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려보이게 화장 하는법좀..

40세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13-03-18 18:04:36

ㅠㅠ

제가 올해 불혹인데요..

화장법이 올드한가봐요..

저랑 동갑인 친구를 처음 만났는데.. 그런 뉘앙스로..

자존심은 상했지만 거울을 찬찬히 들여다보니.. 맞더라구요..ㅠㅠ

부정하고 싶지만 독한 여인이 거울에 있더군요..

 

제가 예전에 화장법에서 벗어나질 못하나봐요..

화장법에 관심도 없었구요..

 

어려보이게 화장 하는 비법좀 알려주시와요..

IP : 211.105.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8 6:10 PM (203.152.xxx.172)

    예전 화장하고 요즘 화장 비교해보면 가장 큰 차이가 아이섀도우가 과하지 않죠..
    예전은 울긋불긋한데 요즘 화장은 한듯안한듯?
    자연스러운 화장이고요.
    피부톤과 상관없이 너무 허옇게만 하면 나이들어보이더라고요.
    피부색과 가까운 색상의 비비 선택하시고요.
    두꺼운 화장도 올드해보여요. 가볍게 하시되, 잡티는 기능성화장품으로 가려주세요.
    볼터치도 과하지 않게 하시고 하지만 빼먹어도 안되어요.. 볼터치어떻게 하냐에 따라
    나이가 더 들어보이기도 하거든요.. 핑크 퍼플 계열로 볼터치 하면 좀 어려보이더군요.

  • 2. 40세
    '13.3.18 6:20 PM (211.105.xxx.132)

    혹시 립제품이나 섀도우나 블러셔도 추천 해주시면 좋겠어요..
    콕 집어서 알려주심 그걸로 사볼께요..^^

  • 3. 전체적으로가볍게
    '13.3.18 6:53 PM (115.143.xxx.93)

    이마,눈밑,입술밑턱에만 멜팅파운데이션 정말 소량 살짝 찍어서 펴바르고요.
    거울보면서 유독 번들거리는것 같은 부분만 파우더 살짝 마무리

    섀도는 음영만 주는정도, 티날락말락하게
    반영구 아이라인을 해서 아이라이너는 생략
    마스카라만 열심히, 뷰러로 속눈썹 뿌리 최대한 가깝게 부터 올리고
    볼륨마스카라로 속눈썹 최대한 또렷하게(단, 뭉치지 않게, 잘못하면 파리다리됩니다)

    립도 역시 혈색을 살짝 주는 느낌..
    입술색 비슷한 계열의 틴트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입술안쪽에 살짝 찍고 립글로스로 과하지 않게 마무리
    (여차하면 기름칠한 삘이 나니까;; 혈색 살짝 도는 자연스러움?)

    블러셔는 입꼬리를 위로 올리면 광대뼈 올라오잖아요. 거기에 동그랗게
    (잘못하면 팽귄 되니까 아주 살짝 발그레 할까말까하게)

    눈밑이 쾡한 날은 하이라이터로 눈밑 한번 슬쩍 터치 이러면 끝이요.
    전 피부가 하얀편입니다.

  • 4. ^^
    '13.3.18 7:05 PM (180.224.xxx.104)

    저는 40대후반이고 지금까지 화장을 한듯만듯 하고 다녔고 1년전부터 비비크림만 바르고 다녔더니 너무 초라해보여 지난 토요일 백화점에 갔다가 처음으로 화장품을 샀더니 제게 맞는 걸 골라주고 화장도 해주더라구요.
    바비브라운에서 파운데이션과 콤팩트. 파운데이션전에바르는 크림(15만원이라 깜짝 놀랐지만)펜슬 해서 30만원 이상 들었지만 제게 맞는 톤을 골라주고 예쁘게 화장해주니 기분전환은 되었어요.
    물론 저는 지금까지 그렇게 비싼 화장품은 처음이예요.
    잘 꾸밀줄 모르고 나이들며 점점 초라해지는 얼굴보며 요즘 우울했는데 이정도도 내 얼굴 쓰지도 못하겠냐며 위안하며 3개월 결재하고 왔어요.
    물론 드라마틱하게 외모가 변하는건 아니지만 기분은 전환됐어요. 원글님도 한번 맘에 드는 브랜드에 가서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34 두툼한 국산 쥐포가 먹고 싶어요~ 5 주전부리 2013/03/19 2,387
231633 조모가 아이를 키워주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형태일까요.. 12 아주근본적으.. 2013/03/19 2,337
231632 뺐다가 다시 끼우면 전원 들어오는데 오래 걸리나요? 2 유심칩 2013/03/19 584
231631 전기절약되는 제품들 엄선. 에너지절약합시다! 광가리 2013/03/19 766
231630 동남아는 저뿐 인가요. 6 ^^ 2013/03/19 2,047
231629 중고생 사교육비 얼마정도지출하시나요ㅜㅜ 12 맘맘 2013/03/19 3,353
231628 딸아이가 권투글러브나 샌드백을 사달라고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 11 스트레스 2013/03/19 1,146
231627 국정원장 '정치개입' 지시, 오타까지 그대로 퍼뜨려 1 세우실 2013/03/19 686
231626 고1인데요, 총회때 많이 가시나요? 6 .. 2013/03/19 1,909
231625 시사인이나 한겨레21은 서점에서 안파나요? 5 ... 2013/03/19 854
231624 이번 출산이라니 무슨 얘기냐 6 터놓고살자 2013/03/19 1,594
231623 초1 남아, 요즘 뭐 입히세요? 7 학부모 2013/03/19 1,101
231622 니코틴이 남자한테 정말 안 좋은 이유 5 바인군 2013/03/19 1,130
231621 남편이 점심마다 집에와요 55 .... 2013/03/19 18,675
231620 카트에 찧었을때 어떻게 행동하세요? 3 대처 2013/03/19 1,643
231619 태풍때 붙였던 테이프자국 떼느라 7 고생만땅 2013/03/19 2,089
231618 전철노약자석에서 3 2013/03/19 910
231617 <보험사이트 인스밸리>를 통해 보험 가입할까 하는데... 4 실비보험 2013/03/19 896
231616 김연아 2011 세계 선수권 대회 전후 아시는분..지젤,오마쥬투.. 9 ........ 2013/03/19 2,195
231615 사기로 된 화분은 어떻게 버리시나요 2 .. 2013/03/19 1,703
231614 아래글보다가... 달고나 만드는 방법이요. 8 ... 2013/03/19 2,018
231613 크록스 여성샌들 편한가요? 8 처음이야 2013/03/19 3,968
231612 롯데호텔 무궁화 vs 용수산-외국 거래처 귀빈에게 어디가 좋을까.. 16 메리앤 2013/03/19 1,579
231611 남자친구가 화이트데이 선물을 안줬어요.... 17 하아.. 2013/03/19 7,492
231610 사람들이 잘 모르는 김연아의 이 사진 내막.jpg 31 클리앙펌 2013/03/19 1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