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 냄새를 어찌해야 할까요

아랫집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3-03-18 14:19:08

지난주 초에 아파트 고층으로 이사하고,

주말에 짐정리 겸 대청소를 했어요.

날도 맑아서 상쾌한 기분으로 종일 노동하고..

베란다 문 활짝 열어놓고 잠시 앉아 있는데...개 냄새가 확 올라오는 거예요.ㅠ.ㅠ

베란다 문으로 들어오나 싶어서 잠시 문 닫아놓았다가 열었더니

밀폐된 공간에서 응축된 냄새가 너무 독해서, 다시 확~~ 열었습니다.

빨래도 잔뜩 널어놨었는데..;;

 

아랫집 어디에서 냄새가 올라오는 것 같아요.

나중에 경비 아저씨께 여쭤보니, 개 키우는 집이 많다고 하시네요.

 

저도 어릴 적에 개 키웠었고,

반려견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말 어쩌다가 쉬는데, 제가 좋아하는 공간인 베란다에 앉아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니 슬프네요.

베란다에 화초 엄청 많습니다.

어찌하면 좋을지, 지혜를 나눠주세요.

 

 

IP : 203.252.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8 4:00 PM (125.179.xxx.20)

    주로 베란다에서 배변한것이 배수관타고 내려가면서 나는 냄새거든요.
    배수관 덮개 사용하시면 되요. 물 줄 때만 열어서 물 내려보내시고 평소엔 닫아두시면
    냄새, 물소리, 벌레등을 차단합니다..

    http://www.77g.com/shopping/prod_view.asp?ct=4&co=T2D4135&cd=F3411&group=dis

  • 2. ..
    '13.3.18 4:17 PM (119.67.xxx.37)

    많이 독한 냄새면 바로 아랫집일수도 있어요.
    베란다 바깥 창을 열었을 때 나는 건가요, 아님 중간문인가요? 바깥창을 열었을때 냄새가 나는거라면 아랫집이지 싶어요.
    제가 전에 집에서 그런 고통을 겪었거든요.
    아랫집 사는 사람이 새로 이사왔는데, 요상~한 냄새가 나는거예요. 창을 닫으면 안나는데 창문만 열었다하면 방향제 냄새와 섞인 고약한 냄새가.

    베란다에서 아래쪽을 보니까 개 두마리가 있는데, 배변휴지?라고 하는게 군데군데 있고, 하여튼....더러워서~
    관리실에도 얘기하고, 나중엔 직접 갔거든요. 그 집 문을 열었는데 확 그 냄새가~
    다행히 그 집이 이사가고, 저희도 이사 나왔지만 그때 생각하면 그런 사람들이 개는 왜 키우나 싶어요.
    제대로 관리도 못하면서...

  • 3. 아랫집
    '13.3.18 5:19 PM (203.252.xxx.44)

    ..님! 감사합니다. 거실과 베란다 사이 문을 열었을 때 냄새가 나요. 바깥창 열어놓으면 냄새가 좀 흩어지는(;;) 걸 보면 배수구 타고 오는 게 맞지 싶습니다. 알려주신 방법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아래층 음식냄새도 너무 진하게 올라와서^^;;; 청소하다 배고파 죽는 줄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374 체험학습때 입을 비옷 샀는데 천원짜리 엄청 얇아요. 4 체험학습때 2013/04/22 871
243373 대치동 근처에 새로지은 아파트는 없죠...? 8 화이팅 2013/04/22 1,891
243372 (아고라서명) 연대 세브란스 아시아 최대 동물실험센터 반대합니다.. 1 -- 2013/04/22 812
243371 82특공대 여러분.. 팝송 하나만 찾아주세요!!! 1 82csi 2013/04/22 977
243370 신문값 얼마죠..길거리에서 파는 1 강씨 2013/04/22 2,174
243369 남편이 벤츠로 차를 바꿔줬어요~! 54 그린핑거 2013/04/22 20,733
243368 젤아이라이너와 리퀴드 아이라이너 중 안 번지는것은? 5 ㅇㅇ 2013/04/22 1,445
243367 샴푸 같은거 쭉~~ 쓰세요? 5 ㅇㅇ 2013/04/22 1,236
243366 친구들과 제주도 2박 3일 여행 두아이 맘 2013/04/22 598
243365 자꾸만 늘어만 가는 요구 시엄마글 광고입니다. 1 아랫글 2013/04/22 822
243364 청량리 회기동근처에 갈만한 교정치과 소개좀 해주세요 1 어딜가나 2013/04/22 1,014
243363 소다 대용량 살 수 있는곳 어디였나요? 6 소다 2013/04/22 895
243362 낮에 혼자 있는 전업분들.. 계시죠? 19 날고싶다 2013/04/22 4,931
243361 경찰청 “전화는 했지만 압력은 아니다” 外 1 세우실 2013/04/22 868
243360 단골 카페가 갑자기 유명해져서.. 19 ㅇㅇ 2013/04/22 4,429
243359 피자스쿨 맥시칸바이트 피자 드셔보신분?? 1 ... 2013/04/22 1,866
243358 임신 16주 풍진 양성반응 8 ㅠㅠ 2013/04/22 3,353
243357 국민행복기금가접수시작했어용 1 코브라 2013/04/22 978
243356 혹시 해몽 아시는분 계실까요? 2013/04/22 386
243355 외국인 친구가 혼자서만 식사하는것 23 .... 2013/04/22 4,166
243354 82쿡 메인에 있는 yes24광고 놀랍네요 2 헉.. 2013/04/22 1,442
243353 네살 남아, 서울 근교 기차 한 번 태워주려구요.. 어디로 갈까.. 2 초보맘 2013/04/22 511
243352 주인의 팔을 물어뜯다 못해 뼈까지 부순 개! 1 ㅇㅇㅇㅇ 2013/04/22 1,439
243351 중1 여자아이 수학 공부 조언 부탁드릴께요 2 중1 2013/04/22 1,337
243350 외환크로스마일카드 쓰시는 분 계세요? 8 혹시 2013/04/22 3,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