM (112.152.xxx.85)

    맞죠? 타고나는듯 합니다ᆞ
    연아 경기를 새벽에 보면서 제가 너무 떨려서
    손으로 눈가리고ᆞ손가락사이로 경기 지켜봤어요ᆞᆢ
    그런데 당사자인 연아의 고고한 표정이 압권이였어요
    연습의 힘에서 나오는 자신감으로 치부하기엔
    그 이상을 뛰어넘는 뭔가가 있었어요ᆞ
    제딸도 실력다지고ᆞᆢ쿨한 자신감으로 살면 좋겠어요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065 후쿠시마 청소하는데 40년 이상 걸릴수도 1 원전 2013/04/24 843
245064 이사후 우편물과 쇼핑몰 주소 일괄 변경 어찌하나요? .. 2013/04/24 2,249
245063 임신중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던 분들.. 아이 성격 괜찮은가요.... 22 임신중 스트.. 2013/04/24 15,771
245062 MCM지갑 중고명품가게에 팔 수 있나요? 5 아지아지 2013/04/24 3,054
245061 제가 아끼는 동생의 막내동생 이야기입니다 , 이야기좀봐주실래요 .. 막내공쥬님 2013/04/24 1,866
245060 매일 매일 조금 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써주세요!! 5 사랑훼 2013/04/24 1,311
245059 A4 와 원고지 매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매수 2013/04/24 5,000
245058 전통시장 연말정산공제 하는거 여쭤요 1 게으름뱅이 2013/04/24 559
245057 옷좀 입으신다 하시는 분들 컬러스키니 코디좀요 ~ 10 조언환영 2013/04/24 2,047
245056 가정내 파워게임은 분명 존재한다고 봅니다. 42 ㅇㅇ 2013/04/24 9,107
245055 목이 아프다는 5살아이..괜찮을까요?? 1 걱정 2013/04/24 739
245054 4월 2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24 468
245053 노량진에 뭔일 났나요? 한시간째 헬리콥터소리가 2 헬리콥터 2013/04/24 2,866
245052 식기세척기 사려는데 6인용이 두종류가 있네요. 3 동양매직 2013/04/24 879
245051 로봇청소기 괜히 샀어요ㅜㅜ 11 jc6148.. 2013/04/24 4,171
245050 가스 보일러 가리비 2013/04/24 373
245049 청소기 다이슨? 밀레? 일렉트로룩스?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17 겨리마 2013/04/24 16,555
245048 82에 계시는 부모님들께 조언구합니다.어버이날 선물 2 딸래미 2013/04/24 840
245047 야채스프 드셔보신분~ 효과가 정말 좋은지요,, 6 야채스프 2013/04/24 3,705
245046 명품백 잘 아시는 님들 봐주세요~ 13 엄마선물 2013/04/24 4,843
245045 세대급탕비가 갑자기 많이 나왔는데... 2 2013/04/24 2,896
245044 다들 양가 부모님께 뭐 선물하세요? 8 궁금이 2013/04/24 1,426
245043 4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4/24 489
245042 후궁 견환전에서 가장 밉쌀스런 두인물,,, 4 코코넛향기 2013/04/24 3,413
245041 칼퇴하고 달려가도 애가 막 화를내면서 엄마 가!! 그래요 8 너왜이럼 2013/04/24 2,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