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양복 오래된거 버리세요?
출장이나 외국손님 경조사때만 입는데요.
요새는 딱맞고 카라좁고 버튼두개가 유행이라고
그런것들만 입는데요.
옷장정리할때 버튼 세개짜리는 버리자고 해서요.
제가보기엔 멀쩡하고 그 중 하나는 맞춤인데 비싼거라서요
(예복)
버리긴 너무 멀쩡하고 살다보면 유행이 돌지않을까
하고 그냥 뒀는데요. 패션꽝인 제 눈엔 요즘것들과
별 차이도 모르겠어요 ^^;;;
다른 옷들은 안입는다하면 가차없이 버리는데
정장은 못버리겠네요. 제 정장도 작아져서 못입는
멀쩡한것들 반은 눈물흘리며 버리고
유행 안타는듯한(제 생각에는...) 옷들은 아직 있어요
버리는게 좋을까요? 정장도 막 버리세요???
1. 네
'13.3.18 4:01 PM (119.161.xxx.105)많이 낡지 않았어도 너무 오래된 양복은 버려요.
버튼 세 개 짜리 양복은 좀 오래된 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 내린 결론은
아무리 좋은 옷이라 해도 10년 넘게 입는 옷은 없더라고요.
옛날이야 모든 물건이 귀했으니 오래오래 썼지만, 요즘은 옷도 너무 흔하고
너무 비싸지 않은 옷을 사서 적당히 입자 싶어요.2. 저희
'13.3.18 4:02 PM (218.154.xxx.86)다 버렸는데요.
지금 생각하니 직장이나 아버님댁에 하나씩 둘 것을 그랬어요..
직장에서 급히 조문가야할 일이 있다든가 할 떄 편할 것 같고,
아버님댁에 제사나 명절에 갈 때마다 양복 챙겨가기가 좀 귀찮아서요 ㅠㅠ;;3. ㅇ
'13.3.18 4:03 PM (115.139.xxx.116)버리지도 않고 입지도 않고...
입자니 구식이고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 옷장에 있어요;4. 로미오애인
'13.3.18 4:05 PM (180.64.xxx.211)버려요...............
5. 원글
'13.3.18 4:09 PM (1.253.xxx.46)본인이 버리고싶어하니 입을일 없겠죠? --; 예복만 기념으로 보관하고 버릴까요? 노인되면 입을까요? ㅋㅋㅋ 아무래도 버려야겠네요 ^^ 답변 감사해요
6. 있어도
'13.3.18 5:14 PM (218.153.xxx.75)입지 않은 옷을 더이상 가지고 계시는 것은 아마도 그옷을 언제 입었고 언제 샀었다는 맘 때문일거예요. 하지만 유행이 돈다고 해서 아마도 그옷을 입지는 않을 거에요.정장은 정말로 오래된옷을 입으면 더 어색하거든요. 그옷의 역활은 그때 입었을당시에 그 역활을 충실히 완수한옷이에요. 이제 그옷도 쉬라고 히세요. 즉 버리세요.특히 양복이나 예복등은 살떼 그 가격 때문에 더 못버리는데요. 이미 지나간추억의 예식보다는 앞으로의 일에 집중한다는 의미에서 한다고 생각하시변 아마도 정리 하실수 있을 거에요.도움이 되는 답변이기를 바랍니다.
7. 감사해요
'13.3.18 5:25 PM (1.253.xxx.46)버리기로 결심했어요. 답글보니 맘이 편해졌어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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