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적으로나 의무적이 아닌..
진심으로 잘 지내시는지 궁금해서 드리는 안부전화요..
부부사이가 좋을수록 시댁과의 관계도 편해지나요?
전 아직도 시부모님이 어렵고 불편하네요..
형식적으로나 의무적이 아닌..
진심으로 잘 지내시는지 궁금해서 드리는 안부전화요..
부부사이가 좋을수록 시댁과의 관계도 편해지나요?
전 아직도 시부모님이 어렵고 불편하네요..
거의 없구요 ㅎ.. 예전엔 의무적으로 금요일 전화 토요일 방문이었는데 10년차 넘어가니 이젠 안하게 되네요. 별일없음 전화는 거의 안하고 2-3주에 한번 찾아뵙네요. 시간이 가면 미운정이라도 들어야할텐데 참.. 갈수록 마음이 멀어지기만 해요. 참고로 부부 사이는 아주 좋아요 -_-
전 결혼초에 시집살이를 해서 시어머니랑 많이 가까워요~
그래서인지 한달에 두번 정도 정말 궁금해서 전화드리구요~
어머니는 시도때도 없이;;ㅎㅎㅎ
티뷔 보시다가 뭐 좋다..이런 프로 나오면 바로 전화. 케이비에스2 봐라! 뚝~ 뭐 이런 정도..
근데 솔직히 부부사이가 좋으면 시어머니한테 전화하는 것도 편하죠.
남편이랑 싸웠을땐 전화하기 싫어져요. 해서 좋은 소리 안나오고
어쩌다가 싸운 이야기라도 툭 튀어나오면 더 골치아파지고요.
전 삼십대이고 안해요 대신 삼사주에 한번씩 방문
외며느리라서 매일 합니다. 근데 아직도 마냥 편하지는 않네요ㅠ 결혼 20년이 되었는데도요. 형식적일 때도 있고 진심으로 편찮으셔서 걱정될 때도 있구요.. 그래도 전화드리고 나면 마음 편해요.. 별일 없으시구나 하구요.
에전에 신혼초에는 매주 가고 거의 매일 전화하다시피 했어요. 그래도 주중에 한번 안온다고 혼내시더라구요.
타지에 이사 오고 나서 10년넘게 일주일에 한번 꼭 전화했구요 .
몇년전에 무슨일이 있고 나서 만정 (?) 떨어져서 요즘은 전화 안합니다 . 어머님이 가끔 전화 와요 . 남편은 거의 매일 하구요.
별말 안하십니다 .
아. 저는 시댁이 부산이고 저는 서울이라 멀어서..거의 명절에나 찾아뵙고하니 전화를 많이 하는 편이예요~
17년차 2주에 한번정도요
궁금해서 전화드려요
모시고 삽니다. 전화할 필요 없어 좋아요. 전화드리고 찾아뵐때가 더 짜증났어요.
같이 살면 오히려 대충해도 될때 있어요. 식사 잘 챙겨드리고 돌아다녀요. 직장다녔구요.
진심으로한적이 없어요 그냥 의무로만..한달에 두번정도해요
신혼초에 시아버지가 매일 아침마다 전화하시고, 주말마다 사전 예고도 없이 집으로 들이닥치는데 완전 노이로제 걸린 후 남편이 중간에서 잘 막아줘서 전 직접적으로 시부모님이랑 통화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 휴~ 당시 생각하면 지금도 심장이 쿵쾅쿵쾅거려요..
어차피 시집이 코앞에 있기 땜시..안부 전환 안해요. 저나 시어머니나 용건 있을 때만 통화. 대신 보는 건 못해도 2주에 한번 이상 뵙게 되죠..
연세가 많으시기 때문에 반찬 해서 일주일에 한번 찾아 뵙고
중간에 수,목요일 즈음에 전화드립니다
시댁에 진심으로 잘하고 진심으로 우러 나와 전화 하는 사람 1%될까 싶어요
진심이고 형식적이고간에 하는게 중요하죠.
이틀에 한번정도 하곤 했는데 결혼한지 20년 넘으니 어머니가 이틀에 한번 먼저 전화하시네요?
완전 편하고 좋아요 ㅋㅋㅋㅋ
결혼 5년차. 결혼한 직후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8시~9시 사이에 양가에 전화드립니다. 한사람씩 돌아가며 소소한 이야기, 별일 없는가 나누고요. 한번 통화할 때 10분 안팎. 길게는 30분 할때도 있고요. 저희는 서울에, 친정은 경상북도, 시댁은 경상남도라 먼 탓도 있어서 되도록 자주 합니다. 그러다보니 1년에 2~3번 만나도 어제 만났던 것처럼 익숙해요. 귀찮을 때도 있지만, 하고나면 안심도 되고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특히 홀로 계신 시어머니가 무척 반가워하시고 칭찬하세요. 정기적인 시간을 정해놓고 전화드려 보세요. 버릇되면 괜찮습니다. ㅎ
친구든 남편이든 전화 하는 걸 자체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결혼 초도 그랬고 지금도 시어머니가 전화합니다. 대신 애들 핸폰으로 해요. 저는 안 바꾸고요.
무슨 용건 있을 때만 합니다. 한 달에 2번 이상 시댁 가는 사람이니까 전화까지 맨날 하고 싶진 않아요.
신혼초 강요받아 한번 해보고 그후론 해본적 없어요..
그대신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정떨어지는 말듣고는 이젠 자주 가지도 않아요..
30대구요 한달에한번 아니면 1~2달에 한번씩 찾아뵙고..
전화는 잘 안드려요 어쩌다한번씩 안부궁금할때 전화드리구요
신혼초에 워낙 시모랑 많이 다퉈서.. ㅎㅎ
주말을 시댁에서 보내라는 엄명이 있었고 일단 했어요. 남편이 불편하다고 했더니 제가 시킨걸로 아시고는 제게 난리치시니까 저희 남편이 홀연히 나서서 어머니와 대결, 그 뒤로 주말살이도 끝났어요.덕분에 어머닌 저를 요망한 계집으로ㅋㅋ
저는 전화 안해요.명절, 기타 집안 행사때 뵙는것도 최소한으로 해요.남편이 몇번 화해를 시도했었는데 그 때마다 저를 물고늘지니 어쩌겠어요. 며느리인 제가 알아서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얘기도 들리긴 합니다만, 전 그럴맘 없습니다.
서로 잘해야 좋은 관계인거지 일방적인건 제 성격상도 못 하거니와 제가 며느리 된게 죄 되는일 한게 아니니까요.따로 불편한 일도 없구, 저로서는 손해될게없으니까요. 그런 분의 유산은 받을맘도 없어서 미련도 안 생기네요.
당신의 아들 하나로 엮인 인생이라는거 외엔 서로 교차점도 없구요, 뭣보다 아들이 선택하고 사랑하는 여자를 홀대할 권리가 그분께 있다고 봐드릴 맘도 없어서요.아들과 가까이 지내고싶음 제게 고깝게 굴면 안 될 일이죠. 몇 번은 제게 전화를 하기도 하셨나 보더라고요.그러나 우연찮게 부재중으로 돌려드렸고,, 따로 전화 안 드렸어요.
웃기는데 이렇게도 삽니다.
시어머니한테 시달린다는 분들은 저를 못 됐다고 하시겠지만 어쩌다보니 이렇게 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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