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핀 남편 비오는날 무릎꿇었어요

아휴 조회수 : 5,784
작성일 : 2013-03-18 11:26:37
6개월간 미친듯이 발정난 개처럼 여자한테 매달리고
만날려고 날속이고 기만하고 바람을 폈습니다
자기 스스로는 끝낼마음도 없었고 저한테 들켜서 끝?난거구요
들키고 나서 폰번호 바꾸고 저한테 매일 편지쓰고
어제같이 비오는날 사람들 많은 밖에서 무릎꿇고 앉고
매일 저보고 당신없으면 못산답니다 울고불고 난리치면서요
정말 내한테 안들켰음 아직도 미친듯이 연락하고 있을껀데
참 연기하는듯 그저보이네요
그러면서 지금 신랑은 그여자는 사기꾼이라고 말합니다
지가 좋아서 연락하고 만나놓고..
개인적으로 이런 모습보면서 정말 만정 다 떨어졌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은 제가 아빠한테 잘 안대해주니
아빠가 불쌍하다고 그러고..맘같아선 다 말해버리고 싶은데
그래도 아빠자리만큼만은 지켜줄려고 참고있어요
그 난리를 치면서 쇼하는거 믿어줘야할까요?!
정말 크게 골탕먹이고싶은데 아이디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IP : 182.209.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8 11:33 AM (61.126.xxx.86)

    믿긴 뭘 믿습니까.
    원글님이 보신게 젤 정확하지요.

    상대가 쇼하고 난리칠땐
    가만히있으면 가마니되더군요.
    같이 맞대응해주세요.
    불쌍한척 사람들 다보는앞에서 쇼하는거보면
    진정 반성한것같지않아요.

  • 2. ..
    '13.3.18 11:36 AM (121.129.xxx.218)

    네가 쇼하는 거 다 안다.
    잊을 수는 없고
    용서할 수도 없지만
    앞으로 네가 어떻게 하는지는 계속 지켜보겠다.
    나한테 아무 것도 기대하지 마라.

    저라면 그렇게 하겠어요.

  • 3. ..
    '13.3.18 11:39 AM (112.171.xxx.151)

    바람 피웠으면 부부관계 끝난거고요(마음 비우란뜻.또 99%바람 납니다)
    이혼할꺼 아니면 적당한선에서 믿어주는 척하며 마무리하세요
    너무 길게 끌면 아이들 알게 되고 좋을거 없어요
    진짜 믿으시면 안되요
    그냥 돈버는 기계로 생각하며 사세요

  • 4. ㄴㄴ
    '13.3.18 11:44 AM (14.45.xxx.183)

    남자들은 다 똑 같군요
    점 두개님 글 꼭 명심하세요!!

  • 5. ....
    '13.3.18 11:45 AM (180.182.xxx.153)

    이혼할 거 아니면 일단 더이상의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하시고 실리를 챙기세요.
    그런 다음에 두고 두고 피를 말리도록 하세요.
    남편의 바람으로 인한 상처, 아무리 노력해도 오래갑니다.
    평생을 아플수도 있어요.
    그러니 장기전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 6. ...
    '13.3.18 11:49 AM (39.112.xxx.238)

    남편도 똑같이 당해봐야 님의 심정을 알거예요
    경험자로써 바람핀 넘은 또 피웁디다
    나 자신을 위해 더 투자하고 살아야해요

  • 7. ....
    '13.3.18 12:06 PM (211.179.xxx.245)

    무릎꿇고 지랄해도..
    핀놈은 또 핌..............

  • 8. 인생은 쑈~
    '13.3.18 12:36 PM (121.141.xxx.125)

    그게.. 쇼예요...

  • 9. ..
    '13.3.18 1:00 PM (222.107.xxx.147)

    차라리 그 끊기 어렵다는 도박은 끊어도
    여자는 못 끊는다는 어떤 남자분의 말씀을 들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하실지 잘 판단하시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10. 숑숑
    '13.3.18 2:59 PM (58.238.xxx.49)

    님 신랑은 참으로, 감정에 충실한 사람같아요.
    열정적이신거같구요.
    대단한남자같아요.
    마누라없잉못살남자지만, 애인도 있어야하는건 아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369 런던 박물관/미술관 가이드 투어 7 ... 2013/03/19 1,720
230368 실외용 자전거를 실내용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나요 3 숙이 2013/03/19 966
230367 의료실비 사망보장금 필요있을까요 7 보험 2013/03/19 1,641
230366 막되먹은 영애씨의 영애의 멘탈... 1 멘탈갑 2013/03/19 2,161
230365 세가족인데 한달에 순수생활비 79만원으로살수있을까요? 14 한달에 2013/03/19 3,123
230364 핸드폰 통화 녹음 다른사람에게보낼수 없나요 ㅇㅇㅇ 2013/03/19 396
230363 김미경 강사의 외모 평에 대한 밑글을 보고.. 15 외모비하금지.. 2013/03/19 6,319
230362 친정어머니보다 시어머니 잘 만난 사람이 부럽다. 6 .. 2013/03/19 2,326
230361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해서 힘드네요 2 very_k.. 2013/03/19 1,922
230360 3인가족 생활비 .. 2013/03/19 2,496
230359 행복의 조건에 "꿈"은 없어도 되지만 &quo.. 6 벙커강의 2013/03/19 1,244
230358 렌지메이트로 생선굽는것 괜찮던가요? 3 .. 2013/03/19 2,015
230357 막 퍼주는성격 6 줌마에요 2013/03/19 2,515
230356 문화센터 등에서 영어지도사 같은 과목 이수하면 취업연결 될까요?.. 1 뭐를할까?놀.. 2013/03/19 883
230355 어머니가 거동을 잘 못하는데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25 어떻게 2013/03/19 4,043
230354 이가격에 품질이 이게 뭔가요 6 강남거품집값.. 2013/03/19 2,129
230353 너무배고파요.. 3 ㅠㅠ 2013/03/19 845
230352 "현오석이 유흥업소서 법인카드로 결제" 4 참맛 2013/03/19 824
230351 디오스 냉장고 모델중에 커플링 이라고 .. 4 ... 2013/03/19 1,081
230350 바보같은 질문하나...도서관에 혹시 쥐 안살죠? -- 3 에궁~ 2013/03/19 833
230349 아래글 보고.. 저는 제가 아이를 원하지 않아요... 20 나하나도 힘.. 2013/03/19 4,268
230348 약쑥 훈증은 며칠에 한번씩 하나요? 피부고민 2013/03/19 457
230347 긴급전화만 돼요 ㅠㅠ 12 show 터.. 2013/03/19 2,841
230346 친노가 민주당에서 빠지니...멋지네요.민주당! 5 넉두리 2013/03/18 1,623
230345 애 둘 낳으려면 3 .. 2013/03/18 1,090